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게임 얼마나 하나요?? 공유해요..

게임 어떡하나..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2-05-21 22:14:59

저희아들 초2 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꼭 1시간씩 게임 합니다...다른날엔 제가 절대  못하게 하고, 아직까진 제 말을 잘 듣고있어요....

이정도는 어떤가요??

근데 아이 말로는 매일같이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좀 있나봐요...같은반에요..

울 아이랑 젤 친한 친구가 게임을 매일 한다네요 ㅠㅠ 핸드폰게임요...

그래서 그아이한테 게임 정보(?) 다 듣고와선  집에서 검색하고...토요일에  그아이가 알려준 게임하고...

그러고  게임 얘기하면서  친하게 지내나봐요 ㅠㅠㅠ

그리고 자긴 언제부터  스맛트폰 가질수 있냐고 종종 물어보고,,,지금은 그냥 일반 핸드폰 가지고 다녀요..

핸드폰을 사준건 학원다닐때 저랑 통화할일이 가끔 있어서 학원에 갈때만 갖고다니고, 학교는 절대 안갖고다닙니다.

남자애들은 스맛폰 갖고다니는 순간 ....죽음 이라던데...ㅠㅠ 어쩌나요?

그리교 요즘은 초딩애들도  스맛폰 갖고다니고 ,중딩애들은  대부분  갖고다닌다고 들었네요,,,정말인가요?ㅠㅠ

게임도 게임이지만서도, 카톡때문에 문제도 많은것같던디 ㅠㅠ

요즘은 팔라독(?)인가 하는 게임에  빠져서리...이게임은 몬가요??  괜찮은 게임인가요??

저희 아이 아직은  걱정할 상태는 아닌가요??  아님 울아이 상태가  조심해야할 상태인가요???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할수도 없고...반발 할까봐서요....

게임 아예 안하고 ,관심도 안보이는 초딩2~3학년 남자애들  있나요????

게임 못하게 하는 방법  있음 좀 알려주세요....

IP : 114.200.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0:20 PM (203.100.xxx.141)

    컴터 게임은 전혀 안 해요.(초등 6학년 아들)

    그대신 레고 블러그 해요~ 만화도 만들고....이것 저것 조립해서 올리고...

    핸드폰에 삼국지 게임 다운 받아 줬는데......며칠 재밌게 하다가 시큰둥해졌는지 안 하네요.

    스마트 폰은 저도 별로 사 주고 싶지 않아요.

    사실....저도 스마트 폰 없어요........폴더가 편하고 좋아요.

    카톡이나 이런 거 하자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그러는데.....저는 카톡 이런 거 싫거든요~

  • 2. 유치원부터
    '12.5.21 10:23 PM (149.135.xxx.89)

    5세맘인데 친구집에 같더니 5살 아이가 게임 못하게 한다고 두시간을 구석에 박혀서 안나오더라구요, 무슨 게임이냐고 했더니 형이랑 같이 하는 총쏘는 전쟁게임.. 이후로 지나가는 말로 게임은 나쁜 사람이나 하는 거고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뛰어 나가노는 거보다 좋지 않다 누누이 일러주고 있어요. 게임가게 앞을 지나면서도 꼭 한마디 해줘요, 애들은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다른 건전한 주사위 던져가면서 숫자 더해가면서 하는 보드게임, 오목 체스 같은 거 자주 해주고 같이 놀고요, 컴터 게임은 아예 안시킬려고 해요.

  • 3. 저희도
    '12.5.21 10:28 PM (39.119.xxx.135) - 삭제된댓글

    주말에만 한시간씩 해줘요.
    평일에는 일체 못하게 하니 아빠만 퇴근하면 아빠 스마트폰 들고 지 방으로 숨으려 하네요.
    그거 잡는 것도 일입니다.
    저도 아이들이나 저는 스마트폰으로 안바꾸려고요.

  • 4. 전~
    '12.5.21 10:45 PM (121.135.xxx.25)

    교직에 있고 중항생 아들둔 엄마예요.
    저같은 경우 다행인지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진 않아 집에서 게임을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핸드폰도 일반폰으로 중학 입학기념으로 사줬거든요.
    가끔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놀다가 아이들 핸드폰게임을 같이 하긴 하지만 닌텐도도 할 때뿐이고. 대신 스포츠 하는것 보는 것은 광적으로 좋아해요.
    전 게임 백해무익이 아닌가 생각해요. 게임 전혀 안하는 저희아이 친구가 많고 특히 남자아이들 축구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물론~ 게임을 매일 30분씩 하고 고대 의대에 들어간 선배아이를 봤지만 그 아인 좀 특별해서 게임30분 외에 공부할 땐 미친듯이 몰두하던 아이니 예외구요.
    제가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게임은 맛을 들이면 그 강도가 점점 세지고 중학생되면 제어가 힘들 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스마트폰은 뭐 말할 것 없구요. 자제력 있다라던 저희아이도 제 스마트폰 가지고 가면 스포츠 중계 검색부터 ...손에서 떼어 놓기 쉽지 않아요.
    게임말고 좀 더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주셔야 해요. 그것이 스포츠든 책이든 ..
    아아기 좋아하는 것 분명 있을 꺼구요.많은 남자아이들이 게임을 즐겨한다..그렇지 않아요.저 같은 경우 학구열 높다는 대치동에 있는데 아이들이 측그나 농구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풀지만 게임을 규칙적으로 하는 아이들은 많이 보지 못했어요. 주 1회라던지 그런식도 좋지 않다고 봐요....

  • 5. 나무
    '12.5.21 11:25 PM (220.85.xxx.38)

    전~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에게 직접 보여주려구요
    주1회는 괜찮지 않나 했는데 게임을 규칙적으로 하는거가 되는군요

    제 댓글은 나중에 삭제하렵니다 아들에게 보여주기전에요^,^

  • 6. ..
    '12.5.22 12:06 AM (121.129.xxx.244)

    주 1회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매일매일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못 하게 하면 나중에 몰래 한답니다....

  • 7. 확실히
    '12.5.22 10:47 AM (175.114.xxx.162)

    운동 좋아하는 아이들이 게임 많이 안하더라구요.
    우리 아들 4학년인데 친구 중에 컴퓨터 게임 안좋아하는 아이 있어요.
    그 아인 야구나 축구 같은 운동 좋아해요.
    제 아들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 별 불만은 없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대화에도 별 지장없고요.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하면 안좋다는 걸 잘 알고
    자제하는 편이에요.

  • 8. 확실히
    '12.5.22 10:55 AM (175.114.xxx.162)

    그리고 엄마 자세가 확고하게 안되는건 안된다 못박아야지
    마음 약해져서 흔들리면 안됩니다.
    제 주위에 한 엄마가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어릴 때 그냥 뭐 어때 하고 게임 허용해주다가
    점점 아이가 빠져서 엄마가 집에 없으면 게임만 하려고 해서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네요.
    남들 다 하니까 해도 된다는 식은 아이 망치는 길입니다.
    게임 많이 하는 아이치고 집중력 좋고 공부 잘하는 아이 못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94 백일 넘은 녀석 새벽내내 잘까요 놀까요^^ 5 강아지 2012/07/02 1,036
123293 그것이 알고싶다-사라진 신부 해결됬군요 4 푸르름 2012/07/02 17,842
123292 중국 주재원으로 가셨거나 가보신 분?? 6 고민 2012/07/02 3,049
123291 samsung galaxy S3 vs apple iphone5 .. 6 junebu.. 2012/07/02 1,056
123290 블랙원피스 위에 입을 가디건 color? 7 여름가디건 2012/07/02 3,050
123289 중학생 전학시 주소이전해야하나요? 2 중학생전학 2012/07/02 1,706
123288 이사고민..30평,40평? 고민중이에요.. 2 고민중 2012/07/02 1,894
123287 노트북 고장일까요? 인터넷망 문제일까요? 2 애기엄마 2012/07/02 773
123286 (고민) 중학생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 ... 2012/07/02 2,343
123285 코스트코 피자치즈 생크림 버터 구입하러 가려구요 10 맛난거 2012/07/02 2,591
123284 7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2 853
123283 팍팍 먹어주는 집. 정말 부럽네요.ㅠ 12 에휴 2012/07/02 3,025
123282 고교배정 어디다알아보아야정확 4 중3남학생 2012/07/02 1,192
123281 옷입는법 3 질문 2012/07/02 1,422
123280 남편과 싸워서 별거... 14 어떻게 2012/07/02 4,969
123279 매실 항아리에 담을 때 벌레 안생기는 비결 5 ... 2012/07/02 1,969
123278 홍삼은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보는걸까요 4 초등애들요 2012/07/02 3,271
123277 짝짝 소리나는 슬리퍼 신는 사람들 2 ... 2012/07/02 1,482
123276 글 내립니다 2 .., 2012/07/02 1,482
123275 신품에 나왔던 그 면도기 2 꼽사리 2012/07/02 1,547
123274 초1 띄어쓰기 문제 2 학부모 2012/07/02 966
123273 출근할때 여름블라우스 안에 속옷 꼭 입어야 해요? 15 2012/07/02 5,174
123272 TV에서 영양사 말 들고 충격이네요 28 2012/07/02 18,232
123271 은수저 시세가 같은가요?높게 매입하는곳 문의 3 은수저 2012/07/02 2,355
123270 열무물김치로 맛있게 국수 말아먹는방법? 3 To 2012/07/0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