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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임수정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12-05-21 21:59:07

에 대해 극찬을 하네요

연기 너무너무 잘하고 매력있다구요

영화 보기 전엔 임수정이 누구야? 하고 묻던 사람인데

연기를 잘하고 캐릭터가 너무 매력있어서 임수정 팬 되었다네요

일어로 이선균에게 첫만남 떠올리며 키스해달라 할때가 압권이었던 것 같아요

눈 코 입 모두 뚜렷한 얼굴인데도 그닥 예쁘다거나 끌리는 외모는 아닌데..

목소리가 예쁘고, 길고 슬림한 다리는 부럽더군요

저도 임수정나오는 영화는 처음 봤는데 배역에  딱 맞게 캐스팅 잘된 거 같아요

 제가 애교 없는 아내라 그런지... 남편 앞에서 춤추고 애교떠는 모습은

같은 여자로써 닮고  싶더라구요

실제로도 외동딸로 사랑 많이 받고 자라면 자기 표현도 잘하고, 희노애락도 뚜렷하고

애교도 많고 그럴 거 같긴 해요

암튼 남편이 영화보고 내내 임수정 얘길 많이 해서 살짝 질투도 나더라구요

그 영화 보신 분들 남편분 반응은 어떠셨어요?

오늘 부부의 날이라 그런지 많은 부부가 함께 오셨더라구요

IP : 121.162.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수정팬
    '12.5.21 10:06 PM (203.226.xxx.117)

    그녀만 가진 분위기땜에 제겐 워너비1순위~~
    밝은역은 항상 자연스럽지않은 연기같아 보여요
    초반엔 서걱거리고 과장되었지만 끝으로 갈수록 익숙해보이더라구요
    원글님 말한 장면서는 매력적이더군요
    ~~

  • 2. 양파
    '12.5.21 10:10 PM (221.141.xxx.21)

    남편은 임수정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야리야리하고 발레리나 같은 모습이 같은 여잔데도 눈을 뗄 수 없더라구요.
    부인 바보인 남편 한테 살짝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더라구요

  • 3. ...
    '12.5.21 10:10 PM (220.78.xxx.231)

    이 영화는 아주 재밌다와 그저 그렇다..로 갈리네요
    주말에 이거 볼까 하는 데..흠..

  • 4. 비쥬
    '12.5.21 10:13 PM (211.246.xxx.19)

    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임수정 깉은 여자가 봐도 와 정말!

  • 5. ..
    '12.5.21 10:13 PM (121.162.xxx.248)

    저희가 본 영화관에서는 다들 유쾌하게 웃고
    반응들이 너무 좋던데요
    생각보다 민망한 장면도 없고
    재미와 감동도 느낄 수 있던데요

  • 6. 가볍게
    '12.5.21 10:15 PM (119.67.xxx.200)

    걍 가볍게 보기엔 괜찮던데요..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그냥 신나게 웃다 왔어요..많이 웃고 싶어서~^^;;
    막 되게 재밌길 기대하지 않아서인지....전 괜찮았어요....^^
    그리고..임수정...이쁜 얼굴은 아닌데 매력있죠...^^
    따다다다~~~대사 외우느라 무지 고생했을듯..ㅋ

  • 7. 오히려 이선균보다
    '12.5.21 10:20 PM (110.12.xxx.110)

    임수정이 훨씬 연기도 더 잘하고,멋지게 나왔어요
    이 영화로 임수정 팬 많이 생기겠다고 저도 생각.
    얼굴은 아직 애기같은데,이분 자세히 보니,입매와 코 이런부분이 아기같더라구요.
    몸은 어른몸ㅎㅎ 까칠한 연기도 잘 어울렸어요~

  • 8. 반전
    '12.5.22 3:11 AM (121.130.xxx.7)

    이 글의 반전은 막줄이네요.
    헐~
    오늘(어제)이 부부의날이었어요??

    아이씨
    왜 자꾸 그런 날은 만들어가꼬..
    괜히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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