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5억 정도로 서울에 마당있는 집에 살 수 있을까요?

직장맘 조회수 : 6,971
작성일 : 2012-05-21 20:54:11
1. 짚앞에 있는 텃밭을 너무너무너무 가꾸고 싶어요.
    아파트 베란다 텃밭 1년 했는데 감질나서 안 되겠고
    지금은 주말농장 하고 있는데 자동차 20분 거리 너무 멀고 운전도 못할 뿐이고 어흑..

2. 아이들이 7살 4살입니다.
    유치원과 학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전세지만 이사가서 좀 안정적으로 오래오래 살았으면 싶습니다.
    아이들 마당에서 좀 뛰어놀게도 하고 싶고,, 빨래도 기분좋게 털어서 널었으면 좋겠고..
  
3. 남편 직장은 지금은 역삼동인데 조만간 양재 or 분당 쯤으로 옮길 것 같아요.
   남편 직장에서도 너무 멀지 않았으면...

4. 단독 주택의 문제점인 보안 문제나 관리 문제에서는 좀 벗어나고 싶어요.
    텃밭을 제외하면 영 게으름뱅이라... 아파트가 좋긴 합니다. ^^;;;

그래서 판교나 분당 쪽의 타운 하우스나
서울 내에서는 텃밭이나 옥상을 주는 아파트가 없을까 고민되네요..

지금 살고 있는 잠원동 30평대 아파트를 5억 선에 알아보고 있는데요..
5억으로 이런 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IP : 121.131.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서
    '12.5.21 8:58 PM (124.55.xxx.133)

    수서역근처에 단독주택들 많아요. 바로 옆에 수서어린이집이 시립인데 좋아요.
    초등학교는 일원역근처가 좋긴한데요..수서역 건너편은 좀 학군이 안좋다네요.
    거기 단독주택 정말 근사하죠

  • 2. 어..
    '12.5.21 9:07 PM (1.227.xxx.177)

    과천에도 그 정도면.. 마당 단독주택하실수 있네요.
    아니면... 8단지나, 7단지 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주말농장 있는데...

    ㅎ.. 저는 8단지인데.. 8살 5살 아들 둘 데리고.. 관악산 향교도 주중에 한번 가고..
    텃밭도... 좀 자주가네요..
    과천 좋아요...
    그러나.. 편의시설은.. 접어야합니다.ㅋㅋ

  • 3. 추억만이
    '12.5.21 9:10 PM (1.221.xxx.83)

    양재 언남고 쪽에 주택 많으니까 거기서 알아보시면 빠르실듯 한데요

  • 4.
    '12.5.21 9:49 PM (14.63.xxx.101)

    양재동 언남고 근처에 손바닥만한 마당딸린 주택들 있지만 텃밭 만들만한 공간은 없어요.
    무엇보다 이근처 4층 상가건물 전체가 밤에만 영업하는 곳들도 있어요.
    아이들 교육환경상 비추입니다. 술집들도 무진장 많고요.

  • 5. ...
    '12.5.21 10:01 PM (1.243.xxx.151)

    마음 맞는 사람만 잘 찾으면 땅콩집은 어떠세요?
    그 정도 예산이면 판교에 마당 딸린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던데요.
    단지 마당 공유하고 옆집에 딱 붙어 살아도 괜찮은 사람을 잘 만나야 가능한 얘기긴 하죠.

  • 6. 수서 2
    '12.5.21 11:00 PM (116.37.xxx.141)

    위에 수서님이 말씀하신 곳....

    궁 마을 입니다

    정말 욕심 나는 곳. 집이 그리 크지도 않고 주택 분위기에 비해 덩치가 크지않아 더 욕심이 나더라구요

    근데 님리 찾는 그런 곳을 전세 놓는 분 있을까요?

    자세힌 몰라도 예전 지인의 언니가 양재쪽 주택서 님 말한대로 살고있었는데
    의외로 전세가 싸서 놀랬어요
    당시 제가 마포쪽 ㅏㄹ았는데 그동네 24평과 32평 중간 전세 가격이었어요

  • 7. 저도
    '12.5.25 12:23 AM (183.96.xxx.17)

    참고합니다 담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65 이번 정권은 사람보다 개가 먼저다 네요 2 대환장파티 00:52:26 50
1634564 중환자실 수가 50%인상, 상급종합병원.. 10조 건보 투입 4 ㅇㅇ 00:43:53 196
1634563 체코원전광고 10 어이없음 00:10:44 577
1634562 스테이지파이터 1 .오오 00:10:38 141
1634561 부산 시내버스 반입불가 물품 5 .. 00:08:08 648
1634560 평일 골프 치는데 얼마나 드나요 5 지쳐간다 00:06:45 749
1634559 아내명의 주택, 이혼하면 남편 무주택이죠?;;;;; 12 *^^* 00:01:12 928
1634558 햄버거야 그렇다치고 맥모닝은 매일 먹어도 괜찮은거 아니에요? 5 ㅇㅇㅇ 2024/09/27 1,088
1634557 지금 나혼산 저 남자배우 8 ㅇㅇ 2024/09/27 2,419
1634556 층간소음 잡아떼기요 어처구니 2024/09/27 314
1634555 오늘 도착 예정인 주문 포기김치 아직도 준비중 4 .. 2024/09/27 732
1634554 노안앱 아직 안나오는거보면 ..... 2024/09/27 403
1634553 사주에서 상문 2 사주 2024/09/27 460
1634552 주거지 고민 좀요 간절 ㅠ(고시원&원룸) 29 2024/09/27 1,301
1634551 박신혜 연기 좋네요 5 지판사 2024/09/27 1,728
1634550 요즘은 외모때문에 결혼안하는 시대 21 000 2024/09/27 2,821
1634549 이스탄불에서 부산의 향기 느끼신분 있으세요? 2 2024/09/27 805
1634548 백설공주 과대평가 23 유감 2024/09/27 3,690
1634547 다운튼애비 할머니 돌아가셨네요 ㅠㅠ 7 ㅠㅠ 2024/09/27 2,370
163454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스포스포) 7 .... 2024/09/27 1,961
1634545 캐나다산 폴리스포린 연고 어떤가요? 7 가을 2024/09/27 328
1634544 쿠팡 시총이 58조네요 6 ㅇㅇ 2024/09/27 1,251
1634543 성치현 김해리 커플 결혼했네요 2 ㅎㅎ 2024/09/27 3,111
1634542 백설공주 마지막장면 뭔가요? 6 . . 2024/09/27 1,821
1634541 액세서리 정리는 얼음틀이 좋아요 4 살짝 2024/09/27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