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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외모에 대한 지적질을 하는 여자와는...

남자사람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2-05-21 19:51:38
관계가 좋은쪽으로 나아질 확률이 거의 없지요??

차는 있냐? 면허는 있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전화번호는 받았지만

예의상 그냥 준거고

생각 접는게 정신건강에 승리하는 길일까요??
IP : 133.5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5.21 8:11 PM (115.138.xxx.67)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미모관리를 안했으면 여자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게 하는지....

    한쿡남자들의 미모는 혐짤 수준이라서리
    몬생긴 남자들을 한두번 보아온게 아니라서리 어지간해서는 그런 자리에서 외모 지적 안할텐뎅.... 쩝....

  • 2. 글쓴이
    '12.5.21 8:21 PM (133.54.xxx.231)

    평소에 외모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랜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중이지만 그마저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와 잘 되고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술먹고 같이 나가서 전화번호 달라니까 줬고,
    방황하다가 같이 자러갔는데 마법에 걸린 날이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마법에 걸려서 못한다고 자꾸 말했는데
    그간의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그건 핑계라고 생각하고 혼자 쌩쑈를 다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여자분을 계속 만나보고 싶은데
    그 여자분은 저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 3. 차는 있냐? 면허는 있냐?
    '12.5.21 8:48 PM (112.153.xxx.36)

    외모는 왜 그모양이냐? 그랬단 말씀이죠?
    그여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럴 가능성도 없으니 접으세요.
    그런 여자랑 엮여도 재앙입니다.
    참고로 전 여자사람입니다.

  • 4. ...
    '12.5.21 10:30 PM (223.33.xxx.14)

    헉 제가별세계에 사는건가요?
    술먹고 둘이 방황하다 자러갔다?는게 그거 맞나요?
    외모지적질에 관심도 없는듯 한데
    같이자러갔다? 이거 말 되는거죠?
    제가 이상한 멘탈을 가지고 있나봐요 ㅠㅠ

  • 5. 그건
    '12.5.21 11:36 PM (220.93.xxx.191)

    그세가지를 뺀 나머지는
    마음이 있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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