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제 우연히 극장 주변을 지나가다 이선균을 만났어요.
"내 아내의 모든 것" 무대인사차 극장에 왔다가 버스로 돌아가던 길이더군요.
....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이선균밖에 안 보이더군요.
키가 크고 말랐어요. 군더더기 없이 호리호리한 체격.
지금 한국나이로 38살인데 20대 후반으로도 보일 만큼 훈훈해요.
저도 평소 좋아하지않았는데 실물보고 멘붕 온 연예인..
김정훈(UN), 심혜진이요. 김정훈씨 분식집에서 일행 10명쯤이랑 함께 온걸 봤는데..
어쩜 그렇게 빛이 나던지.. 심혜진씨 실물은 정말 여신이었어요?한10년전쯤에요.
얼굴도 진짜 작더군요.
소시적에 김정훈씨랑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몇십분 동안 코앞에서 대화했는데 하나도 빛 안 나던데-..-
그냥 되게 쪼끄매요. 들여다보면 잘생겼지만 워낙 작고 말라서 볼품이 없어서 눈에 별로 안 들어와요.
김정훈 나오는 뮤지컬에 어찌나 키가 작던지... 드라마에서 김현주보다 훨씬 크게 잡히길래 '어?' 그랬어요.
동안이긴 한데 빛까지는 안나던데요. 빛나는건 슈주의 규현이었어요.
글쎄요...
실제로 보기도 하고 모 영화제에서 바로 옆옆에 앉아(이선균과 저사이에 빈자리) 영화보면서 가까이서 봤는데 일반인으로 치면 아주아주 훈남이고 귀태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와~ 연예인이다라거나 아주 잘생긴 느낌은 아니었어요. 여배우만한 얼굴크기긴 하더군요. 가로가 좁아서...
저는 전도연보고 참.. 여배우포스 장난아니다 생각들었고.. 이건 인간이 아니야.. 인형이야 생각은 강동원요. 수수한 버버리에 청바지하나 걸쳤을 뿐인데 ㅠㅠ
저는 돌아가신 김근태의원 조금 닮은듯 느껴지는데.. 돌맞을라나요?^^;
김근태위원 많이 닮았죠
매력있는 사람인듯 ㅋ
근데 이선균 아니라도 웬만한 연예인들 실제로 보면 진짜 입 떡 벌어져요. 일반인들이랑 완전 다른 생물체들이에요. 전 처음으로 실제로 가까이서 본 연예인인 한고인이었는데 여잔데도 너무 예뻐서 멘붕울 정도였어요. 그 후로 많이 보다보니 아 쟤네는 다 여신들, 남신들이구나.. 싶더라구요.
한고인이 누군감. 한고은임
김혜수 이쁘던데
그냥 이선균씨를 본거죠. 만나셨다고 하니까, 왠지 지인이라서 약속 잡아서 만난 느낌이라서요.
저는 이선균씨 성격좋은것 같아서 괜찮아요. 1박에 나올때에도 그렇고.
근데 외모적으로 아우라가 있을것 같진않고요. 성격이나 연기력은 좋은것 같아요
어제 우연히 드라마를 보니 심혜진이 나오던데
인중이 참 길더군요. 아내의 내조 이혜영도 그렇고
저건 성형수술로도 안되고
체격, 얼굴형 모든게 다 좋아도 너무 긴 인중은 정말
어렸을때 옆집살던 동생이었어요~
까맣고 이쁜 아이였는데,
어찌 그리 뽀얘졌는지...
외모야 원래 이뻤으니 그렇다 치고,
도대체 피부에 뭘 하길래 까만 피부가 하얘지나요? 몸 피부도 막 하얘지던데.
너무 궁금해요.
3월에 설악워터피아 갔다가 류승룡씨 봤어요.
가족들이랑 왔던데 정말 동네 아저씨 같은 푸근한 분위기.
하지만 눈빛이랑 손짓 이런데서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 있었음.ㅎㅎ
애들 데리고 열심히 놀아주더라구요. 멋졌어요
이혜영은 옛날에는 눈에띄게 인중길진 않았는데.. 치아교정하고 인중 길어진것 같아요. 박지윤도 그렇고...
7~8년 전 이선균씨가 인지도 조금 있을때 뮤지컬 그리스 주연을 맡았는데, 저는 그거 보고 좀 실망했어요. 키
가 생각보다 많이 작고 tv보다 매력이 떨어져서요.
공연 끝나고 로비에서 배우들 사인회가 있었어요. 다른 남자배우들은 관객들이 줄서서 사인받는데, 이선균씨
는 정말로 아.무. 도 싸인을 받지않더군요. 줄이 텅텅 비었죠. 남편이 이선균씨 불쌍하다고 가서 싸인받으라
고 할 정도,^^;
빈책상에 앉아서 동료배우와 허망하게 웃던 그의 사람좋은 미소가 생각납니다^^
참..의외로 박건형씨는 실물이 빛이나는것 같아요. 공연후 싸인회때 보니 눈 부시던데요. 근데 tv에서는
얼굴이 길고, 너~무 담백하게? 나와서 카메라에 비춰지는 모습은 다 다르구나 했더랬죠..
저는공항에서봣는데 생각보다 그냥평범햇고 오히려 티비가 매력적이엇고
아내가 오히려 키도크니 이쁘더라구요
근데 세상에서 그렇게 의식하고 우거지상쓰고있는부부 첨봄.
두부부가 누가보기만하면 신경질적인반응.ㅡㅡ;
류승룡씨 결혼 아닌걸로 아는데..?
조카 아닐까요?
저도 얼마전에 횟집에서 이선균씨 본적 있어요
피부가 좀 까맣고... 수염도 기르셨더라구요. 그렇게 눈에 띄는 얼굴이 아니셔서 그런가 이선균씨인거 한참만에야 알았네요
옷을 약간 날티(?)나게 입으시는것 같기는 해요.
초등생 저희 딸아이가 밖에서 음료수 사가지고와서 드리니 아 네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으시는데
목소리가 정말 좋더라구요. TV 통해서 듣는거보다 훨씬 좋았어요. 아직도 목소리는 귀에 맴돌아요.
결혼하셨어요, 막 유명해 지셨을 즈음, 영화잡지 인터뷰 보니까
처가집식구들 전도하려고 일부러 처가 근처에서 사신답니다.
섹시한 신앙인 ^^
저도 실물로 봤어요 ㅋ
옆에 매니저인지 친구인지랑 걸어가는데 비율이 다르던데요.
얼굴크기도 완전 작고....
야구모자에 후드티 입었는데도 멋졌어요 ㅎㅎㅎ
저는 이선균씨 유명해지기 전에 3번 길에서 봤는데, 평범했어요. 김혜수씨도 봤는데, 텔레비젼, 영화속이 더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윤손하씨는 이쁘다라는 생각.. 정준, 양동근은 다 비슷하고, 서두원씨는 거의 매일 보고 김범수하고 사진찍었는데, 매너는 좋아요.. 텔레비젼속이 더 나은듯... 참 이정진씨도 유명해지기전에 봤는데,괜찮았음. 우리 회사 행사때 백지영씨 왔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몸매 좋고 이쁘고 매너도 좋고... 참 최윤영씨 미스코리아 출신 요가했던 그분도 봤는데, 얼굴은 이쁘고 몸매는 살이 좀쪘더라구요. 소리도 봤는데, 무난해요.. ㅎㅎㅎ 근데 서두원 소리씨는 연예인이라고 생각안해요.
저는 이선균씨 분위가 좋아요
편안하고 그러면서도 뭔지 즐거운듯한?
그리고 부드러우면서 약간은 어눌한 목소리도 좋구요
연예인 다운 포스가 느껴지지 않지만 그게 그 사람의 매력아닌가 싶네요
류승룡 구원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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