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아쓰기

받아쓰기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2-05-21 16:38:28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소리나는대로 쓰지 않는 이유를 아이가 궁금해 하네요

그렇게 쓰기로 정한 약속? ㅜㅜ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도움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5.128.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21 4:50 PM (125.128.xxx.145)

    안똘똘한데요
    지금 초1학년 한글 받아쓰기 급수 시험 보는데..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를 들어
    '같이'라고 쓰는데 발음이 '가치'? 라고 되니까..
    왜 같이라고 써야 맞는지 의문이 생겼나봐요..
    근데.. 제가 답변이 조금 허접해서요..

  • 2. 어...
    '12.5.21 4:56 PM (112.146.xxx.133)

    같이를 정석으로 발음하면 같+이
    계속 발음하다보면 같이 같이 가치 가치.. 뭐 이런식으로 된다라고 설명하면 되려나요???
    앞발음과 뒷발음이 이어지면서 가치로 발음이 되는거다.
    울음도 제대로 발음하면 울.음인데 빠르게 발음하면 우름이 된다.
    더 자세한것은 학교에서 고학년이 되면 원리를 알려준단다.
    지금은 어려워서 가르쳐주지 않는거야.
    쓰는것과 발음하는것이 다른경우는 꽤있지.
    신기하게도 발음은 같은데 뜻은다르고 쓰는법도 다른거지.
    이런것도 발견하고 똑똑하구나~ 이렇게 넘기면 안되려나요~^^
    (저는 막 혼자 상황극을 쓰고있네요 ㅋㅋ)

  • 3. 원글
    '12.5.21 4:59 PM (125.128.xxx.145)

    윗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연극?을 해봤어요
    근데 애들은 똑같은 질문을 다음에 또 하기도 하더라구요..
    한번의 상황극으로 끝나면 좋으련만..ㅋㅋ

  • 4. ...
    '12.5.21 7:29 PM (59.15.xxx.61)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신문사 다니는 우리딸은
    유치원에서 갑자기 받아쓰기 한다고 하자 뭔지 몰라 어리둥절했대요.
    바다쓰기?
    바다를 왜 쓰나...?
    6살 때 카드를 만들어 왔는데
    '새해 봉마니 바드새요' 라고 써왔어요...얼마나 귀엽던지...
    그러던 애도 학교가서 한글떼고 공부 잘하고
    지금은 신문사 다닌다니까요...

    아이에게 설명하기 힘든것 참 많아요.
    엄마 왜 수도에서 물이 나와?...
    내겐 너무 어려운 질문이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63 빨래 냄새 안나게 하려면?? 22 빨래 2012/08/13 4,617
138662 딸아이 다리에 털이 복실복실~없애고 싶다는데 10 제모 2012/08/13 2,004
138661 걸레를 좋아하는 어른 곰녀 2012/08/13 1,073
138660 얼굴에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추천 부탁드립니다. 21 ^^ 2012/08/13 4,071
138659 금붕어 배옆 지느러미가 없어지고 먹이도 못먹는데 2 4년된금붕어.. 2012/08/13 1,484
138658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 2012/08/13 1,716
138657 16개월 예민아가랑 가는 여행, 괌이 나을까요 오키나와가 나을까.. 3 휴휴 2012/08/13 3,219
138656 수영복에서 냄새 나는데 어떻게 세탁하나요? 4 냄새 2012/08/13 7,815
138655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애국심 강요.. 2012/08/13 819
138654 최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본신분... 6 코엑스 2012/08/13 1,155
138653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8/13 723
138652 우리 올케 63 휴~~~ 2012/08/13 13,955
138651 동대문쪽에 불났어요?? 검은연기올라오는데... 8 .... 2012/08/13 2,513
138650 미술선생님이 아이보고 틱병에 걸렸다고 했다는데요... 13 엄마 2012/08/13 3,261
138649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11 배낭여행 2012/08/13 2,125
138648 성추행을 하고도 큰소리치는 이상한 집단 3 독선쩔어 2012/08/13 3,052
138647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15 마늘고추양파.. 2012/08/13 2,223
138646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6,975
138645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774
138644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830
138643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8,813
138642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062
138641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3,718
138640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075
138639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