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거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2-05-21 16:04:40

다니던 유치원이 너무 멀어서, 가까운 어린이집에 티오가 나서

연락이왔어요,

5살아이인데, 적응은 잘해서 , 특별히 걱정없는데,

 

유치원이 너무 일직끝나고, 어린이집은 그래도 7 시까지 문을 열어서 가능한데,

 

엄마편하자고 옮기는거 괜찮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가까운곳이 참 맘에들고, 편안한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봐요,

IP : 120.14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5.21 4:26 PM (59.150.xxx.17)

    전 유치원다니다가 구립어린이집 자리 나서 옮긴 경우인데요,
    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이해시킨후(얘가 유치원 다니다보니 얼집은 시시해 했어요)
    시시하면 바로 다시 전에 유치원으로 보내주겠다고 햇어요.
    근데 생각보다 넘 잘 적응하고 잘 다녔어요.
    고대로 학교까지 올라갔구요.
    초등입학 까지 고려해서 잘 보내세요!

  • 2. ..
    '12.5.21 4:29 PM (120.142.xxx.110)

    어, 그럼 유치원 안다니고 어린이집만 다니다가 초등학교로 입학도 가능한가요?
    괜찮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적응했다는 말씀이죠?

  • 3. 시아
    '12.5.21 6:52 PM (117.53.xxx.189)

    저희아이 6세때 사립유치원 7세때 구립어린이집 다리나서 어이와 가보고 이야기해서 옮겼는데 결과는 대박이었어요. 주변에서 학습적인거 걱정하고 케어만 하고 놀기만 한다는데 올해 학교 입학시켜보니 구립어린이집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 들었어요. 유치원보다 한두시간 늦게 대려오길 원해서 또래 친구들과 놀이시간도 길어져서 친구관계도 좋구요 어린이집에서 학교에가서 적응해야하는 생활습관 잡아줘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저는 집앞이었고 들어가기 힘든곳이었는데 규모가 큰 어린이집이라면 찬성합니다.

  • 4. 황도
    '12.5.21 10:56 PM (116.36.xxx.174)

    다들 잘아셔서 말하면 사족이겠지만 유치원은 교육기관 어린이집은 보육기관이죠. 맞벌이인데 큰애는 교육 세게시킨다는 사립유치원을 작은얘는 규모있는 구립어린이집을 보내고 둘다 초등올라갔는데요. 결과적으로 저는 어린이집이 더 좋았어요.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당번(?)서니 엄마 퇴근 늦어진다고 눈치주는 것도 없었구요. 식단 너무 훌륭했고, 선생님들이 얘들 너무 예뻐했고 낮잠자기 양치하기 식사예절등 기본 생활습관을 아주 잘 잡아주셨죠. 아이도 아주 즐겁게 다녔어요. 반면에 큰애유치원은 원장선생님도 살짝 무슨 초등 교장처럼 굴었고, 어린이집 문닫는 시간 전에 도착해도 (결코 한번도 늦은적 없었어요. 안늦을려고 동선상 작은애 먼저 데려오는게 맞았는데 큰애 먼저 늘 데리고 가고 길 되돌아거서 작은애 데리고 오곤 했죠) 선생님 늘 인상 찡그리고 아이 넘겨주셨어요. 영어며 한글이며 영특한아이라 잘 쫒아갔는데도 아이가 스트레스 좀 받았었구요. 지금은 성격도 생활습관도 작은아이가 훨씬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35 우체국이나 한화실비 보험 넣어보신분 어떤게 나을까요 7 바나나 2012/06/02 2,350
113134 섬유조성 잘 아시는 분^^폴리 70%레이온30% 2 .. 2012/06/02 2,562
113133 심리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2 어떻게 2012/06/02 1,159
113132 진보(좌파)는 정치문제에, 보수는 사회문제에 관심많다 3 정치모리배 2012/06/02 483
113131 참외가 엄청 싸졌어요 16 ... 2012/06/02 8,757
113130 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 노래 좋지않아요? 4 노래 2012/06/02 1,356
113129 덜익은 열무물김치 어떡해요? 3 매니아 2012/06/02 1,500
113128 아이허브에서 비타민이랑 유산균 사고 싶은데... 4 아이허브 2012/06/02 2,907
113127 결혼식부조금 수표 드리면 결례겠지요? 4 부자 2012/06/02 5,161
113126 여행사불만 어디다 털어놔야할지.. 3 부글부글 2012/06/02 1,165
113125 초등6학년들끼리 에버랜드 갔는데요.. 7 걱정 2012/06/02 1,997
113124 혹시 오디오/비디오 겸용 cd플레이어 아시는 분 2 복덩이맘 2012/06/02 664
113123 다이어트 글이 나와서 저도 질문요^^;;;;;; 5 늘푸룬 2012/06/02 1,175
113122 제주 신라호텔 비싼만큼 가치있을까요? 38 ㅇㅇ 2012/06/02 21,845
113121 다이어트 성공^^ 13 .. 2012/06/02 3,466
113120 택배(반품)가 잘못 배달됐데요.. 5 ㅈㅈ 2012/06/02 2,121
113119 사촌동생네 돌잔치에 3 14 2012/06/02 1,718
113118 제가 좋아하는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50%세일하네요. 2 수민맘1 2012/06/02 2,741
113117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어떻게 인맥을 넓히나요? 9 아무것도 2012/06/02 4,564
113116 '반려견' 뜻이 뭔가요? 5 낱말뜻 2012/06/02 25,208
113115 지인의 출판회 방문시 뭘 준비 해가야 하는지요? 처음있는 일이라.. 2 출판회 선물.. 2012/06/02 795
113114 젖병을 열탕소독해도?? 3 젖병소독 2012/06/02 1,059
113113 일기예보-인형의꿈같은 슬픈노래 뭐가있죠?? 2 은하의천사0.. 2012/06/02 1,542
113112 독재의 망령 부활 4 가슴아프네요.. 2012/06/02 874
113111 상처가많은데 세상은 자꾸저에게 그냥 살아가라고 하네요 7 은하의천사0.. 2012/06/02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