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1년 후 복직.. 3개월째인데
일이 너무 힘듭니다.
실장을 포함한 상급자 2명이 퇴사했습니다.
상급자 2명이 하던 일을 제가 해야 하는데
복직시에 거기에 대한 동의도 받지 않고
힘들다 얘기해도 충원도 해 주지 않고
그래서 4주 전에 회사 그만 두겠다고 얘기했는데
상무님이 완전히 씹어버리네요.
우리 부서에서 퇴사가 많아 그런지
아예 작정하신 듯 해요.
바로 윗선인 실장님이 없고 직급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메일로 인사팀장에게 통보해 버릴까도 싶은데
그럼 상무님 입장이 곤란해질 것은 자명하구요..
퇴직금 받는 데도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퇴사하는 길일까요?
그만 둔다는 결심 한 지가 한 달이 되다 보니
하루하루 회사 나와서 일하는 게 너무 지겹고
업무량이 많아 고통스럽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직장맘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2-05-21 12:46:32
IP : 121.131.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12.5.21 12:51 PM (112.168.xxx.63)이미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도
어떤 반응이 없다는 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건데
어차피 내 의사는 충분히 전달 했으니
그냥 진행 하셔도 되겠는데요.
상무님 만나서 00일부로 퇴사 하시겠다고 정확히 전달 하시거나
만나기 힘들면 전화로라도 얘기 하시고
인사팀에 사직서를 내던지 하세요.
급여나, 퇴직금은 당연히 정산 받아야 할 일인데
제대로 처리 안됄까봐 계속 회사 편의 봐 줄 필요 없어요.
날짜 정하시고 통보 하세요.2. 직장맘
'12.5.21 12:53 PM (121.131.xxx.130)어느 님이 퇴직은 맘먹으면 할 수 있지만
복직이나 취업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복직했는데 직장 생활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ㅠ3. 일단
'12.5.21 1:04 PM (222.107.xxx.181)사직서를 내세요.
30일 여유두고 내면 됩니다.4. ....
'12.5.21 1:06 PM (123.109.xxx.64)현재 충원 진행 중인 게 아닌 것이 확실한가요?
먼저 나가신 분들은 후임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왜 나가셨을까요?
그 분들도 일이 너무 힘들다거나.....
다른 좋은 조건자리 들어와도 자기 자리 들어올 사람 구해지고 나가는 게 도리인데.
상무님 높은 자리 맞죠.
그런데 부딪혀야 해결 할 상황이니 그래도 만나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979 | 산본에서 강남 출근하시는 분 계시나요?(6501번 버스) 3 | 하나정 | 2012/06/19 | 4,730 |
118978 | 9개월 임산부... 입이 쓴데 극복방법 1 | 만삭 | 2012/06/19 | 1,988 |
118977 | 승모근 발달하신 분들 23 | 팁... | 2012/06/19 | 28,355 |
118976 | 파마 담날 머리를 감았는데요.. 3 | ㅠㅠ | 2012/06/19 | 1,908 |
118975 | 올해 에어컨 없이 버티는거 가능할거 같아요? 8 | 에어컨 | 2012/06/19 | 2,192 |
118974 | 김치냉장고 | 111 | 2012/06/19 | 726 |
118973 | 타르트 원형틀 바닥 분리 되는거 무슨 장점이 있나요? 5 | Tarte | 2012/06/19 | 1,226 |
118972 | 제가 죽는 꿈을 남편이 꾸었다는데요.. 7 | 오늘은 익명.. | 2012/06/19 | 3,776 |
118971 | 중년남자 비비 추천요 2 | 어렵다.. | 2012/06/19 | 961 |
118970 | 발뒷꿈치가 챙피해요. 46 | 책만드는이... | 2012/06/19 | 10,942 |
118969 | 찐따 아들... 3 | 눈물이난다 | 2012/06/19 | 2,780 |
118968 | 서대문구 홍제동 살기 어떤가요? 8 | 홍제동 | 2012/06/19 | 12,283 |
118967 | 방광암,신장암 검사? 3 | ... | 2012/06/19 | 4,233 |
118966 | [애완견 관련] 손장난하며 놀다가 아랫니 하나가 빠졌어요. 2 | 수아 | 2012/06/19 | 1,002 |
118965 | [커널TV] 마지막방송될지도.. 1 | 사월의눈동자.. | 2012/06/19 | 865 |
118964 | 돈암동 근처에 남자 스포티한 반바지 어디가 저렴해요? | 남성복 | 2012/06/19 | 766 |
118963 | 소리잠 장판 쓰시는 분들 층간소음에 효과 있나요? 5 | 이사 | 2012/06/19 | 10,896 |
118962 | 저는 잠옷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16 | 파자마 | 2012/06/19 | 4,894 |
118961 | 젖가슴에서 젖이 발사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3 | 꿈 | 2012/06/19 | 8,306 |
118960 | 페티큐어 해보신 분이요~ 2 | 알려주세요... | 2012/06/19 | 1,630 |
118959 | 후궁보고왔어요. 혼자ㅋ 5 | 간만에 | 2012/06/19 | 3,473 |
118958 | 부딪치다? 부딪히다? 2 | 궁금 | 2012/06/19 | 2,709 |
118957 | 노소영씨 이혼문제 보다가.. 3 | .. | 2012/06/19 | 13,392 |
118956 | 버스카드 안찍고 내리는거, 서울은 상관없어요 2 | ㅈㅈㅈ | 2012/06/19 | 2,644 |
118955 | 생선조림 잘하시는 분이요 6 | .... | 2012/06/19 |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