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신랑땜에 울화가 치미네요

아.진짜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2-05-21 12:20:46

절대 사업스타일 아닌데 

건설기계임대 사업을 하고 있네요 

빚도 엄청 많은데  중요한건

경영능력이 없다는거죠 

채무자에게  돈달라해서 채무자가 돈없다며 피해다녀 받기 힘들어지면 

제가 '그 사람한테 찾아가서 멱살이라도 잡아서 받아내야지'하면

'내가 가서 멱살잡는다고 돈 안줄놈이 돈을 주겠냐'

'돈이 없다는데  어쩌냐, 내가 달랜다고 주겠냐'

'돈줄놈이 안주는데 내가 어쩌냐'

그러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

 

결제해 줘야 하는곳이 있으면 

생활비는 뒷전이고 자기를 먼저 쪼는곳먼저 결제 해 줍니다.

'내가 저 인간이랑 다시는 거래 안한다'는둥

'돈 받을놈이 돈달라는데 줘야지 어떻게 안주냐'

생활비가 먼저 아니냐고 하면

'지금 생활비가 문제냐'며 

누가 자기 갈구는거는 견디지 못하네요 

 

얼마전에는 뽑은지 5개월된차를 정차중에 뒤에 화물차가 밀었습니다.

뒷차가 100프로 과실 인정한 상태인데

입원2주하고 통원치료 하고 있는데 

삼성화재에서 사람이 왔다며 400에 덜컥 합의를 했네요

공짜돈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라나.......

치료 끝날때까지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아주 오장육보가 터져 죽을거 같습니다. 

이젠 처먹는 것도 꼴보기싫고, 수시로 저 혼자있을때는

욕도 하네요 

 

IP : 175.212.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1 12:33 PM (211.237.xxx.51)

    사업하는 사람이 결제해줄 돈을 결제 안해주면
    부도 나라는 소린가요? 원글님 답답한거 이해하지만
    그래도 사업이라는게 그런게 있다는것 많은 분들이 알죠...
    그래서 벌때는 많이 벌고 대신 위험요소도 많잖아요..

  • 2. 구지
    '12.5.21 12:49 PM (175.212.xxx.31)

    변명이라면
    저두 채권 가압류, 압류하구요
    경리일도 하면서
    여기저기 결제 독촉합니다.
    그런데 개인혼자 몸으로 일하는 사람은
    따라붙기 힘들구요
    ㅇㅇ님
    결제해줄돈 결제 해주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결제 해줄돈을 줄이고라도 생활비도 챙겨야 하는거 아니냐는거죠
    누가 떼먹길 바라는 맘으로 그러는건가요

  • 3. 어 어찌아셨나요
    '12.5.21 12:57 PM (175.212.xxx.31)

    제 비자금으로 자주자주 빌렸다며
    갖다 바쳤네요

  • 4. 헉 종이학
    '12.5.21 1:15 PM (175.212.xxx.31)

    스트레스때문에 올렸더니
    님 덕에 더 스팀오르네요
    님은 빚에 허덕이면 밥도 안먹고 전기도 안쓰고 물도 안쓰나보네요
    몸전체가 깡통으로 되어있는
    깡통몸통인가 보죠
    좋겠네요 깡통몸뚱이에 두뇌회전은 빨라서 똑똑하고 현명한 생활로
    후회없는 삶은 사시나보네요

  • 5. 헉 종이학
    '12.5.21 1:17 PM (175.212.xxx.31)

    말 안되는 글 읽으며 댓글다는 한심한짓
    그만하시고
    가서 발닦고 낮잠이나 쳐 주무세요

  • 6. .....
    '12.5.21 2:32 PM (180.211.xxx.155)

    님 남편같은 사람 딱 울 시숙인데요 지금 가족들 돈 다 끌어들이고 빚이 엄청나서 집도 다 팔았어요 돈 제대로 못받아내는거 똑같구요 지금 그 일 울남편이 하고 다녀요 사람은 너무 좋죠 사업해선 안될 성격이라 그렇지 ...재산 꽉 지키세요 내돈으로 결재하게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15 이마트 자연주의 오일병 써보셨나요? 1 ^^ 2012/05/21 3,075
109314 민주당 이제 친노 외에 대안을 찾아야 해요 1 지식인 2012/05/21 689
109313 MB "대기업 가격담합, 자율적으로 근절하라".. 3 세우실 2012/05/21 671
109312 집에 바퀴벌레 잡는 스프레이는 상비해야 할것 같아요 3 ㅠㅠㅠ 2012/05/21 1,825
109311 아들에게....우리 끝까지 좋은 친구가 되자고했더니~~ 3 2상해 2012/05/21 1,615
109310 반 아이들이 자꾸 책상을 쓰러뜨리고 어지럽혀 놓습니다. 8 중1 2012/05/21 1,122
109309 29사이즈 바지 입는 분들 어느 브랜드서 사시나요? .. 2012/05/21 1,138
109308 친구야 섭섭했어~ ㅎㅎ 4 ㅎㅎ 2012/05/21 1,520
109307 주부님들 남편과 사이 조언좀 부탁드려요.(길어요) 4 저기 2012/05/21 1,238
109306 맹장 수술하면 병원에 며칠 있나요? 2 초등1 2012/05/21 1,385
109305 젓갈 사이트,.추천 부탁드려요 2 분당댁 2012/05/21 1,281
109304 몸에서 나는 냄새 해결좀 해주세요 3 챵피 2012/05/21 3,202
109303 초산 임신 선물.. 2012/05/21 586
109302 중3 딸아이 속옷,,, 3 팔랑엄마 2012/05/21 1,558
109301 82님들은 연예인 말고 일반 사람들중에... 8 햇볕쬐자. 2012/05/21 2,472
109300 찌든 때 비누 추천해주세요. 6 ^^ 2012/05/21 1,979
109299 난생처음으로 필라테스 등록하고 왔어요 1 난생처음 2012/05/21 1,141
109298 다이어트 채소스프 재료가 두종류 있던데.. 2 다이어트하자.. 2012/05/21 1,039
109297 오래된 프라다천 바지 고쳐 입을까요? 3 .. 2012/05/21 1,238
109296 은행 시디기로 천원 단위로 송금 가능 한가요? 3 시디기 2012/05/21 1,849
109295 "노건평 뭉칫돈…" 검찰 왜 흘렸나 2 샬랄라 2012/05/21 1,456
109294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 3 예뻐 2012/05/21 3,291
109293 고양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4 삼초 2012/05/21 1,442
109292 "이상득 보좌관, 한수원 인사청탁에도 개입" 2 세우실 2012/05/21 764
109291 이 여인의 요구가 정당한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56 당연할까? 2012/05/21 1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