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딸아이가 학교 체육시간에 철봉에 다리올려 매달리다가 떨어졌어요.
철봉높이는 중1아이 키 높이 정도되고,
운동장 바닥은 놀이터 매트 같은걸로 되어 있어요.
학교에서 너무 아프다고
병원가고 싶다고 해서
조퇴하고 대학병원 응급실 갔는데.
외상은 없고 숨쉴때 아프다고해서
X레이만 찍었고
더 상세히 뼈가 금이 가거나 다른 세밀한 사항을 보려면
CT를 찍어야 한다고 하던데.
금액도 너무 크고
있어보고 더 아프면 찍어볼까 해서 그냥 집에 왔어요.
그날 저녁은 좀 괜찮다고 해서 그냥 저냥 지냈는데
떨어진지가 일주일 쯤 됐는데
아직 뛰지를 못하겠다고 하네요.
제자리에서 뛰기도 가슴이 아파서 못하겠대요.
그냥 걷고 다니는것은 괜찮고요.
이거 CT찍어 봐야 할까요?
대학병원은 너무 오래 기다리고 해서 힘들던데.
CT는 동네 준종합병원 가면 되나요?
가슴이 좀 아프다고 하는데
어느 병원을 더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