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19금, 항생제 부작용. 도와주세요~
근래 출산 후 일년동안 한두달에 한번꼴로 항생제를 처방엔받고 있는데항생제를 투여받거나 복용할때마다 항문 주변이 헐고 성기부분이 가렵더군요.
처음엔 출산후 좌욕을 많이 할때라 좌욕부작용인가 했고, 그 다음부터는 입원상황이 위중해서 사실 이런 사소한 건 신경 쓸 거리도 못됐고, 워낙 아팠던터라 입안 허는것처럼 극도로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또 강제로 관장시켜서 변검사하니까 설사때문에 짖무르려니했고, 성기부분은 사실 거기가 가럽다고 산부인과도 아니고 외과나 내과 남자교수님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대충 넘어갔는데 최근들어 증상이 몹시 심해졌어요.
약 일주일전부터 아모크라라는 항생제를 먹고있는데, 요번엔 항문 짖무름은 덜한데 앞쪽 외성기부분이 너무 가려워서 씻으면서 보니 하얗게 완전 짖무러있고 심지어상태를 보려고 살짝 손으로 벌리는데 피부가 찢겨졌어요ㅜㅜ()
1. ..
'12.5.21 2:18 AM (223.33.xxx.48)스마트폰이라 중간에 끊기네요. 적나라한 표현 죄송합니다ㅜㅜ
여튼 찢어지고 짖무르고 심지어 모양이 흉하게 보일정도로 심하게 부은 부분도 있고요.
그 이전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확실히 항생제 복용때마다 생기는 증상이거든요.
아기가 너무 어리고 주변에 맡길곳도 없어서 병원에 가려면 남편이 휴가를 써야되는데, 워낙 요즘 바빠서 그럴 처지가 못돼요. 혹시 의사나 약사, 혹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으면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처치할 수 있거나, 약국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약품으로 처치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정말 미친듯이 가려워요ㅜㅜ2. ...
'12.5.21 2:21 AM (39.120.xxx.193)원글님 못도와드려 죄송해요. 그래도 병원가셔야겠어요.
선생님이 보는 시간은 잠깐 이잖아요. 아기 데리고 가셔도 될것같아요.3. ..
'12.5.21 2:28 AM (221.164.xxx.178)댓글 감사해요. 저도 병원에 너무 가고싶은데거리도 그렇고 여의치가 않아요. ㅜㅜ그래도 병원 가야겠지요? ㅜㅜ
일단 지금 처방은 외과에서 받았는데 이건 산부인과로 가야될까요??? ㅜㅜ하아...진짜진짜 총체적으로 난감해요ㅜㅜ4. ..
'12.5.21 2:31 AM (121.129.xxx.37)여자 선생님께 가보세요.
그럼 좀 기분도 민망함도 낫지 않을까요?5. 음
'12.5.21 2:32 AM (1.64.xxx.143)산부인과 가셔야할것 같습니다. 외과나 피부과같은 과에서는 간혹 환자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처방하는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님도 그런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산부인과 가셔서 생식기 보여주시고 처방받은 약도 알려주시고 복용기간 등 자세하게 알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라면 저라면 놀라서 만사 재치고 병원으로 달려갔을 것 같네요6. ㅁㅁㅁ
'12.5.21 2:41 AM (218.52.xxx.33)아이 유모차 태워 가셔서 진료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책상 앞 공간에 두고
님은 진료 의자에 누워서 진료 받으셔도 돼요.
산부인과에 첫째 그렇게 데리고 오는 엄마들 꽤 있어요.7. 약때문에그럴꺼에요
'12.5.21 6:59 AM (211.36.xxx.123)진료받으세요
8. 어렵다
'12.5.21 9:39 AM (180.54.xxx.30)항생제 과다 복용하면 질속에 좋은 병균까지 다 없어져서 지금 질염걸린것같네요. 항생제를 안드셔도 되시면 그만 드시고
질염에 바르는 약이나 하얗게생긴질정제있는데 그거 쓰니까 괜찮았어요 약국 가서 물어보세요 약이꼭 처방이 필요하다하면 병원가셔야할것같아요9. 미니쉘맘327
'12.5.21 9:42 AM (220.77.xxx.146)항생제부작용 맞네요~
피부과진료 받으심 돼요^^10. 이모
'12.5.21 10:04 AM (119.200.xxx.42)저도 항생제 부작용이 나서 참 민망했어요,, 허벅지하고 거시기 사이에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온몸으로 번지더라구요,, 병원가서 상황설명하고 약받고 주사 맞으면 나아 져요 빨리 병원가세요 그리고 항생제 부작용나면 그 약은 이제 처방 받으면 안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9926 | 월세사는데 하수구가자주막혀요ㅠㅠ 1 | 세입자 | 2012/07/19 | 1,243 |
129925 | 홈쇼핑 가글액에 관한 질문이예요 | 가글 | 2012/07/19 | 913 |
129924 | 홈플러스에서 가격조정때문에 있었던 일 11 | 목요일 | 2012/07/19 | 2,736 |
129923 | 교과서 선생님께 반납? 하나요? 7 | ... | 2012/07/19 | 1,449 |
129922 | 제주 실종 41세 여성을 찾습니다.(올레1길 추정) 43 | 현상금1억 | 2012/07/19 | 21,128 |
129921 | 토마토 쥬스 맛있게 만드는 법 아시나요? 14 | 우짜나.. | 2012/07/19 | 27,295 |
129920 | 아나운서 이금희씨 말이에요 2 | 궁금 | 2012/07/19 | 4,951 |
129919 | 젖이 줄었어요 ㅠㅠ 5 | 아가 | 2012/07/19 | 1,955 |
129918 | 오늘도 즐겁게 유머하나 갑니다~ 탁재훈 ㅎㅎㅎ 2 | 수민맘1 | 2012/07/19 | 2,120 |
129917 | 방학체험학습 추천해 주세요.. 1 | 보쌈집아지매.. | 2012/07/19 | 994 |
129916 | 李대통령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 우리밖에 없다&.. 11 | 세우실 | 2012/07/19 | 1,741 |
129915 | 박시은씨 숏커트 정말 이쁜 거 같아요 13 | ㅎㅎ | 2012/07/19 | 5,496 |
129914 | 엘지 침구팍팍헤드 바닥도 괜찮나요? 1 | 청소기 | 2012/07/19 | 1,775 |
129913 | 현대가 울산대 공대를 암만 밀어줘도 왜 입결이 낮은걸까요? 2 | ㄴㅇ | 2012/07/19 | 4,894 |
129912 | 시동생결혼! 3 | .. | 2012/07/19 | 1,687 |
129911 | 30%장학혜택 받으면서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자 | 이현주실장 | 2012/07/19 | 1,343 |
129910 | 선볼때 원래 남자들이 이렇게 말이 없나요? 12 | 소라 | 2012/07/19 | 3,745 |
129909 | 선보는게 나을까요? 3 | 소개팅 | 2012/07/19 | 1,325 |
129908 | 19금)'간기남'을 보고 이런저런 느낌들 7 | 뒤늦게 | 2012/07/19 | 8,405 |
129907 | 성적표 궁금 1 | 중1초보엄마.. | 2012/07/19 | 1,271 |
129906 | 책 신간이 90분 만에 오백권 판매됐다면 많은 건가요? 1 | 안철수 | 2012/07/19 | 1,250 |
129905 | 저두 연예인 이야기 짧게... 6 | 수다 | 2012/07/19 | 4,582 |
129904 | 이효리씨 정말 이쁜 거 같아요 29 | 음 | 2012/07/19 | 9,266 |
129903 | 여수에 예약안하고 숙박할 수 있을까요 4 | dd | 2012/07/19 | 1,881 |
129902 | 82의 파혼독려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는데... 6 | ... | 2012/07/19 | 7,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