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통과 다른 스님이 같이 이야기하는 중에
백성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노인을 산에 버린다고
그리고 그것을 고려장이라 부른다고.....
이거 작가 바보 아닌가 아님 무식한 건가 싶었습니다.
애초에 고려장이란 있지도 않은 풍습이고
고려장이라는 말도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만들어 낸 말이고
우리나라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부모를 내어다 버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과거에 그런 풍습을 가진 지역이 있었다고만 알고 있는데요.
자신들의 악습을 마치 우리가 그러한 양 일제시대에 뒤집어 씌웠죠.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역사도 선택과목이라 제대로 안 배우고 졸업하는데
(작년인가 언젠가 역사 필수로 바꾼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은 있는데
바뀌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방송에서 역사드라마에서 저딴 식으로 왜곡된 것을 가르치면
나중엔 저것이 진실이 되어 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참 세상에 역사를 안 가르치는 나라라니요.
역사교육은 자신과 자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애국심을 기르는 바탕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나라도 자국의 역사를 선택하게 하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200년밖에 안된 미국도 가르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