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방 두개의 싱글침대

[이층침대??]

안방에 있는 부부침대가 수명을 다했는지 자고나도 개운하지 않고 스프링이 삐걱 거리는 듯 해요

이참에 침대를 바꾸려구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싱글침대 두개 사서 붙여 놓을까 싶어요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저희 남편 덩치가 좋아 뒤척일때마다 코골때마다 제가 한번씩 깹니다..)

혹시 부부가 한방에서 싱글침대 각각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좋은 점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퀸사이즈 큰 침대로 바꾸는 것이 나을 까요?

고민되네요.

의견주시면 참고할께요

남편은 한술 더 떠 이층침대는 어떻냐고 하네요.

공간활용이 좋다고  ^^::

[..]

싱글 침대 두개 보다 킹사이즈가 낫지 않을까여?

[gg]

저도 자리만 되면 싱글 두개 놓고 싶네요^^

[저]

싱글 두개 붙여놓고 써요

좋아요~~

[ㅋㅋㅋ]

이층침대 완전 귀엽네요 ㅎㅎ

[djdn]

완전추천이죠...진작 이럴걸 싶어요..저나남편이나 몸집이 크지 않아 수퍼싱글아니고 그냥 싱글 (보통 아동용사이즈)로 했구요 그덕에 공간 절약되어 침대밑에 서랍 있는걸로 했는데 공간활용도 크고 너무 좋아요..키가 낮은 작은 나무스툴이 있기에 그걸로 침대 사이에 놓고 스탠드 하나 얹었더니 너무 좋아요... 우리집도 남편 코골이 뒤척임 장난 아니거든요...부부금술이이야 뭐 침대가 크던작던 암 상관없고.. 수면의 질이 보장되어 정말 강추랍니다.. 근데 이쁜 베드커버가 별로 없어요... 기성은 죄다 학생용... 맞춤하려니 비싸더이다.

[이층침대??]

의견 감사해요^^
사실 주변에 아직 각각 싱글침대 놓고 쓰시는 분들을 TV연속극에서나 본 것 뿐이라 실제 그렇게 쓰시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했고 그렇게 싱글침대 두고 사는것이 별나 보일까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어른들 와서 보시고 뭐라 한마디 하실까 싶기도 하고.. (결혼 13년차 임에도..눈치 보임이..)

저희 부부는 각각 침대 쓰는게 좋겠다고 의견일치는 봤고 공간땜시 우스갯소리로 이층침대 이야기도 해봤답니다^^
의외로 만족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봐요 ^^
내일부터 침대 알아보러 다녀야겠어요.
추천해주실만한 브랜드 있으면 알려주세요^^:
침대는 메트리스가 더 중요한거죠?
가격대비 품질좋은 메트리스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미리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꾸벅

[얼룩이]

저두 싱글침대 두개놓고써요 침대 프래임 빼고 투매드리스 맞붙여서 대형스프레드 하나로 깔고 이불은 각자 덮고 자는데 숙면을 취해서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요 아마 침대프래임이 있다면 사이가 들뜨고 거리감이 있을텐데요 외로울땐 가까이오라고해서 바짝옆에 붙어자지요

[456]

강추예요. 흔들림도없고 너무좋아요.

[..]

제가 또 댓글을... 저는 결혼 14년차에 퀸사이즈베드를 싱글로 바꾼거였는데(그게 2년전이네요) 결혼할때 엄마께서 나름 힘 준 침대여서 , 특히 매트리스. , 오랫동안 매트리스 갈지도 못하고 궁리만 했었어요 싱글 두개 들이려니 얼마나 비쌀까 싶었던 거죠 고민만 하다가 어느날 백화점 침대매장에서 그냥 상담을 했는데 대진 침대.. 매트리스 종류가 학생용 일반용 고급용 최고급용(?) 뭐 이렇게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첨엔 일반용으로 생각하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그때가 혼수시즌이라 뭐 이런저런 할인이 적용되어 침대 두개에 130만원 정도 한다고 상품권행사를 자기네가 현금으로 깎아준다나 (원래는 190정도) 그런거예요.. 20만원 추가하면 80키로 육박하는 남편 침대는 고급용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고.. 그래서 합이 150..에이 내것도 이왕이면 고급으로..일케 해서 170으로 침대 두개 (밑에 서랍 달린걸로) 구입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옆에 시몬스랑 에이스랑 비쌀거 같아서 상담도 안했는데 그 세 업체가 다 형제가 운영하는 거의 같은 회사구요.. 조금씩 강조하는 포인트가 다르긴 하지만 대진이 크게 떨어지는 회사도 아니고 지금 2년째 쓰고 있는 고급형 매트리스 아주 만족합니다.. 발품팔기 고단하시면 백화점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제가 유럽에서 몇년 살다왔는데요,
싱글 두개 붙여놓고 사용하는 가구 아주~~ 많아요~ ^^
저도 처음에는 의아해 했었어요. 근데 뭐 장점이 있으니 그리 보편화 된거겠지..라고 여기게 되더라구요.

[...]

에ㅇ스 좋다하니 매트도 써봤고 한데 지금 쓰는 라텍스가 훨씬 좋네요..
스프링 매트리스 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

저도 공간만 되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퀸사이즈 폭이 150, 킹이라도 160인데, 싱글 두개면 200, 수퍼싱글 두개면 220이잖아요.
근데 남들에게 부부금실 안 좋다고 광고하는거 같아서...^^ (사실 리스 부부임)
그래도 침대 두개를 바짝 붙여 놓으면 티가 덜 날거 같아요.
그러다 어른들도 익숙해질때쯤 슬슬 떨어트리는거죠...

[킹 사이즈]

퀸 쓰다가 킹으로 바꾸고 후회 되요.싱글 두개로 할까 하다가 킹이면 그래도 넓직해서 편하려니 하고
바꿨는데 퀸이나 킹이나 어차피 자다가 걸리적?거리는건 똑같아서 싱글로 바꿀걸 그랬다 하고 다시
기회만 보고 있거든요.킹사이즈에서 남편 혼자 자고 전 방바닥에서 자네요 ㅠ

[넘 편하고 좋아요]

저희도 에이스꺼 슈퍼싱글 두개 붙혀서 지냅니다.
이불도 각자 따로 덥구요.
울신랑은 이불을 다리 사이에 끼고 잘자서리..
도저히 같이 덮고 잘수가 없음...
부부금실에 별 상관없더라구요.
뒤척임,방해 덜 받구 아주 편하게 숙면취합니다.

[존심]

다른 대안...
침대를 없애면 됩니다.
공간활용으로는 최고이지요...

[..]

우린 각 방을.. ㅋㅋ
부부 사이 좋아요. 근데 잠만은 혼자 조용히 자는게 좋아요.

[11]

숙면에 도움되서 좋습니다.

[제발..]

다시 산다면 싱글침대 두개가 좋아요...

[요 깔지만]

넓은 요에 이불 두개 따로 덮고 잡니다.

[저힌]

요를 각자 깔고 이불도 각자 덥고잡니다.
집이 좁아서 이렇게 살지 아이가 독립하면 각방 쓸껍니다.
부부사이랑 붙어자는거랑 별 상관없는거 같아요.
이젠 같이자자고 해도 남편이 싫어해요
전 더블요구요 남편은 싱글요 .나란히 깔고자요

[템퍼]

템퍼 메트리스 한번 고려해보세요. 뒤척임 전혀 안느껴져요.
코골이야 싱글이라고 달라질고없을고 같구요. 코골이두 건강상 해결해주셔야 할거같아요.
부부는 그래도 한침대에 ㅠㅜ

[대전아줌마]

저희 시부모님은 싱글 침대 두개 띄워놓고 쓰시던데요? 물론..연세가..낼보레 칠순이시지만요..ㅎ

[그래도 퀸이 좋지 않아요?]

전 자려고 할 때 남편 품에서 안겨서 포근히 누워있는거 너무 좋아요.
이렇게 안겨있다가 살짝 잠이드는거.. 이런 재미는 싱글이라면 포기해야 하잖아요.
남편도 싱글 안 좋아할 것 같은데요?
하루를 마감하고 잠들면서 안고 안겨서 얘기하다가, 아니면 한편이 먼저 잠들고..
이런 재미 없다면 뭔 재미로 사나요?

[ㅎㅎ]

남편분의 이층침대 사용하자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

저는 혼자서는 못자는 성격이라 누군가 옆에 있어야 (체온을 느낄 수 있게)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에 생각도 못하는 일이지만...

싱글 침대 두개 붙이는것도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ㅎㅎㅎ]

저희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데...편하긴 하지만..싱글 두개의 폭이 2미터가 넘다보니...방의 전체적인 그림이 별로입니다..ㅎㅎ

[..]

슈퍼킹 사이즈 어떠세요?
저희는 좋던데... 넓으니까 한쪽 끝에가면 공간이 많이 남아요.

[..]

저는 나중에 큰 집 가면 더블침대 두개 떨어뜨려 놓고 쓰고 싶어요.
그래서 저희는 여행가면 그런 방으로 잡습니다..
어디 가니까.. 퀸 침대 두개를 지퍼로 붙여놓은 곳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거 같아요..

[각방]

저희는 아예 각방입니다 사이는 아주 좋지만 잠버릇들이 험해서 같이 못자요
이사가면 슈퍼싱글 두개로 바꿀 예정입니다 ^^ 뭘 눈치를 보세요
걍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이층침대??]

아이쿠~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굴 달아주신 님들 의견 모두 감사해요~
방 사이즈상 딱 이부자리 깔고 지낼 정도지만 침대를 원하는 남편님을 위해 싱글 두개 놓기로 했습니다.
키(183)도 크고 몸무게(96)도 많이 나가는 남편님은 진심으로 이층침대를 생각했나보더라구요 ㅋㅋ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층침대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더군요
참, 봉도 박아달라 했어요 타고 내려 온다고 ㅋㅋ
제가 목숨 걸고 자고 싶지 않다고 잘랐죠 100kg에 가까운 거구를 머리 위에 두고 잠이 오겠어요!!
여하튼 이층침대는 남편님이 잠시 하신 말씀이고 싱글 두개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싱글 하나 퀸 하나 중간에 협탁입니다. 제가 퀸에서 자고,, ㅎㅎ 치대고 싶으면 손가락으로 '일루 와! '해서는
잠이 들만 하면 하나가 건너 갑니다. .. 지가 뭐(?) 생각이 있으면 넓은 침대로 건너와서 치근덕 거리는 구조로 되었어요. 처음에는 쪼끔 서운한 뭣이 있더니만, 적응되니깐 잠자리가 편해서 아주 좋아요.^^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데 덩치는 산만한데다가 먹는 것도 싸움소 수준이고, 옆에서 뒤척이다가 다리에 깔리기라도 하면 자다가 가위 눌린게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ㅋㅋ,

[*^^*]

저희도 혼수로 해온 큰사쥬 침대 수명 다해서 슈퍼싱글 두개 놓고 쓰고있어요^^
슈퍼싱글 하나씩 놓고 가운데에 작은서랍장놓고 그 위에 스탠드놓고...이렇게요.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보구선 넘 예쁘다고 그렇게 바꾼 친구들도 몇 있구요..ㅋㅋ
전 잘때만이라도 편히 자자 스타일인지라 큰침대 고장나니 은근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