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안재욱 처음 봤던 "눈먼새의 노래"에서 정말 맑고 순수한 이미지였어요

푸른꽃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2-05-20 18:52:12

   탤런트 안 재욱 씨~

   몇 개월 전쯤인가....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백악관에서 일하셨던 강영우 박사님이 돌아가셨죠.

   이 강영우 박사님의 젊은 시절 시련과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눈먼새의 노래>가 있었어요.

   김혜수가 강영우 박사님의 아내가 된 석은옥 여사 역할로 나오고

   안재욱이 강영우 박사 역할로 나왔었는데,

   첨 봤을 때 정말 맑고 순수한 마치 윤동주 시인같은 그런 이미지.....여서 깜짝 놀랐었죠.

   저렇게 순수하고 깨끗해 보이는 남자탤런트도 있구나~하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로 여기저기 나오고 스타가 되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처음의 그 맑고 아름답던 아우라는 차츰 사라져서 지금은 평범한 얼굴이 되었지만

   요즈음 "빛과 그림자"에서 열연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오랜만에 TV드라마에 컴백한 듯하고 우울증도 잠깐 있었다는데 밝아진 듯하고요.

  

IP : 59.23.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0 6:55 PM (211.237.xxx.51)

    저도 그 드라마 기억하고요
    신인이 저렇게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하다니 하고 놀랬었는데
    그게 안재욱이더라고요 ㅎㅎ

  • 2. 우연히
    '12.5.20 6:58 PM (27.115.xxx.127)

    고등학교때 본 그 드라마.
    정말 보는 순간
    확 빠져서는...
    안재욱이라는 신인보며
    "재 뜬다" 확신했죠.

    너무나 신선하고 총명하게 밝은 얼굴에
    연기는 너무나 잘하고..
    (맹인역할했잖아요..)
    상대역은 김혜수였구요.

    바로 뜨더라구요.
    그렇게 재능있고 먹히는 인물은 따로 있더라구요.

  • 3. ..
    '12.5.20 7:06 PM (118.43.xxx.65)

    저 오래된 팬인데요..그 뒤로도 간간히 드라마 조연으로 많이 나왔죠..짝이랑 자반고등어등...
    왜 이렇게 생각보다 못뜰까 싶었는데 가장 확 스타로 끌어 올린건 별은 내 가슴에 였죠..ㅎㅎㅎ
    그 뒤로 한류스타네 뭐네 잘 나간다 싶어서 좋았는데 요즘 뜸해서 안타까웠는데..
    빛과 그림자에서 요즘 활발하게 나오는걸 보니 기분 좋네요^^

  • 4. ...
    '12.5.20 7:34 PM (211.243.xxx.154)

    매니저하고의 의리도 있어서 초창기 로드매니저가 여즉 매니지먼트 하고있다네요.

  • 5. ...
    '12.5.20 7:51 PM (114.203.xxx.92)

    저도이드라마기억해요 정말 슬프고 가슴에 남더라구요 어찌나 안재욱씨가 단정하고 아련하던지 이 드라마 기억하시는분계시니 반가워요 지금도 그다지 변한것같지는않네요

  • 6. ㅇㅇㅇ
    '12.5.20 8:41 PM (203.226.xxx.125) - 삭제된댓글

    안재욱하면 눈먼새의 노래죠 정말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고 스토리도 좋았었어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때 그 풋풋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배우예요 ㅅㅅ

  • 7. 유리핀
    '12.5.20 9:22 PM (1.229.xxx.47)

    아..저도 기억나요~~ 저 고등학교때 였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첨보는 배우가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안재욱씨는 정말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던것 같아요..그때 우리반 난리났었는데..ㅋㅋ

  • 8. zz
    '12.5.20 9:33 PM (221.161.xxx.108) - 삭제된댓글

    전 안재욱씨 팬인데도 이걸 아직 못봤어요! 단정하고 선한 이미지 정말 좋아해요~ 살짝 갈라지는 목소리도 귀엽고 어딘가 완벽한 미남은 아니지만 모범생 이미지..성실함.. 암튼 나이 드는대로 또 좋은 배우에요! 어서 찾아봐야겠네요~

  • 9. 기억나요
    '12.5.20 10:28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제기억에 있는 안재욱은 눈먼새의 노래에서 괜찮다~~는 느낌 강하게 받았고 일요일아침드라마'짝'에서도 나왔던거같고 차인표주연드라마에 나와서 주연보다 더 떴던 별은 내가슴엔가? 그뒤로 쭉쭉 나가서 차태현과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의사역했고 해바라기? 거기선 장동건과 같이 나오고.. 그후 중국진출 오랜동안 슬럼프여서 가슴아팠는데 '빛과 그림자' 잘되어서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32 맵지 않은거 뭐가 있나요? 3 고추장 2012/05/20 639
109131 활자중독 2 @.@ 2012/05/20 1,268
109130 재봉기술학교 추천요~! 9 sunny 2012/05/20 1,830
109129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걱정 2012/05/20 1,107
109128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행복 2012/05/20 1,111
109127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2012/05/20 891
109126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월천선생 2012/05/20 5,409
109125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속상 2012/05/20 1,355
109124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궁금 2012/05/20 10,184
109123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5/20 1,457
109122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웃음의 여왕.. 2012/05/20 1,839
109121 웃기는 가게 7 엄머 2012/05/20 1,854
109120 세상이 변했구나~ 8 시대의흐름 2012/05/20 3,533
109119 나같이 눈치없는 사람한테도 보이네요(직장내 인간관계) 3 아, 나 오.. 2012/05/20 3,707
109118 그냥 삶이 버거워... 5 dndnfw.. 2012/05/20 1,970
109117 부정적인사람? 긍정적인사람? 17 ㅇㅇ 2012/05/20 6,616
109116 화장실 사용할 때 꼭 점검하기! 나오누리 2012/05/20 1,307
109115 템포 오늘 처음 써봤는데,,,괜찮은듯해요. 13 ... 2012/05/20 3,074
109114 내 아내의 모든건 초등5학년과 뵈도 되나요 11 블루 2012/05/20 2,278
109113 외모를떠나 이성을 끌어당기는 사람본적있으세요? 5 에라 2012/05/20 5,237
109112 이런건 보험 못받나요?? 6 2012/05/20 721
109111 들고양이는 무얼 먹고 살까요??? 2 ^^ 2012/05/20 794
109110 산본평촌에 초4 이사가려고 하는데 학군조언 7 엄마 2012/05/20 4,199
109109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7 임산부 2012/05/20 2,649
109108 신기는 아니지만 10 .. 2012/05/20 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