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盧 깨끗하다는 것은

이미지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2-05-19 21:44:07
“盧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일 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에 대해 “이 정도면 총체적 파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었고 거의 종교적 열정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어리석을 정도로 무구했던 그 순수한 신뢰를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배신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거듭 노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또 “비록 노무현 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참여정부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사실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로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노 전대통령은 당시 대선 과정에서도 선거자금으로 검은 돈을 받았다”며 “그때 ‘이회창 후보가 받은 돈의 10분의 1’이라는 논리로 대충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노무현은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개혁성의 극한”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오랫동안 2002년 당시의 노무현만큼이나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는 다시 내지 못할 것”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세균-정동영 갈등을 거론하며 “이른바 '친노계열'과 '구민주당' 계열의 권력투쟁이겠지만, '친노'든, '구민주'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는 못한다”며 “친노는 이미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구민주는 낡은 지역주의 정치에 의지해 의원직이나 유지하는 신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932


IP : 211.24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9:45 PM (218.209.xxx.21)

    얼마나 우려 먹으려고 3년전 기사를 가지고 오셨나요? ㅋㅋ

  • 2. ㅋㅋ
    '12.5.19 9:49 PM (211.246.xxx.75)

    자살을 시체팔이로 만든 넘들은 ?
    3년 내내 우려먹는 사람들은?

  • 3. 똥묻은개
    '12.5.19 9:51 PM (124.50.xxx.136)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 어디 두고 보자.

  • 4. ..
    '12.5.19 9:51 PM (115.136.xxx.195)

    그런식으로 따지면 30년넘게 시체팔이하는
    박근혜도 있잖아..원조가 있는데 말이쥐~~~

  • 5. ddd
    '12.5.19 9:54 PM (14.32.xxx.154)

    이글에는 관심없구요. 진중권은 검찰발표는 무조건 신뢰하더라구요. 뭐하고하면 음모론자라고하고. 이글 트위터로보여주고싶네

  • 6. 너같은 게
    '12.5.19 9:54 PM (61.43.xxx.37)

    머리달린 인간이라니...불쌍타!

  • 7. ...
    '12.5.19 10:10 PM (121.136.xxx.115)

    그래. 너 잘났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쩜 그리 아직 인간을 모르는지..원.

  • 8. dd
    '12.5.19 10:19 PM (203.130.xxx.160)

    211.246 ㅈㄹ 하네 병진색희 ㅋㅋㅋㅋㅋ....나가 뒤져. 살아서 머하냐?

  • 9. 고드
    '12.5.19 10:31 PM (122.38.xxx.4)

    진중권말이 틀리진 않았지만,
    인용수법이 상당히 꼬름해 보이는군요.

  • 10. 나루터
    '12.5.19 10:40 PM (211.48.xxx.216)

    211.246.xxx.75 님 진중권의 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아무리 그런들 밥마다 청와대에 여인네들 불러다가 자기가 무슨 의자왕이나 된거처럼 햇던 사람이나
    남의 재산 강탈해서 무슨 무슨 장학회라고 간판 붙여놓고 몇년씩 수천만원씩 돈 챙겨 간사람이 자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 혈서써서 만주 군대에 간 친일파에 남로당에 그사람의 딸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거는뭐 떵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거 같은데요? ㅎ

  • 11. ..
    '12.5.19 11:49 PM (203.100.xxx.141)

    이 새끼 뭐하는 새낀지....?

  • 12. .............
    '12.5.20 1:40 PM (122.47.xxx.17)

    너 여기 전담이지?
    그런다고 노무현이 걸어왔던 자취가 퇴색되는건 아니거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우직했고 솔직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기리는거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24 소이러브로 두유만들어 드시는분 4 어이쿠야 2012/05/19 1,192
108923 인물 출중하고 성격 다정다감에 결단 추진력 있고 남들 보다 돈 .. 4 어흣 2012/05/19 1,691
108922 새언니 카카오스토리보고 좀 그렇네요 36 ... 2012/05/19 18,354
108921 농협생명 선전하는 손예진 4 ... 2012/05/19 2,685
108920 울고싶은날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투하트 2012/05/19 1,280
108919 약국가서 약사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남발하고..왔어요... 7 호칭 2012/05/19 2,765
108918 제발 공공장소에서 질서들 좀 지키자구요 1 질서 2012/05/19 963
108917 신들의만찬 6 ... 2012/05/19 2,796
108916 변액연금보험 9 삼남매맘 2012/05/19 2,119
108915 설거지할때요. 세제를 물에 섞어서 하니 헹굼시간이 짧아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19 3,075
108914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만 꼽으면요? 27 꽃사슴 2012/05/19 2,506
108913 달라졌어요..보시는분 15 .. 2012/05/19 4,503
108912 분당 서현동에서 잠실역가는 버스?? 1 버스 2012/05/19 1,530
108911 서현자라에서 옷샀는데 사이즈교환 안될까요? 아 성질나 2012/05/19 2,830
108910 아래 이중잣대글 운지하다입니다.냉무 ,,, 2012/05/19 570
108909 이중잣대...님들 생각은? 3 정말 2012/05/19 945
108908 지금 kbs2 울랄라세션 나와요 2 2012/05/19 1,294
108907 통합진보당 김석기,김재연이 버티는 이유가.. 8 나같아도 2012/05/19 2,201
108906 다이어트 6일째 - 동지들 어서 오세요! 12 다이어트 2012/05/19 2,022
108905 휴롬 좋은가요?? 두고 두고 사용할만 한지 14 착즙 2012/05/19 4,365
108904 고등학교 과학중점반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6 .. 2012/05/19 3,977
108903 물에 안 불려지는 콩 .. 2012/05/19 645
108902 수입화장품 인터넷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른데 정품 맞나요? 2 현이훈이 2012/05/19 1,040
108901 소개팅 대체로 1차 커피숍에서 하지 않나요? 4 .. 2012/05/19 2,460
108900 디지털티비도 세탑박스 구입하는거 맞나요? 1 티비 2012/05/1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