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상 성별과 관련없는 내용에도
반드시 여교사 여의사 여직원..이런식으로 여자를 붙이더라구요.
사실 의사는 이제 여자 의사가 절반정도 배출되고 있고 일반 직장에서도 여자 직원이 남자직원의 30%이상은 될것이며
교사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은데도 여자라고 구별해서 성별을 표시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기사 내용상 성별이 아무런 필요가 없는데도요...
내용상 성별과 관련없는 내용에도
반드시 여교사 여의사 여직원..이런식으로 여자를 붙이더라구요.
사실 의사는 이제 여자 의사가 절반정도 배출되고 있고 일반 직장에서도 여자 직원이 남자직원의 30%이상은 될것이며
교사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은데도 여자라고 구별해서 성별을 표시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기사 내용상 성별이 아무런 필요가 없는데도요...
일종의 정보니까 그런가봐요. 특정직업이면 직업을 표시하듯. 여직원이란 표현은 좀 기분나쁘죠. 남직원이란 표현은 안하니. 굳이 한다면 남자직원하지 남직원하면 좀 하대하는거 같으니.
여중 여고도 있죠
남중 남고라고는 안하는데....
남자는 일반적인 것이요, 여자는 예외적인 것이라는 관점의 반영.
이미 세상은 변했는데도 말이죠.
무자격 기자들도 많아요.
제가 나이가 30중반인데 저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그거 성적차별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별 생각 없이 쓰고 받아 들였는데...그뒤로 함부로 여직원 이런단어 안씁니다. 정 써야 된다면 여자직원..이렇게 써요
실제로 시대는 변했는데..저런 단어..거침없이 쓰죠
저거 성차별 맞아요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 같은 사회적, 전지구적 악습이죠.
사회적 강자를 세상의 중심에 놓고 판단하는...
예를 들면,
미국 남자 골프, PGA
미국 여자 골프, LPGA
한국 여자 골프, KLPGA
일본 여자 골프, JLPGA
미국 남자 골프가 동심원의 중심에 있고
미국 여자 골프가 제2의 동심원에
미국 외 여자 골프가 제3의 동심원에 있는 셈이죠.
전 여자지만, 굳이 이걸 나쁘게 볼 필요가 없지 않을까도 싶어요. 여라는 글자 하나 붙여놓음으로써, 정보 하나가 추가 된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여요. 굳이 필요할 때 이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부가적인 정보를 위해서라면 남직원 / 남의사 등등 "남"을 수식어로 붙여도 됐었겠죠...
실제 수치와는 상관없이 사회적 인식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은 소수라는 뜻이겠지요.
윗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남성은 일반적 주류이며 다수 / 여성은 예외적이며 특이한 소수로 보는 경향이 아직은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