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카오스토리 좋아하는분은 없나요

나만그릉가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2-05-19 08:44:43
전 재밌더라구요
또래 아이엄마들과
애들 사진보며 육아 얘기하고 일부러 홈주소 안알려줘도
가끔 사진으로 그사람 안부 한눈에 알아보고
형식적으로 인사안나눠도 자연스럽게 한두마디
나눌수있어서요. 그러다 오프에서 보면
몇번아본사람도 본 사람도 더 가깝게느껴지고 .. 상대도 그렇게 절 대하는게 느껴져 편하구요
저처럼 사교성이 별로 없어 짧은 시간에
많은 얘길 못나누는 사람에겐 참 도움이됏어요
저처럼 카스에 긍정적인분은 82엔 안계실까요
IP : 121.139.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르게리
    '12.5.19 8:59 AM (182.219.xxx.65)

    저도 넘 재밌어서 자주해요.친구들 근황도 알수있고 정보도 공유하고 좋더라구요:)

  • 2. 모스키노
    '12.5.19 9:00 AM (61.77.xxx.117)

    저도 좋아해요^^
    사람 마다 느낌이 다르니까...
    싫다는 사람도 있고..
    암튼 싫으면 않하면 되는데 또 말나오겠죠~~

    제 일상이나 울 애들 사진도 올리고 음식,좋은글,여행간거...
    재밌어요
    멀리 이사간 친구들 근황도보구
    제 조카들은 어려서는 엄청 챙겼는데 중고생이 되니 좀 소홀해졌어요
    근데 이거 하면서 이모들 삼촌들이 댓글로 관심보여주고하니까 넘 좋아하드라구요

    제 주변은 다 좋아해요..
    않하는 사람들은 관심없나부다,바쁜가보다해요~~~

  • 3.
    '12.5.19 9:01 AM (111.118.xxx.161)

    주변에도 카카오스토리에 열광하는 중년?노년? 분들 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는 부정적 모델들이랄까요?

    그게 친구의 사돈의 팔촌까지 다 알게 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한 분은 아닌 척 하면서 열렬히 본인의 영업에 이용하고 있고요.

    한 육십대 남자분은 젊게 살고 싶어 발버둥치는 사람인데, 뻑하면 작업용(?)으로 이용하더군요.
    비슷한 성향인지 거기에 걸려든 한 여성분과 사랑에 불타오르고...
    왜 고릿적 펜팔도 그랬던 것처럼...온라인 상에서만 멘션 주고 받다 보면 환상에 사로잡힐 수 있잖아요.
    제가 볼 땐 아주 위험한 사람인데, 본인들은 이미 너무 멀리 왔더군요.

    그래서, 전 저희 아이가 가입해 줬는데, 얼마 안 가 탈퇴했습니다.
    그런데, 탈퇴때 애 많이 먹었다는...ㅜ.ㅜ

    이거 잘 이용하시는 분들 댓글 달라고 하셨는데, 눈치없이 부정적 댓글로 흘러 죄송합니다. ^^;

  • 4. ......
    '12.5.19 9:10 AM (211.201.xxx.27)

    저도 여기 부정적인 글들 보고 계속 안하다가 걍 설치했는데 좋아요
    소소한 일상 사진찍어 올리고 기록할 수 있고
    이웃들 일상 보는 것도 은근 잼나더라구요. 댓글도 달면 바로바로 피드백되서
    답글 달리는 거 보는 재미도있구요
    평소때 잘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핸드폰 속에서 얼굴볼수 있다는 거 좋아요

  • 5. 로라
    '12.5.19 9:42 AM (49.1.xxx.130)

    저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잇어요...멀리사는 친구소식도 매일 접하고...너무 좋아요...

  • 6. 저도아직은
    '12.5.19 10:30 AM (59.4.xxx.131)

    좋아요.
    다들 멀리 살아서 자주 못 보는데 소식 계속 알 수 있으니 좋구요.
    잠깐 알던 친구의 친구들도 사는 고 보니 괜히 반갑고 그래요.
    친척들과도 카카오스토리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지고 좋아요.

  • 7. 흠냐
    '12.5.19 10:41 AM (118.223.xxx.25)

    저도 페북하다가 요즘엔 카카오스토리로 갈아탔어요
    요거는 연락처를 아는정도의 사람들이랑
    사진이나생각을 공유하는거라 프라이버시보호도
    좀더 되는거같고 그냥 간편해서 좋기도하구요
    중학교때 친구랑 친구맺었더니
    자주 애기사진이랑 올라와서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굳이 어찌사냐 잘사냐 묻지않아도
    잘알수있어서 좋아요
    더가까워지고 꼭 그집에 놀러간거같이요
    제가 지방으로 이사와서 실제로 만나기는힘들거든요
    여튼 친한 몇명이랑 친구맺어서 일상공유하기
    넘잼나요
    전 완전 푹 빠졌네용ㅋㅋㅋㅋ

  • 8. 원글
    '12.5.19 11:28 AM (112.170.xxx.11)

    맞아요
    저도 오히려 내가 원하는 사람 친구신청해서
    고사람들한테만 스토리 공개할수있으니
    프라이버시 보호도 되면서 ... 쉽게 홈피에 접근도할수있는점 좋더라구요
    부정적얘기도 재밌네요. 환상에 사로잡힌다...
    전 실제론 부끄럼때문에 말을 살갑게 잘못하는데
    카스에선 친지들한테 하듯. 어색한(호감은있는)이에게
    막다정하게 굴수있더라구요. 그런게 결과적으로현실에서도
    그사람과 관계에 긍정적으로 도움이 된거같고
    현재로선 그르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51 성당에서 세례 받는거 어려울까요? 8 알려주세요 2012/05/19 4,295
108850 상하거나 문제있는 음식먹고 배에서 신호오는거 있잖아요... 1 질문.. 2012/05/19 876
108849 ((필독 펌글))여러분이 모르는 몇가지 이야기 합니다 6 잠을 2012/05/19 1,578
108848 어금니 금으로 떼운것이 떨어졌는데요 7 새싹이 2012/05/19 1,583
108847 마늘종 간장장아찌 할때 설탕 넣으면 안되나요? 1 ... 2012/05/19 1,729
108846 조금 있는 비자금 남편이 알게될 것 같아요. 2 .. 2012/05/19 1,865
108845 아기들...썬크림 바르고 그냥 물세수만 해도 되나요? 4 썬크림 2012/05/19 2,986
108844 아래에 충치 어금니 말이 나와서 7 치아때문 2012/05/19 1,550
108843 유치원 그만두게 하고 피아노한달.것도 그만두게 한 나쁜 엄마.... 5 미안해, 딸.. 2012/05/19 2,185
108842 제주도여~성수기때 가격을? 하늘 2012/05/19 761
108841 고1성적 2 궁금 2012/05/19 1,765
108840 여의도 브레드 피트 빵집 맛있나요? 1 ㅇㅇ 2012/05/19 1,685
108839 한계레신문....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5 zz 2012/05/19 2,660
108838 어디서 사나요? 탐스슈즈 2012/05/19 749
108837 외고 재학중인 자녀 두신 분께 질문요.... 7 엄마 2012/05/19 2,655
108836 네이버카페에...로긴 질문이요. 1 랄라 2012/05/19 576
108835 바리톤 디트리 피셔 디스카우 타계했네요 4 ,,, 2012/05/19 1,072
108834 방금 호박잎을 데쳤는데요... 너무 까끌거려요. 원래 그런가요?.. 9 너구리 2012/05/19 2,791
108833 국가대표 골기퍼 정성룡 와이프.jpg 3 해니 2012/05/19 2,876
108832 김재철이랑 함께간 무용가J씨보고 식당마다 사모님이라 하는군요 12 진짜와이프는.. 2012/05/19 7,048
108831 더킹..글내려요ㅠㅠ 2 오홋 2012/05/19 1,785
108830 밥솥 좀 알려 주세요 2 모네 2012/05/19 730
108829 사랑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1 샬랄라 2012/05/19 1,238
108828 5.18 “딸에게 말 못한 진실” 3 ??????.. 2012/05/19 1,501
108827 내 아내의 모든 것 보고왔어요.... 11 내 아내의 .. 2012/05/19 7,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