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여자됐어요.

파란하늘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2-05-19 07:23:50
어제 수영강습을 끝내고 마무리체조시간에 앞사람 어깨주무르기를 했어요.
시원하다하며 남의 손길을 한껏 즐기고 샤워하러가서 목덜미를 씼는데 느낌이 이상한거예요
놀라서 만져보니 뒷목덜미 아래쪽으로 때가 밀리지 뭐예요.
아 창피해
내 뒤편에 있던 사람은 젊은 남자분이었는데 얼마나 욕을 했을까요 ㅠㅠ
돌지난 아들이 아직도 수유 중이라 열이 많아져서 샤워도 하루 한번이상씩하고 수영장 입수전에 샤워를 했는데 말이죠. 앞판만 정성드려 씼고 상대적으로 뒷판은 신경을 안썼나봐요.
이번주말엔 목욕탕가서 싹 벗기고 와야겠네요.
너무 창피해서 뭐라 변명이라도 하고 싶어서 82에 풀어요.
아 월요일에 강습갈 수 있을까요?
IP : 1.230.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지하다
    '12.5.19 11:17 AM (211.234.xxx.128)

    좀 씻으세요

  • 2. 파란하늘
    '12.5.20 12:07 AM (1.230.xxx.228)

    ^^님 감사해요.

    운지하다님 글 보니 정신이 확 드네요.
    그 당시 당황스럽던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

    오늘 빡빡 밀고 왔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14 [김태일]-‘아빠! 나 유치원가고 싶어요!'라면먹을 돈도 없는 .. 1 사월의눈동자.. 2012/06/28 758
122113 여러분들은 치실 어디꺼 쓰시나요?.. 3 ^^* 2012/06/28 1,234
122112 귀족·천민·노예…초등학교서 성적으로 학생 분류 2 샬랄라 2012/06/28 1,490
122111 초등4.. 울 아이만 공부가 힘든건가요?? 17 2012/06/28 2,328
122110 연아 이젠... 5 이젠 연아... 2012/06/28 2,253
122109 곡물가루 냉동에 넣어야하나요? 1 2012/06/28 744
122108 한게임 도와주세요... 도움요청 2012/06/28 600
122107 내가 주기 싫다는데, 도대체 왜? 2 난 못된 딸.. 2012/06/28 1,446
122106 성추행 고대 의대생 2명 실형 확정 6 세우실 2012/06/28 1,669
122105 고물수거 잔금지급을 안하네요 무지개 2012/06/28 650
122104 6층에서 떨어진 아이 받아낸분 인터뷰네요~ 37 감동 2012/06/28 10,895
122103 독거노인.. .. 2012/06/28 906
122102 어제 눈물을 머금고 펀드 일부 정리했습니다 12 속쓰림 2012/06/28 3,024
122101 남자들 bar 가서 모하나요? 2 앙이뽕 2012/06/28 2,803
122100 6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8 612
122099 피자마루에서 신메뉴가 나왔던데~ 미르미루 2012/06/28 717
122098 소*미김밥도 갔다왔어요^^(질문하나있어요) 8 김밥이좋아요.. 2012/06/28 2,389
122097 충무아트홀 알려주신분께.... 고마워요.... 2012/06/28 856
122096 (김여사 동영상)제발 운전에 집중합시다. 5 2012/06/28 1,592
122095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8 냉담 2012/06/28 1,620
122094 시아버지 암보험 들어드려야할까요? 8 .. 2012/06/28 1,142
122093 12살 여자아이 주니어의류 온라인이쁜곳 좀 부탁드려요 1 다들 2012/06/28 1,262
122092 욕하는 아이친구-조언바랍니다. 1 복사해서 다.. 2012/06/28 960
122091 7월 2일 봉춘 행사장에 이동식 카페 급구한답니다 지나 2012/06/28 1,044
122090 입구가좁은 물병세척 11 아이더워 2012/06/28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