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떤분이 쫄깃 두툼한 절편처럼 생긴 맛난 떡집 찾는 글에 올라왔었던 잠깐 언급된 떡집인데,
전화로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받아 먹어보니, 가격대비 괜찮내요(오늘 새벽에 만들어진 떡을 시외버스편으로 받으니, 금방만든떡답게 쫄깃거리내요...ㅎ)
오늘 새벽에 만든 쑥절편1되와 몰치떡1되 주문해서 시외버스편으로 받았어요
그 떡집은 오전, 오후 1번씩 나눠서 떡을 만든다하더만요
쑥절편은, 담백 쫄깃하고, 몰치떡은 안에 들어있는 팥소가 좀 달콤해서 맛은 있는데, 단것 안좋아하는 분들은 피하셔야하겠더만요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주인 아줌니도 나름 친절하고 괜찮더만요
몇일전부텀 폭풍설사와 복통땜시, 오늘까지 금식해야 하는데, 참지 못하고 떡 몇개 먹고말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