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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참 이쁜듯 해요.

.... 조회수 : 5,345
작성일 : 2012-05-18 12:24:09

주변에 예고가 있어서 버스에서 머리를 바짝 묶은 예고 애들이 타요.

어쩜 하나같이 두상도 이쁘고 얼굴도 작고 자세도 바른지..

요새 중고등학교 애들 비율좋고 이쁘다고 하지만 솔직히 저 때나 지금이나 더 이쁘거나 다른거 모르겠구요.

오히려 아이돌 무대의상수준의 엉덩이 톡 튀어나온 짧은 치마에 교복에 안어울리는 외꺼풀에 스모키화장

하얀가부끼화장에 일자 앞머리 중고등학교 애들 보면 저 때보다도 훨 안 이뻐보이거든요..(왜 이쁜얼굴을 그러고 다닐까요ㅠ)

근데 무용하는 중고등학교 애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이뻐보여요.

치마도 무릎 정도에 머리도 단정 화장도 거의 안하고 립글로즈는 바르더군요.

잘 보면 막 화려한 외모가 아니라 은교에 김고은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어릴때도 제 주변에 예고가 옆에 있어 같은 또래면서도 버스탈때마다 넋을 잃었던 적이 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암흑기?를 보내서 그런지 꾸미지 않아도 저리 이쁜거 보니 더 부럽고 그렇네요.ㅎ

IP : 122.34.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맞아요..
    '12.5.18 12:27 PM (121.170.xxx.230)

    참 예쁘죠 무용하는 아이들....
    자세가 바른건지.. 오랜시간 운동에 달련된 자잘한 근육들 때문인지... 느낌이 틀려요

  • 2. ////
    '12.5.18 12:30 PM (211.109.xxx.184)

    맞아요...목도 길고 자세도 반듯하고...

  • 3. 정말
    '12.5.18 12:33 PM (58.76.xxx.204)

    그래요.

    특히, 한국무용 말고, 발레하는 학생들요.
    물론, 한국무용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예쁜 아이들도 많지만요.

    자태가 완전히 다른데, 그런 것만 보면 딸들은 발레 전공시키고 싶어지지요.

  • 4. ...
    '12.5.18 12:35 PM (122.34.xxx.15)

    근데 무용한다고 몸매가 가늘고 두상이 작아지고 이런게 아니라 무용할 만한 체형의 애들이 살아남는거라 하더군요.... 그래도 자세같은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다들 팔자걸음을 유지하더라는...ㅎㅎ

  • 5. ...
    '12.5.18 12:36 PM (112.151.xxx.134)

    일단 체형이 되야지 무용전공하쟎아요.
    얼굴 작구 호리호리하구 팔다리 길구 곧구... 목 길구......
    ^^.... 이쁜 아이들만 모아놓았죠.. 고와요.

  • 6. dd
    '12.5.18 12:38 PM (121.130.xxx.7)

    일단 신체적인 조건으로 한번 걸러진 애들이니
    유전자 자체가 우월할 수 밖에요.
    거기다 무용으로 다듬어진 몸매와 자세.
    무엇보다 긴 머리를 깔끔하게 올백한 머리 모양이 단정해서 이쁘죠.

    예전부터 쟤네들은 왜 저렇게 머리를 꼭 올백하나 했는데
    (긴 머리 풀고 다녀도 이쁘겠구먼) 아마도 지들도 나 무용한다는
    자부심에 더 그러나봐요.
    아 물론 선생님이나 선배들 때문에 당연히 올백머리 하는 것도 있겠지만
    학교 말고 남들 안보는데선 슬쩍 풀고 다녀도 될 것 같은데 그런 '탈선'을 안하는 게
    자부심 때문 아닐까요?

    그깟 무용한다고 뭔 자부심이냐 하는 분 계실까봐...
    예중 예고 진학하는 애들은 굉장히 전공에 푹 빠져
    열렬히 사랑하는 애들이 많은 거 같더군요.
    언니 친구 딸도 이쁘고 공부도 무지 잘하는 앤데
    발레를 너무 좋아해서 기어코 예중 예고 가더군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과는 다르더라구요.

  • 7. ..
    '12.5.18 12:51 PM (211.224.xxx.193)

    맞아요 젤 예쁜것 같아요. 무용하는 애들 혼자만 있으면 그런데 무리로 몰려다니면 정말 더 예뻐보여요. 진짜 무용을 해서라기보다도 예쁜애들이 무용을 해서 그런걸까요? 전체적인 자태가 참 곱죠?

  • 8. ㅇㅇ
    '12.5.18 1:07 PM (123.141.xxx.151)

    무용을 해서 예쁜 게 아니고 체형이 되는 애들이 무용을 하더라구요 ㅋㅋ 물론 자세같은 건 무용하면서 교정이 되겠지만 타고난 골격은 참 부럽죠...

  • 9. ㄷㄷ
    '12.5.18 1:35 PM (121.100.xxx.136)

    저희 학교도 이쁜애들이 많기로 유명한 고등학교였는데,, 지금애들 이쁘다지만,,저희때보다 이쁜지 잘모르겠어요. 무용말고 체조하는 애들도 봤었는데,, 체형자체가 틀리더라구요, 얇고 가늘고 인형같았어요

  • 10. ..
    '12.5.18 1:54 PM (121.165.xxx.99)

    바른자세...완전 부럽습니다..
    좀 있으면.....등굽은 중딩딸 납십니다...

  • 11. 봄소풍
    '12.5.18 2:12 PM (211.246.xxx.20)

    ㅋㅋ 저도 무용했는데. 지금남은건 바른자세 하나네요. 엄마가 한참시키더니. 돈만들어가고 가능성없다고 그만두라하셔서 ㅋㅋ 전 두상이 작지않아요

  • 12. 타고나긴요
    '12.5.18 4:1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뼈가 가늘면 유리하겠지만
    어릴때부터 하루에 몇시간씩 스트레칭을 날마다 하는데
    몸이 안이뻐질수가 있겠나요.
    그것도 또한 그 아이들이 끊임없이 땀을 흘린 결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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