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이혼할때 이혼소송기간중에 애없음 죽을것같이 하더니
1차조정장에서 바로 친권,양육권 포기한 올케..(이혼사유는 올케의 폭언,폭행과 친정원조, 장모의폭언입니다.. 예전에 글쓴적있어요)
돈없어서 양육비는 죽어도 못준다고 하길래.. 판사가 애볼려면(면접권) 줘야된다고 하니..
못준다고 실랑이 하다가..(직업은 영어강사입니다)
조정이 안끝나고 길어질거같으니까.. 판사가...
원래 엄마들이 애들 장난감이며 옷..선물이며..먹거리며..양육비 이상으로 신경쓰니까..
학교가기전까지는 주지말고 학교갈때부터 양육비 받기로했거든요. 동생은 애엄마가 애 안줄까봐..
벌벌떨다가..애준다고 하니.. 알았다고했구요.
그렇게 이혼한시점으로부터(당시 아이는 돌도 채안된상태) 1년반정도 됐는데..
이제까지...내복한장 사준적없어요. 장난감은 물론이고..(2주에 한번 보는데.. 사서 안주고 자기볼때만 가지고있진않을거예요)
이제 말배워서.. 엄마한테 갔다온후 뭐먹었냐고 물어보면.. 맨날..라면.국수 이런거 이야기하고..
엄마한테 가기싫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떤때는 엄마는 못보고 할머니랑 놀았다,,그러구요(애데리러 올때 할머니가 옵니다)
배변훈련 다 시켜놓았는데.. 엄마한테 가서는 계속 기저귀 차고있고.. 갔다와서는 또 겨우..연습하고..계속반복입니다.
암튼 이래저래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도대체 왜 아이를 계속 보는지 이해도 안됩니다.(애정이있다면..친권 반이라도 지켰을거라고 생각되는데..바로 친권도 필요없다했거든요)
이제 33살인데 재혼 생각해서 포기했는지..
암튼..
1. 조정시에 양육비 안받기로 했는데.. 이제와서 청구할수있나요?(그돈없어도 전혀상관없지만 하는짓이 괘씸해서)
2. 강제로 아이를 안보여줄 경우 어찌되니요?
3.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안보내도 되나요?(5~6살쯤 의사표현확실할때)
마지막으로... 친권, 양육권 다포기하고..계속 애는 보는 그여자 심리는 뭘까요? 보험들어놓는걸까요?(저희친정쪽 재산이 조금 있습니다.) 아님 돈준다고 오지말라면 안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