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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려주신 그 색깔 테스트... 남편에게 물어보지 말껄 그랬어요.

심리테스트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2-05-18 09:04:09

남편이 저더러 ...

오늘따라 유난히 노란색 같다고 하네요.

초록색 같았는데 유난히 오늘 노란색이라고...

동생같은 아내..

기분 바닥...ㅜ.ㅜ

사실 제가 어제 철딱서니 없는 말을 해서...

그 테스트 어느 정도 맞나봐요.

왜 하필 노랑이냐고요...

최악이라고 말했네요.

그럴꺼면... 각방쓰자고...ㅋㅋ

 

제가 좌절하니깐...

그걸 어찌 믿냐면서 말도 안된다고 그러는데... 위로하는데 더 얄미웠습니다...ㅜ.ㅜ

 

본인도 찔렸나봐요. 더 슬프당...ㅜ.ㅜ

IP : 115.139.xxx.1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9:05 AM (110.14.xxx.164)

    저도 노랑 ㅋㅋ
    저는 사실 보호자같은 아내거든요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

  • 2. ..
    '12.5.18 9:05 AM (72.213.xxx.130)

    재미로 하는 것에 다큐로 생각하심 안되요. 맘 푸세요.

  • 3. ...
    '12.5.18 9:07 AM (121.172.xxx.214)

    저번 토끼글처럼 베스트글 예상인데요 ㅋㅋ

    저도 아침 출근길에 졸다가 전화받은 남편한테 다짜고짜 물으니 '분홍'이랍니다. 무지개 분홍언제부터 넣었냐구요ㅠㅠ

  • 4. 원글
    '12.5.18 9:07 AM (115.139.xxx.138)

    흑흑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맘 풀렸어요.

  • 5. ㅎㅎ
    '12.5.18 9:15 AM (115.94.xxx.11)

    저는 보라랍니다.
    신랑한테 섹시한 여자네요 ㅋㅋ

  • 6. 저도
    '12.5.18 9:24 AM (116.38.xxx.23)

    물어보자마자 1초도 생각안하고 바로 보라색이래요.
    그래서 이 심리테스트를 알고 있나하는 의문에 왜냐구 물었더니..
    당신이 보라색을 좋아하쟎아 이 보라돌이야하네요. ㅋㅋ
    하지만 전 속으로 섹시한 마누라군하고 웃지요..

  • 7. 그래도
    '12.5.18 9:25 AM (122.34.xxx.11)

    빨강보다 낫지 않나요?그냥 아내라는 빨강..그것도 다른 색은 다 아니니까 남는게 빨강이라 그거같다고
    대답 하는 남편;; 아무리 재미로 하는거라지만 은근 속에서 부아 나던걸요?동생은 그래도 귀엽기라도
    하잖아요.

  • 8. ..
    '12.5.18 9:30 AM (147.46.xxx.47)

    이분에게 염장은.. 쫌 자제를.....,;

  • 9. 원글
    '12.5.18 9:33 AM (115.139.xxx.138)

    아.. 몇몇 분 테러하시네요 저에게...
    비결이라도 알려주심 샘이라도 안나죠.
    보라색...
    주황색...
    이런 답변 들으시는 분들 비결 좀 전수해 주세요.
    아. 진짜...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시네요.
    ㅜ.ㅜ

  • 10. ..
    '12.5.18 9:45 AM (118.223.xxx.62)


    속상해하는글에...
    난 안그런데 ~하는글 올리는분들 계시네요..
    공감능럭이 떨어지는건지...

  • 11. 비법..
    '12.5.18 9:48 A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집에서 주황색 바지를 입고있었더니... 그게 각인이 됐는지..

    주황이라고 하더라구요^^

  • 12. 나무그림
    '12.5.18 10:10 AM (110.70.xxx.141)

    색깔 테스트 내용 어떤거여요? 검색해도 안나와서요ㅠㅠ 저도 남편테스트 해보고 싶네용 ㅋㅋ

  • 13. 주황과 노랑 사이
    '12.5.18 10:12 AM (211.181.xxx.57)

    노랑이라 그러길래 발끈 했더니 무슨뜻이냐고..
    노랑은 동생같은 마누라라 그랬더니, "아닌데, 딸같은 마누란데" 라네요 --;;;;

  • 14. 뿡뿡이
    '12.5.18 10:16 AM (175.213.xxx.129)

    저 주황색 답변 듣고 제가 한 질문..
    "나 평소에 방구 많이 껴서 방구대장 뿡뿡이 닮아서 주황색이라 한 거야?"
    (남편..아무 생각없이) "응" 하며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아우~냄새~~"
    신랑아 미안해..저녁 때 생마늘을 먹어서 .. ㅠㅠ

  • 15. 원글
    '12.5.18 10:19 AM (115.139.xxx.138)

    하하하..
    재밌는 댓글도 많으네요.
    웃으면서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감사해요.
    동생같은 아내는 꼭 철딱서니.. 이런게 연상되서 마음이 무거웠어요..ㅜ.ㅜ

  • 16. 원글
    '12.5.18 10:21 AM (115.139.xxx.13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68339&page=1&searchType=sear...

  • 17.
    '12.5.18 10:22 AM (119.201.xxx.169)

    카톡으로 무슨 색이냐 물어 보니 초록색이라네요. 그래서 반갑다 친구야라고 보내니 도대체 왜그러냐고 하길래 난 여보에게 어떤 아내냐고 물어보니 사랑스런 아내라구 하길래 저도 사랑스런 영감이라고 보냈어요. 쓰고 보니 유치짬뽕이네요. 어디까지나 재미지 믿지않아요^^

  • 18. ..
    '12.5.18 1:39 PM (203.226.xxx.27)

    전 남색이예요^^

  • 19. 저도 노랑이에요~ ^^
    '12.5.18 3:07 PM (112.150.xxx.40)

    그런데, 실상은...
    남편이 저에게 많이 의지하구요,
    서로간에 성적매력 아주 많이 느끼는 사이에요.
    그냥 밝은 이미지 때문에 노랑을 생각한 것 같아요.
    '동생같은..'은 정말 생뚱맞았어요. ㅋㅋ

  • 20. 주황 초록인데요.
    '12.5.18 4:37 PM (58.143.xxx.103)

    성격이 지룰이라선가요. ㅎ
    평상시옷도 검은색일색인데 울신랑 이상해요

  • 21. 보라돌이
    '12.5.19 2:42 AM (70.79.xxx.29)

    저희 남편회사에서는 전부 보라로 대답하기로 결정봤대요..이미 알고 있담서 김빠지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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