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와 여성호르몬 연관성 있나요?

다이어트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2-05-18 08:48:49

엊그제 여기서 걷기에 대한 글 댓글 읽다 본 내용인데..

걷기 운동 하는 동안 임신준비 하느라 병원서 난포호르몬 수치 검사 했었는데

운동 안할때는 수치가 낮고 변화가 없다가 걷기운동 하면서 수치도 높아지고

호르몬이 활발해지더라는 내용이었거든요.그래서 임신도 잘 됬다는 내용이구요.

 

제가 4일전부터 소식,아침공복에 한 시간쯤 걷기 하니 55,5에서 53.5로 되서 발동 걸린김에

49쯤까지 빼려 하는데 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5년 전 에도 몸무게가 56키로 안팎까지 육박 해서 똑같은 방식으로 아침공복 걷기 한시간과

소식으로 5개월동안 7키로 뺐었는데..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 기간에 자궁근종이 갑자기

크게 생겼더라구요.건강검진 2년에 한 번 해오는데 그 전 까지는 없던 근종이 2년 사이에

크고 작은게 많이 생겨서 깜짝 놀랐었어요.

 난포호르몬이 운동 하면서 활성화 된다면 그건 여성호르몬 영향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근종도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생기고 커지는거고 그래서 폐경 되면 더 이상 커지지 않으니

굳이 수술 안해도 된다더라구요.현재 정기검진만 받으러 다니는데 크기가 크긴 하지만 작년

제작년에는 아주 조금씩만 변화 있으니 일단 수술 안하고 지켜보는 쪽 으로 가고 있거든요.

 

수술 하기 싫어서 근종 커질까봐 2~3년은 운동도 안하고 정말 숨만 쉬고 살았는데..몸무게가

야금야금 다시 55키로 넘어가니 옷테도 안나고 나이도 40 중반 향해 가다보니 노화는 눈에

보이고 하다보니..요 며칠 다시 운동도 하고 소식 했더니 효과가 눈에 확 보여서 좋긴 한데

근종이 이런 운동에 의한 여성호르몬 자극으로 인해 많이 커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제 막연한 느낌으로만 여성호르몬과 운동이 연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난호포르몬 활성화

됬다는 댓글 보니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오늘 아침 운동 나가려댜

말고 망설이고 있네요.만약 그렇다 해도..이렇게 뚱한 몸 상태로 사느니 근종 커져서 수술 하게

되더라도 시작 한 김에 끝을 봐야 되나 싶기도 하고..또 수술실 들어갈 생각 하면 끔찍하고 그러네요.

 

전혀 상관 없다고만 하면 확실하게 살 쭉 빼고 싶은데...담당의사선생님께 여쭈면 뭐 비타민이나 운동

같은게 그런거 영향 없다고 간단하게 말하더라구요?근데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듣다 보면 근종 있는

사람들 비타민 먹지 말라고 했다고 의사가 그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암튼 이런 부분 확실히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IP : 122.34.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8 9:04 AM (124.52.xxx.147)

    걷기가 건강에 좋긴 좋아요. 헬스클럽에 70대 할머니 런닝머신에서 걷기하시는데 자세도 꼿꼿해지고 체력도 좋아졌다고 하시더군요. 다른 할머니는 속도 3도 안나게 천천히 걷는데 옆구리살 빠졌다고 하시구요. 이렇게 말하는 저 헬쓰 가야 하는데 차가 퍼져서 못가고 있네요. 이 동네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부근이라 보도가 끊겨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81 ....이재오 "국격 가장 높인 MB정권...이론 여지.. 18 가카빅엿 2012/05/25 1,365
112080 <<속보>> 웃기네요....민주당 완전히 2 아기가좋와 2012/05/25 1,731
112079 스마트 폰 꾸미는 어플리케이션 드디어 깝니다. 1 다들 아시겠.. 2012/05/25 1,113
112078 ....칸 임상수 독설 "MB는 베를루스코니 같은 사람.. 8 가카빅엿 2012/05/25 2,200
112077 빕스에서 젤 맛있는게 5 2012/05/25 2,328
112076 푸켓 시암니라밋쇼 가보신분... 푸켓 2012/05/25 1,422
112075 이런반지를 뭐라 그러죠.. 7 반지사고싶다.. 2012/05/25 1,995
112074 친구에게 받은 큰 선물 1 우정 2012/05/25 913
112073 사랑니 발치후 오른쪽 볼이 풍선됐어요 8 클로이 2012/05/25 2,609
112072 신생아배꼽소독........ 12 지혜를구함 2012/05/25 3,484
112071 신종 보이스피싱일까요 6 나쁜 놈들 2012/05/25 1,625
112070 급질) 벽걸이 t.v 사려면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1 .. 2012/05/25 999
112069 배에 칼집 넣나요? 2 오징어손질 2012/05/25 917
112068 여자가 아무 이유 없이 문자 씹는 이유는 뭔가요?? 7 seduce.. 2012/05/25 2,904
112067 인터넷에서 파는 임부복선물받으면 싫어할까요? 7 궁금 2012/05/25 1,394
112066 탄산수 어떤거 드세요..? 11 .. 2012/05/25 2,967
112065 애가 학교 늦게가면 누구 책임일까요? 43 문자확인 못.. 2012/05/25 3,771
112064 종합소득세 신고 세무소 가서 도우미 도움받아 홈텍스프로그램으로 .. 4 다시 여쭈어.. 2012/05/25 2,006
112063 北에 묻혔던 국군전사자 유해 첫 귀환 세우실 2012/05/25 667
112062 냉우동샐러드 - 책과 히트레시피의 차이 3 .. 2012/05/25 2,690
112061 너무 꾸미는 여자, 너무 안꾸미는 여자 뭐가 더 좋으세요? 74 여자 2012/05/25 22,903
112060 부동산에서 보는 사이트 혹 아세요? 뚱딴지 2012/05/25 1,086
112059 연대 세브란스 병원 부근 아시는분~~ 5 고시텔 2012/05/25 1,217
112058 40만원 정도 꽁돈 생기면 뭐 하시겠어요? 7 세금환급 2012/05/25 2,340
112057 넘어져서 멍들었는데 약 바르면 빨리 나을까요? 6 .. 2012/05/25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