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돌전부터 학습지 시키나봐요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2-05-18 02:00:16

정말 우리나라 엄마들 왜 그러나요

요즘엔 돌도 안된 아기도 학습지 공부시키고..

말귀도 아직 못알아듣는 아기때부터 그리 애를 잡고 싶을까요?

그런다고 그애가 하버드가고 예일대갈까요?

전 정말 그런 심리가 이해도 안되고 오히려 화가 나네요

초등학생들 방과후 학원다니느라 무슨 옛날 고3 수험생마냥 밤 10시

에나 들어온다는 것도 충격이고 걱정스럽고 그런데 이젠 하다하다...

아이 인성교육이나 제대로 시키는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아이들은 밖에 나가 뛰어놀아야 정상이고 그게 좋은건데....

벌써 돌전 암것도 모르는 아기들한테까지 사교육을........................

대부분 당연시 생각하는건가요? 제가 시대에 뒤떨어진 이상한 사람일까요?

아~정말 이런거 싫어서 갈수만 있다면 외국으로 이민가고 싶으네요.

IP : 124.60.xxx.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2:01 AM (1.177.xxx.54)

    어디서 그러는지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요

  • 2.
    '12.5.18 2:05 AM (124.60.xxx.6)

    어디서 본 기사가 아니라요..요즘 아기키우는 엄마들 많이들...
    저도 돌전 아기키우고 있지만 저같은 사고방식의 소유자에겐
    정말 멘붕이네요.

  • 3. ...
    '12.5.18 2:11 AM (58.232.xxx.93)

    말도 안됨.

    낚시라고 해주세요.

  • 4. ..
    '12.5.18 2:12 AM (125.152.xxx.166)

    돌도 안 된 아기한테 학습지를 어떻게 시키죠? ㅡ,.ㅡ;;;

  • 5. ᆞᆞ
    '12.5.18 2:15 AM (121.185.xxx.12)

    학습지가 우리가 아는 빨간펜이런게아니고 몬테소리나프뢰벨이런 홈스쿨얘기하시는거아니에요? 그런건 돌전아가들도 시킬려면 시킬순있잖아요? 좀이르긴하지만

  • 6. ᆞᆞ
    '12.5.18 2:20 AM (121.185.xxx.12)

    부정적으로 볼라고하면 그런데요 와서 놀아주는거라 애한테 힘들것 없을것같아요ㅎ 근데 어릴때 뭣모르고 시작하는거지 더크면 돈없어서 어릴때 그런거 왜했을까 후회되긴할것같아요ㅎ

  • 7. ...
    '12.5.18 2:37 AM (116.126.xxx.116)

    1주일에 딱 20분, 15분 하던걸요?
    막상보면 멘붕까진 아닌듯.

  • 8. 아는 사람
    '12.5.18 2:51 AM (222.236.xxx.168)

    아는 사람이 맞벌이고 할머니가 보시는데 할머니 15분이라도 쉬시라고 한다고 해요. 할머니께서 계속 아기랑 열심히 놀아주시기가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니까요.

  • 9. .....
    '12.5.18 3:06 AM (1.238.xxx.28)

    그게 학습지가 아니라 프뢰벨이나 몬테소리 홈스쿨같은거 아닌가요?
    그거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와서 20분동안 애기랑 놀아주고 가는거에요~
    애를 잡는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그냥 집에서 저 혼자만 애기상대하니까, 저도 애기도 기분전환되고, 선생님이랑 장난감 갖고 놀면서 새롭고 신선한 기분 느낄수있으니까 신청한거지...
    애를 잡아서 책상에 억지로 앉히고 그런개념이 아닌데....

    혹시 정말 초등학생들이 하는 학습지 얘기하시는거면..저는 첨 듣는 얘기구요

  • 10. 12
    '12.5.18 3:39 AM (203.254.xxx.192)

    아는 사람님 말씀이 맞아요..

    아이한테 교육목적보다는 봐주시는분 그 20분 이라도 쉬시라고
    특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봐주시는 경우에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 11. 저는 안 시킵니다만
    '12.5.18 5:21 AM (121.134.xxx.239)

    학습지로 공부시키는 개념보다
    책 읽어주고 장난감가지고 노는 수준 아닌가요?
    하버드나 예일대 보내려고 그런 거 시키는 엄마는 없을듯...

  • 12. 너무오버
    '12.5.18 6:08 AM (211.246.xxx.203)

    삼 분도 제자리에 앉아 있기 힘든 애들에게 무슨... 그냥 놀아주러 오시는 선생님 얘기 하시는거죠? 그것도 돈을 드리는 거니까 엄밀히 말하면 사교육 맞긴 하네요ㅋ

  • 13. 곰도리엄마
    '12.5.18 7:16 AM (118.33.xxx.41)

    진짜 돌쟁이가 구몬같은 학습지한다고 상상하니 웃기네요. 문제 풀다가 기저귀갈고 이유식먹이고..

  • 14. 교육열
    '12.5.18 7:47 AM (121.130.xxx.57)

    예일대 보낼 장기계획 세우고,3,4,5,6,7 5년동안 영유 보내고,
    사립초를 7세에 지원했다 떨어지고,
    의사소견서 꾸며 유예시켜 8세에 사립초 붙어서 다니게 하고,
    초등 시절 내내 각종 스펙때문에 1억정도 들였는데,
    결정적으로 국제중 공굴리기에서 떨어져 멘붕 온,
    우리 언니 같은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예일대 보내서 어떤 사람을 만들것인가가 초대박.................
    예일대에서 한국재벌3,4세 만나서 연애해서
    결혼시키는 것.....그것이 최종목표래요......이 대목에서 제가 멘붕...

    이렇게 뼈빠지게 공부시켜서 장래희망이
    재벌가며느리.......하품......

  • 15. 학습하는것이 아니라
    '12.5.18 8:27 AM (112.168.xxx.22)

    돌전 학습지는 학습이 아니라 놀이던데요
    학습스트레스도 없구요
    엄마가 놀아주는데 한계가 있는분은 도움 받아도 될듯...
    저학습지 교사 아니에요 ^^

  • 16. ^^
    '12.5.18 8:54 AM (1.225.xxx.132)

    글쎄요... 놀아주는거 맞아요...
    그러나, 예전에 시누 아기나라 하는거 보니까 처음엔 놀이로 시작해서 점점 학습으로 나가던데요.
    아기나라 선생님 오면 아이 좋아한다고... 거기에 아이앞에서 카드 보여주면서 하는 수업(이름 기억 안나요.뭐 도트카드인가? 사물카드 보여주고 이름 가르쳐주는거...영재교육이랍니다. 아주 비쌌던거 같은데) 추가하고...영어나라 하게 되고 ...애는 그사이 크니깐... 하바하고 가베도 하고...다 애가 재미있어 한다고...
    유치원 가니까 거기에 스포츠 곁들이고, 음악 집어넣고 뺄게 없대요. 아기나라는 한글나라가 되고 영어나라는 튼튼이 되었다가 어학원이 되고... 돈이 장난아니네요.

  • 17. 씨부엉
    '12.5.18 9:31 AM (61.74.xxx.243)

    ㅋㅋㅋ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학습지가 아니라요..
    위엣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프뢰벨이나 몬테소리같은 방문수업인데요..
    보통 돌쯤부터 시키더라구요..
    보니깐 이십개월 넘어도 선긋기 스티커 붙이기 이런수업하던데요?
    돌쟁이면 말 다했쬬..ㅋㅋ 그냥 잘~놀아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18. 왜 말을 그렇게
    '12.5.18 9:35 AM (125.128.xxx.77)

    돈주고 노는 거지요.. 저두 첫째 그런거 시켰고 아주 잼있어 했었어요.. 지금 초2.. 영어학원도 안가고 맨날 놉니다.. 저는 유아때 그런거 괜찮은 거 같아요.. 학습이 아니라 그냥 선생님이랑 노는거..엄마가 해줘도 되는데 저두 직장맘이고 시터분께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고.. 5세까지 방문수업이나 센타나 이런거 다 엄마가 해주기 번거로운 놀이들이에요,,
    저희 언니말로는 저희 아들 너무 제가 잼있는 것만 시켜서 초등에서 학습하기 어렵다고..
    남 욕하지 마세요.. 그들은 돈 있어 그냥 돈주고 아이 놀리는 거고,.,

    돈 없으면 또 엄마가 교구나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그러면 되는거지..

  • 19. 꿀피부화이팅
    '12.5.18 10:22 AM (218.51.xxx.247)

    왜 화가 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돌 전 아기 키우고 전업맘인데....전 여유 있으면 시키고 싶어요. 애기도 새로운 사람이 와서 놀아주면 좋지요...설마 수학 영어 이런거 시키겠어요...전업이 되니 괜히 쪼들리는 마음들어 못시키지만 이거 하는게 어때서 무슨 이민까지 생각하시는지...워워 진정하세요

  • 20.
    '12.5.18 11:06 AM (124.60.xxx.6)

    댓글들보니 제가 잘모르고 좀 과장되게 생각은 한거 같군요.
    그러나 그냥 20분 놀아주는 정도다,,,과연 이리 순수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을지는
    모르겠네요.카드보여주고 노는거 이거 집에서도 엄마가 다 해주긴 하지만 그걸 선생님 불러서
    - 돈 들여서- 한다는게 한시간도 아니고 겨우 20분 쉴려고 그러는 건진 모르겠네요.
    결국은 엄마의 조바심때문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영어단어도 보여줄것이고...이게 정말 걍 노는것인지..놀이를 가장한 사교육은 아닌지요....

  • 21.
    '12.5.18 11:58 AM (124.60.xxx.6)

    보기 싫고 안하는 내가 소신있는것 같고...그런 생각은 아니고요.
    이나라가 너무 아이들을 잡는 나라가 되가는것 같아서요.
    대상이 뭔지 정확히 모른다고 했는데 그냥 구체적으로는 몰랐던거뿐이예요.
    물어보면 자세히 알수는 있겠지만 구지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고요.
    선생님 집에 데려다 놀이인지 뭔지 시키고 넌 안하니 남들 다하는데 이런말 들으면
    그게 뭔지 뻔하잖아요~
    제 생각만 고집하는게 아니라요....
    제가 표현력이 좀 떨어져서....좀 슬프다고 해야 하나..그러면 또 과장이라고들 하실까?ㅎㅎ

  • 22. ..
    '12.5.18 1:53 PM (61.74.xxx.243)

    웬 영어단어카드??
    그것도 다 단계가 있는데.. 무슨 돌쟁이한테 영어단어카드를 보여줍니까?
    어휴 답답..

    엄마가 해줄수 있더라도 방식이나 몸짓 그런게 다 전문가가 하는거랑 천지 차이에요..
    아이들의 집중도 자체가 차이난다구요.. 애들이 집중안하고 딴짓만하면 엄마도 책읽어주기나 놀아줄맛 안난다구요..

  • 23. 딸기댁
    '12.5.18 2:26 PM (27.35.xxx.47)

    전 9살딸, 15개월아들(터울이 많아요^^) 있는데
    큰아이때는 직장다니고 바빠서 그런데 신경쓸 틈도 없었구요.
    지금은 전업인데, 아이랑 하루종일 있어보니 님이 말한 그런 사교육 해보는거 괜찮겠다싶어요. 지금은 동네ㅣ 유리드믹스수업만 가는데, 그 짧은 시간이 아이나엄마 모두에게 활력도 되고 새로운 놀이를 배우는 기회도 되어요.
    대부분 아기엄마가 학습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거같아요. 새로운 놀이에 엄마는 한계가 있기도하고요. 그리고 크게 보면 그 시기에 뭘하나안하나 별다르게 아이가 영향을 받지는 않아요.
    그냥 개인의 취향일 뿐..
    걍 육아방식이 다를뿐이죠. 엄마랑만 노느냐 돈주고도 놀리느냐^^

  • 24. 가끔
    '12.5.18 4:27 PM (150.183.xxx.252)

    그분들이 놀아주면
    엄마가 숨통튀여서 좋던데요 ^^;;

    무조건 엄마 노동력으로 다 해야하는거 아니자나요
    여유되면 몇시간이라도 그렇게 맡기면 좋은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2 `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 사망 2 .. 2012/05/18 1,005
108421 유통기한 6개월지난 멸치액젓으로 김치를 담갔어요ㅠ 4 어떡하죠 2012/05/18 3,472
108420 5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18 427
108419 이혼후 양육비 뒤늦게 라도 청구할수있나요? 6 .... 2012/05/18 7,556
108418 컴퓨터가 이상한테 아시는분 부탁합니다 3 노을 2012/05/18 575
108417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5일차 2 추억만이 2012/05/18 493
108416 시경아 그게 키스야? 어떡하지 너? 8 더킹 2012/05/18 3,171
108415 영화 '소피의 선택'에 관해 여쭙니다 5 둥둥 2012/05/18 1,342
108414 가족카드 발급 어떤것이 좋나요?? 장보기와 병원비용으로... 은솔맘 2012/05/18 461
108413 케이트모스님이 알려주신 Denise Austin, 이소라체조 보.. 23 하얀달 2012/05/18 3,092
108412 우리 애들 괜찮은걸까요? 19 걱정 2012/05/18 3,862
108411 중1년 남자아이 성적이,,, 방장군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23 트럭주인 2012/05/18 2,881
108410 빨아쓰는 키친타올 쓰시는 분들 ~~~ 6 ^**^ 2012/05/18 2,274
108409 직구할 때 배송대행지 좀 추천해주세요.. 6 아기엄마 2012/05/18 1,524
108408 참치양파전 완전 신세계네요 42 흐음 2012/05/18 12,006
108407 가락동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3 2012/05/18 1,941
108406 어제 내시경 관련 글올렸을 대 "한양대 병원".. 어제 댓글에.. 2012/05/18 910
108405 양평농촌체험 해보신분들.. 여쭙니다 4 양평 2012/05/18 789
108404 포털사이트정보유출됐다고문자왔는데요 6 금융감독원 2012/05/18 821
108403 다이어트 비디오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요? 7 ..... 2012/05/18 1,388
108402 29만원밖에 없어요-전두환 그림풍자 화가 즉결심판 1 DJ실수 2012/05/18 680
108401 월 3,4백으로 대출갚아가며...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13 dd...... 2012/05/18 4,062
108400 주가 1800 무너졌어요ㅜ 6 뭐지 2012/05/18 2,953
108399 빅사이즈 스포츠브라 많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3 급구 2012/05/18 1,656
108398 추어탕 냉동 시켜도 되나요? 3 질문 2012/05/18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