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저랑은 친한데 유독 남편이랑은 사이가 안좋더라고요 ..
어릴적에는 같이 자주 놀고 그랬는데
아들이 지금은 고등학생이고 남편은 일 때문에 바쁘니깐 자주 볼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
아들도 남편 닮아서 성격이 다정다감한 편인데 어떨 때 보면 딸 같은데
유독 남편한테만 그러네요 ..
요즘 최민수가 나오는 해피엔딩이라는 드라마 보니 한 장면 중에
아빠가 일 나가니깐 온 식구들이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
최민수가 좀 많이 불쌍했답니다 . 저희 집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
아들이 아빠가 있으면 방에서 안 나오고 답답해해요 ..
아빠는 친해지고 싶어 다가가지만 아들은 귀찮아하고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 82 쿡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