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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상한택시놈 신고할까요?

무사함감사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2-05-17 03:32:43

수원역에서 케리어가방 끌고 아이와 함께 탔습니다

앞 뒤 다줄이고 딱 한 가지만

유명한 아파트 주소를 불러 주니 모르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저씨 네비로 가시면 되지않나요"

"네비 업그레드 안해서 안됩니다"

12시 30분 늦은 밤

" 밝은 곳에 내려주세요"

다행히 버스정류장에 내려 주더군요

심장이 아니 내 자식과 저를 태우고 그냥 달릴까봐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마음을 가라 앉히고 콜택시를 불렀지만 영 소식이 없어서

일단 내가 살고 보자 싶어서 미안한 송구함을 부럽쓰고 112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경찰관아저씨가 손들어 세운 택시아저씨 차를 타고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살아있음에 아들이 무사함에 기도부터 올렸습니다

저는 살았지만 이 아저씨 그냥 넘어가도 다른 피해자가 없을까요

신고를 해야 할까요?

택시비 5천원 주니 잔돈도 주지 않고 가고 없더군요

수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IP : 125.178.xxx.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사귀가
    '12.5.17 3:40 AM (220.93.xxx.191)

    추카추카해요
    일단은 푹 주무세요
    낼 일어나서도 수상하면 신고하세요
    그냥 매너 더러운 기사같은데요

  • 2. 더러운놈
    '12.5.17 3:59 AM (125.178.xxx.67)

    더러우면 교통불편으로 신고하면 끝이지만
    범죄자 일까봐 신고도 못 해요
    일단 82언니들 시키는 대로 할 것입니다

  • 3. 더러운놈
    '12.5.17 4:01 AM (125.178.xxx.67)

    이제 잠이 옵니다

  • 4.
    '12.5.17 4:59 AM (99.237.xxx.23)

    특별히 무엇 때문에 신고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해 부족인가요?

  • 5. ....
    '12.5.17 7:06 AM (110.70.xxx.119)

    그 아파트가 역에서 가까운 곳 아니었나요?
    기본요금이나 약간 오바되는 정도?
    가까운 곳이면 요금 때문에 일부러 먼길로 돌아가려고 길 모른다고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다가 가다말고 중간에 내려달라니 성질나서 거스름돈 안준거지요

  • 6. 흐음
    '12.5.17 8:28 AM (1.177.xxx.54)

    제가 난독증이 있는거라 생각할랍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읽히지 않고 원글님의 다급함과 조급함이 느껴지는 마음만 전달되요

  • 7. 니이상
    '12.5.17 8:41 AM (203.226.xxx.49)

    정신적으로 문제있으신가요
    뭐가 수상하다는건

  • 8. 나도 난독증
    '12.5.17 8:43 AM (211.109.xxx.184)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돠 ㅠㅠㅠ
    아니면 너무 생략해서 내용이 완전 틀어진것같네요

  • 9. .....
    '12.5.17 8:49 AM (218.233.xxx.107)

    아 또 하나, 너무 가까운 지역이라 태우고 싶지 않았다??

  • 10. ..
    '12.5.17 8:52 AM (121.160.xxx.196)

    112신고..경찰관이 와서 택시 잡아줌. 너무함.

  • 11. ........
    '12.5.17 8:59 AM (112.156.xxx.59)

    112신고..경찰관이 와서 택시 잡아줌. 너무함2222222

    아니 택시는 경찰이 잡아야만 잡히나요

  • 12. 궁금
    '12.5.17 9:01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원글님 보시면 무슨 일인지 좀 써주셨음..
    이해가 잘 안 가요. 왜 112에 전화를 하신건지
    112가 와서 잘 귀가했다??
    이해 좀 시켜주세요~~~~~~답답해요.

  • 13. ...
    '12.5.17 9:02 AM (110.14.xxx.164)

    밤늦은 시간이고 아이까지 있어서 겁나서 112 신고 하신거 같아요
    근데 그 택시가 수상한거까진 아니고 바가지 씌우려다 실패한거 같네요

  • 14. ......
    '12.5.17 9:16 AM (124.51.xxx.157)

    원글님도 수상...;; 333333333

  • 15. ......
    '12.5.17 9:21 AM (121.134.xxx.192)

    신고할 일이 전혀 아닌데..


    원글님도 수상....

  • 16. 이러니
    '12.5.17 9:29 AM (175.112.xxx.118)

    112에서 장난전화냐 뭐냐 하는군요
    우리나라 겨ㅇ찰은 시민 택시까지 잡아줘야 하는군요
    핸드폰이 있따면, 가족이나 그 목적지 사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진짜 이상한건 원글님. 감당안되는 타입. 그리고 누가 누굴 왜 신고한다는건지.

  • 17.
    '12.5.17 9:31 AM (211.219.xxx.62)

    경찰분이 고생하셨군요...

  • 18. ...
    '12.5.17 9:57 AM (175.126.xxx.80)

    원글님을 신고해야겠네요
    공무집행방해죄
    택시기사님들 가까운 지역도
    잘모르는 경우 많아요

  • 19. ecstacy
    '12.5.17 10:07 AM (121.140.xxx.77)

    이런 여자는 경찰이 잡아갔으면 좋겠음.

  • 20. ㅎㅎ
    '12.5.17 10:42 AM (211.111.xxx.8)

    택시 안잡힐때 112에 전화하면 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근데 정말 경찰이 나와준다니 더욱 놀랍네요.

  • 21. 오, 마이
    '12.5.17 10:43 AM (112.217.xxx.67)

    원글님! 도대체 핵심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택시기사를 수상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수상하다는 건지요?
    택시 한 번도 안 타 보셨나요? 저런 기사분들 가끔 있어요.
    앞, 뒤를 너무 잘라서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대로 쓰셔야지 댓글들에 맘 안 상하실 것 같아요.

  • 22. 피해
    '12.5.17 11:19 AM (175.213.xxx.248)

    의식있으신거같아요 그전에 택시에서 안좋은일있으셨거나 요즘범죄뉴스에 너무예민해지신듯...
    전 예전에 새벽에모범택시 첨탓는데 달리니까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거 모르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ㅋㅋㅋ진짜 인신매매되는줄.
    제생각에도 바가지씌우기실패인듯해요

  • 23. --
    '12.5.17 11:31 AM (211.108.xxx.32)

    나만 이해못하는 게 아니었구나..휴우..

  • 24. ...
    '12.5.17 12:48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하신 원글님 의심증?/

  • 25. ,,
    '12.5.17 4:28 PM (121.137.xxx.178)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뭐가 수상하다는건지????
    택시 기사분이 길을 몰라서? 가끔 보면 길 모르시는 분들 계시던데요.
    전 제가 길 가르쳐주면서 갔지 한 번도 수상하다 생각해 본적 없는데...
    택시 안잡힌다고 112에 신고를 다 하시다니...
    윗분들 말씀처럼 원글님도 수상하십니다요.

    수원 살 적에 시댁 갔가다오며 수원역서 늦은 밤에 택시 많이 타봤는데(물론 남편과 함께)
    수원역 택시승강장에 택시 줄줄이 늘어서 있어서 택시 잡기 힘든적 한 번도 없었어요.
    거기 항상 대기중인 택시들 많던데요.

  • 26. ㄷㄷ
    '12.5.17 7:32 PM (218.52.xxx.33)

    내용 이해안되고, 112는 왜 출동시킨건지22그런데 문체가 남자같아요. 이상해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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