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으로 존중할 뿐이고, " 아!, 정말 좋아하는 구나 " 하고 넘어 갑니다.
나름, 명품으로 재태크 하는 분들도 알구 있구요.
대신 반대로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을 두고 무시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명품 관심없고, 들고 다니는 가방이 프라다인지 샤넬인지 구분도 못합니다.
회사 여자애들 명품 하나씩은 꼭 들고다닌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그것도 몰라요. 개네가 들고다니는 가방이 명품인 걸 모르니 많이 들고다니는 지도 모르겠어요.
따라서 상대방이 이거 명품이야 알려주지 않으면, 제가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눈빛을 보내 주지 못해요...;;;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가방 뭐드나 먼저 본다는데....전 그런 눈빛을 느끼는 감각도 둔해요.
좋아하면 돈 아껴서라도 사야죠. 소비는 행복함을 느끼는 컨텐츠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뮤지컬, 연극, 아이스쇼 같이 좋아하는 컨텐츠에는 돈 아끼지 않고 쓰거든요.
그런 것 처럼 명품 좋아하는게 눈총받고 비난 받을 일 아니죠......
다만, 관심 없는 사람들에 대해 촌스럽다 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행동도 자제해 주셨으면 해요...;;;
" 이것도 몰라? " , " 너 그거 열등감이야 ", " 가방은 계급의 척도 " 야...등등등
사실, 그렇게 능력 없는 사람 아닌데....참 의미도 없는 일에 종종 상처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