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무쇠에 빠지신 분은? ^^

걍 시꺼먼 무쇠~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2-05-16 22:13:03
르쿠르제나 스타우브처럼 예쁜 옷입은 애들도 포함이지만
그런 애들보다는 길들이기 직접 박~ 박~ 해야 하는 무쇠에 빠지신 분들은 없으신가요^^

관리가 쉬우면서도 처음에 길들이기가 힘들어서 사실 저도 많이는 없어요 ㅠㅠ
그치만 쓰면 쓸수록 참 좋아요.

설거지 싫어하고, 귀찮아하고, 게으른 편인데
무쇠는 쓰고 나서 얼른 음식 덜어놓고 뜨뜻한 물로 닦아 말리고 기름칠하고...
열심히 해요.

생각보다 그 시커머둥둥한 몸체도 진중하고 진득하니 볼수록 멋지구요
그 무게감도 든든하니 참 믿음직스러워요. (팔뚝은 어쩔...)
음식 맛은 또 어떤데요^^

무쇠에 빠지신 분은 안계신가요??


IP : 211.196.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10:20 PM (121.164.xxx.120)

    전 무쇠랑 스텐 같이 놓고 써요
    부침개나 핫케잌 같은거 부칠때 한쪽은 무쇠 한쪽은 스뎅으로다가
    순식간에 한 열개쯤 부쳐버립니다

  • 2. 뭐 빠지진 않았구요
    '12.5.16 10:23 PM (122.37.xxx.24)

    운틴 무쇠팬 자알 쓰고 있구요.

    스댕 웍스도 잘 쓰고 있습니다.
    아아.. 냄비도 스댕이구나. ㅎㅎ

  • 3. 저요
    '12.5.16 10:24 PM (118.91.xxx.85)

    무쇠팬 2개 큰거, 작은거 놓고 써요.
    기름발라 굽는 시즈닝은 이젠 안해도 될 정도로 익숙해졌어요. 씻어서 불에 잘 말려주면 됩니다.
    저는 걔네들 없음 몬살아유....

  • 4. ..
    '12.5.16 10:44 PM (110.70.xxx.111)

    다른건 다 수입스텐, 고구마 등 찌는 것만 여기추천받아 롯지. 식탁냄비 쓰는데 만족해용 근데 다 무거워서 손목이 아파서 얇은 국내 스텐으로 눈돌리는중 ㅎㅎ

  • 5. !!
    '12.5.16 10:47 PM (210.180.xxx.31)

    저도 국산 무쇠솥에 밥 해먹은지 3년이 되는데 참 편리하고 누룽지 먹는 재미 쏠쏠하네요^^
    커다란 원형 프라이팬?도 있어 녹두 빈대떡도 해먹고 고등어도 구워 먹으면 참 맛있어요.
    사용후 철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도 아~무 이상 없고 대충 닦아도
    원래 새까매서 지저분한지 아무도 모른다는..ㅋ

    가격은 또 왤케 저렴한건지!!

  • 6. 아 윗분-
    '12.5.16 11:09 PM (211.196.xxx.174)

    이와츄 째려만 보다 비싸서...
    째려만 보다 원전 터져 영영 안녕 되었어요
    부럽습니다^^

  • 7. 무쇠솥
    '12.5.16 11:14 PM (221.165.xxx.17)

    가마솥 조그마한거 하나 장만하고는 닭 튀김은 무조건 집에서--
    기름도 조금 들고 주변에 튀지 않고 압력으로 튀겨지니 바삭하고--
    장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 8. .....
    '12.5.16 11:23 PM (114.206.xxx.94)

    무쇠팬 두 개 잘 쓰고 있어요.
    부침개며 볶음밥 무쇠팬에다 하면 정말 맛있죠.
    처음에는 쓰고 나서 말리고 기름칠했는데 이젠 기름칠 따로 하지 않고 말리기만 해요.
    벗겨지면 벗겨진대로 쓰고 그러다보면 또 까매지고 그래요.
    솥은 하나 샀는데 적응 못해서 그냥 넣어뒀어요.

  • 9. 무쇠좋아
    '12.5.16 11:31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운틴 가마솥7인용, 찌개냄비, 전골후라이팬 30센티, 롯지26센티, 이와츄조그만 타원형 팬2개

    그리고 통3중 냄비 대중소, 통5중 후라이팬 대소, 아미쿡웍 28센티 사용해요!

    코팅은 4년 전에 영원히 안녕했답니다!

    길들이기 하고 매일 매번 쓰다보니 이제는 그다지 길들이기 따로 안해도 뭐든 다 잘 된다는..!

    특히 이와츄 조그만 타원형 팬에다 하나는 생선구이용, 하나는 달걀부침으로 간단히 할 때 넘 좋다는 것!

    무게는 그래도 국산이 그나마 내가 감당 할 수 있을 정도! 효과는 외산 저리가라 정도!^^

  • 10. 난 두개
    '12.5.17 7:48 AM (1.11.xxx.179)

    가마솥하나랑 전골팬겸용 후라이팬
    정말 무쇠로 하는 볶음밥은 예술이더라구요~~

  • 11. ^^
    '12.5.17 9:07 AM (180.65.xxx.150)

    전 운틴가마 팬이예요. 7인용 무쇠솥엔 주로 밥을. 12인용 무쇠솥엔 찌게를, 큰 후라이팬으로 만능요리를, 20센치 롯치팬으로 볶음 요리를
    국만 스텡에 해 먹고 거의 무쇠로 살아요.
    무거운것도 매일 쓰니 잘 못느껴요.

  • 12. ^^
    '12.5.17 11:44 AM (110.12.xxx.119)

    롯지 스킬렛과 더치오븐 사이즈대로 놓고 써요. 너무 좋아여~

  • 13. 사고싶네요
    '12.5.20 1:27 PM (115.20.xxx.189)

    위에 댓글들 보니깐
    오늘따라 무쇠솥 더 사고 싶네요.
    아미쿡웍도 제가 맘속에서 찜해놓은 상품인데요.
    사소한 문제(돈)가 해결 안되서 그래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91 다이어트하면 원래 이렇게 피곤한가요? 5 피곤... 2012/05/16 2,425
107890 내용지웁니다 덧글 감사해요 37 루님 2012/05/16 6,411
107889 개주인 1 2012/05/16 777
107888 옆집에서..혹은 윗집에서..고사떡을 준다면 20 싫어하실라나.. 2012/05/16 6,098
107887 은행 인증서 갱신하면 예전 인증서는 다 무효? 4 ... 2012/05/16 1,060
107886 선지국 끓일때 멸치디포리 육수 써도 괜찮을까요? 선지국 2012/05/16 784
107885 리코더 시 플랫은 어떻게 연주하죠? 1 급3학년 2012/05/16 11,123
107884 머리좋은아이vs 공부 잘하는 아이 누굴 원하시나요?? 6 으흑 2012/05/16 1,801
107883 남편이 며칠전부터 피곤해합니다 4 엄마딸 2012/05/16 958
107882 서울은 중간 기말이 아예없나요? 2 궁금 2012/05/16 751
107881 과일꽂이 전날 해놓으면 안될까요? 2 ... 2012/05/16 1,055
107880 얼마전 새끼낳은 고양이가 자꾸 생각납니다 10 두딸맘 2012/05/16 1,077
107879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답답 2012/05/16 933
107878 외식하면 그날 밤 몸가려운 분 계세요? 10 .. 2012/05/16 1,831
107877 82에서 도움 받은 일들^^ 1 고고씽랄라 2012/05/16 901
107876 초2 수학..담임선생님이 단원평가를 너무 어렵게 냅니다. 18 바느질하는 .. 2012/05/16 6,268
107875 제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6 돌이킬수없는.. 2012/05/16 2,287
107874 지난날... 시모의 만행 14 스마일 2012/05/16 4,154
107873 16살의 비행청소년 4 어떡하나요 2012/05/16 1,310
107872 아이없이 사시는분...어떠세요?? 12 ddd 2012/05/16 2,583
107871 남편이 핸드폰악세사리점을 해볼생각이라는데.. 5 조언구함 2012/05/16 1,412
107870 정말 분통 터지네요.. 3 안드로로갈까.. 2012/05/16 1,480
107869 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9 새댁 2012/05/16 3,730
107868 제주 평화 청원 10만 서명 9 ~~ 2012/05/16 590
107867 도와주세요.중학생 턱시도 대여하는 곳 아시나요? 1 긍정의힘 2012/05/1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