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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2-05-16 18:24:10

우와~~ 윗집 아줌마는 40대중반 아줌마인데요...

정말 에너자이저예요..

새벽6시부터 어찌저리 종횡무진 집안을 천장이 울리도록

쿵쿵거리며 돌아다닐까요???

정말 무얼하는지 넘 궁금합니다..

지금 글쓰는 이시간에도 여전히 쿵쿵쿵...

게다가 간헐적으로 쿠~웅 무언가를 내려뜨리는 소리까지...

전 집에 있으면서 겨우 청소기 잠깐 돌리고 시장 다녀오고

식사 준비 잠깐 하는게 다인데, 윗집 아줌마는 식사 준비할때도

부엌쪽 붙은 방에선 잠잘수 없을 정도로 벽을 타고 쿵쿵 걸음소리가

4-50분 정말 쉬지 않고 계속되고 청소도 두세시간은 기본에다가

무얼 하는지 집에서 하루종일 걸어다니네요..ㅠㅠㅠ...

잠도 없나봐요...

 

몇번 말해도 소용없고 요즈음은 더 쿵쿵거리며 걷네요...

오늘은 정말 너무 심하길래 관리사무소에라도 가서 이야기해봐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제 이 소음을 제가 극복해야할텐데 좋은 방법 있음 정보 좀 주세요

IP : 118.37.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5.16 6:28 PM (218.152.xxx.206)

    남편이 자는 방 윗층에서 새벽 5시부터 티비소리가 크게 나서
    남편이 5장 이상의 A4지로 글을 써서 윗층에 전달 했더니
    소리가 안 나네요.

  • 2. 답이없어요
    '12.5.16 6:39 PM (220.93.xxx.191)

    시끄럽게 사는것밖에 답이없더라구요
    집에서 걸어다니지도 못하냐며
    로이로제걸렸다며 정신과치료받는다고
    난리브루스~!!
    5년만에 이사갔어요.윗집이...
    근데, 그후 제아이가 5.6살이되니 바빠요
    목욕시키라 학습지하라 밥해먹이면 잘시간
    윗층소음은 밤10에나 들리네요 우리애자는시간
    다행히 11시엔 다 자는듯 한시간정도는 옛날에비해
    껌이죠 뭐

  • 3. 덧신이나 실내화
    '12.5.16 6:44 PM (125.182.xxx.87)

    같은 것만 신어도 쿵쿵거리는 소리 없을텐데
    사다드리세요

  • 4. 윗님 생각대로...
    '12.5.16 6:52 PM (1.225.xxx.126)

    실내화 신었더니 신발 끄는 소리 들린다고 신지 말라고 올라온 아랫집 있어요 ㅠㅠㅠㅠ
    잘 알아보시고 실내화나 덧신 고르시길,,, ㅠㅠㅠ

  • 5. ......
    '12.5.16 6:59 PM (220.95.xxx.63)

    그게 귀가 트이니까 환장하겠더만요..
    우리 윗집도 진상이 사는데 허구헌날 밤에 쿵쿵대며 걷고 (어쩔땐 천정의 등이 다 울림)
    허구헌날 밤에 뭘 틀어놓는지 윙하는 소리..
    그리고 꼭 밤늦게 샤워를 해요 방음이 안되는 빌라라 물소리 대박..
    하루에도 몇번씩 문 쿵쿵닫는 소리

    아주 도닦고 삽니다. 그러다 정 승질나면 페트병으로 천장 마구 쳐요 ㅋㅋㅋㅋ
    이번년도만 참고 이사갈려구요.

  • 6.
    '12.5.16 7:32 PM (1.236.xxx.72)

    소음도 물과 같아서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흐릅니다.
    우리윗집도 늘상 쿵쿵거리고 피아노 뚱땅거리고 맨날 시끄러운 집이었어요.
    그집에서 피아노 뚱땅거리면 저도 음악 커다랗게 틀어놓고 그집에서 청소기 돌리면 저도 신나게 청소했어요.
    다행히 아랫집이 맞벌이하는 집이라 제가 마음놓고 쿵쾅거렸어요.
    소음이 위에서 아래로만 오는것도 아니고 아랫집 쿵쿵거림도 윗집으로 간다고 하잖아요.
    여하튼 우리집에서도 시끄럽게 했더니 그뒤로 한결 조용해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내 몸상태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울림이나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윗집 소리가 유난히 거슬린다.싶으면 내 컨디션을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저에겐 도움이 되었어요.

  • 7. 어쩜
    '12.5.16 7:44 PM (125.130.xxx.27)

    우리윗집과 똑 같군요.
    요즘은 아예 보복소음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우리보고 예민하다고하네요
    오죽했으면 그윗집 전세나오면 당장 이사가자고 울 남편이 그러더군요
    어찌된게 화장실 수돗물 트는 소리는 아예 폭포수입니다.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말이 안 통하는 윗집...

  • 8. ..
    '12.5.16 7:54 PM (211.36.xxx.69)

    약간 뻘소리가 될까요? ^^;; 본의 아니게 가해자 되신 분들께 팁 드리면요...다이소에서 파는 발걸레를 사서 신었다가 바닥 충격이 훨씬 완화되는 걸 알았어요. 일반 슬리퍼는 울림 방지에 도움 하나도 안되는데 발걸레는 무게 분산이 아주 잘 되더만요 ^^;; 걍 게을러서 산 물건이었는데 느낌이 좋아서 날씨 상관없이 신고 미끄러집니다 ㅎ

  • 9. .....
    '12.5.16 8:41 PM (110.12.xxx.146)

    이사온지 한 달 되었는데 두번 윗 층 올라갔어요
    말해도 소용 없네요
    정말 소음 미치겠네요
    저희 고3 아이 어떻게 하나요!!!!!

  • 10. ...
    '12.5.16 9:48 PM (211.246.xxx.124)

    전 7~8년 시달리다 저희가 이사왔어요.
    집구할때 다른건 안묻고 윗층에 누가 사는지만 물어봤어요.
    부부만 산다길래 1층인데도 이사했어요.
    지금은 천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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