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란 말, 누가 한말인가요?

몰라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2-05-16 17:08:37

아시는 분. 답글좀.

 

덧글에 3개나 있군요.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누가 한말인지 몰라요.

IP : 211.217.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말했든
    '12.5.16 5:10 PM (1.251.xxx.127)

    뭐...우리도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듯이..

  • 2.
    '12.5.16 5:15 PM (110.47.xxx.150)

    누가 한 말인지 몰라도
    아마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자기 비웃는 사람들 폄하하고 싶어 하는 비아냥스런 말 같네요.
    사람이 돈이 있으면 집착하게 되지만
    돈이 있다고 다 물질에 집착하는 건 아닌데 ㅋ
    물질에 대한 과도한 적정수준 이상의 집착은 비웃음 당할일 맞지 않나.

  • 3.
    '12.5.16 5:27 PM (220.119.xxx.240)

    물질의 집착보다 지적인 지혜를 찾는 게 사람다운 모습아닌가요?

  • 4. ...
    '12.5.16 5:32 PM (121.167.xxx.114)

    누가 그 말을 하냐에 따라 진리인지 순 헛소리인지 달라지요.
    쥐뿔도 없으면서 팽팽 노는 주제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비웃는다면 그 사람에겐 "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다 라고 하면 진리입니다.
    반대로 열심히 그저 사는 사람이 명품백을 추종하고 그걸 얻기 위해 정당화하는 사람을 지적하는데 거기대 대고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다 라고 하면 헛소리이고 자신의 물신주의를 정당화하려는 수작일 뿐이죠.

  • 5. 그거
    '12.5.16 5:47 PM (61.251.xxx.29)

    라깡이 한 말 아닌가요? 헷갈리는데... 혹 아시는 분
    한국 대중문화 평론 글에서 종종 인용되서 본 듯 한데

  • 6. jk
    '12.5.16 6:05 PM (115.138.xxx.67)

    고갱님~~~~~~~~~~~





    그 말은 된.장.녀.가 하신 말씀 되시겠습니다.

  • 7.
    '12.5.16 6:27 PM (114.202.xxx.134)

    진정으로 지적인 사람이라면 교만하지 않을 것이고, 고로 -물질을 포함한- 무언가를 함부로 비웃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까요? 저도 아는 게 많은 사람은 아닌지라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습니다만...

  • 8. 82분들이 한 말이요 ㅎ
    '12.5.16 6:46 PM (14.52.xxx.59)

    명품백 안사고 해외여행가면서 기부한다는 말이요 ㅎㅎ

  • 9. akw
    '12.5.16 7:57 PM (121.139.xxx.140)

    맞는 말인듯해요

    전 명품백 관심이 없어서 아주 유명한 무늬있는거 아니면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주변에 명품 들고 다녀도 그런가보다 하지 욕하지 않아요

    물론 능력에 비해 과한 가방이나

    빚내서 산다면 안좋게 보겠지만요

    그냥 가방에 관심많으니 사게 되는거라 여겨요

    관심사가 다르구나 하고 마는데

    제친구중에

    정말 말 잘통하고 괜찮은 친구가 있는데

    명품들고 신고 입고하는 사람들

    거품물고 욕해요

    그럴땐 그 친구가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요

    괜찮은 친군데

    왜 유독 명품에 대해선

    명품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골이 비었다는 식으로 매도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체로는 참 괜찮은 친구고 좋아하는 친군데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70 저기 고급중국집에 짜장면만 먹으러 가도되나요? 5 별달별 2012/06/18 2,500
118669 다리가..퇴근 무렵에는 퉁퉁 부어요 6 아항 2012/06/18 1,839
118668 나는 이 책은 꼭 소장한다, 하는 책 소개해주세요. 650 음.. 2012/06/18 35,878
118667 탄력크림 추천해주세요^^ 2 허브 2012/06/18 3,300
118666 뽐*에서 핸폰 구입할때 여쭙니다. 5 핸드폰 구입.. 2012/06/18 1,694
118665 비키니.... zzaa 2012/06/18 628
118664 전직 웨딩플래너분 안계세요? 웨딩플래너와 워킹중에 갈등이에요. 8 예비신부 2012/06/18 5,785
118663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어떤게 맛있나요? 7 ........ 2012/06/18 2,166
118662 <전화연결-2> 오원춘 재수사 요구하는 이유는? 1 별달별 2012/06/18 1,235
118661 초등 3학년 일주일 용돈으로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2012/06/18 2,052
118660 택배 가장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은? 8 편의점 2012/06/18 1,916
118659 시어머님과 사고방식의 차이 너무 달라 2012/06/18 1,229
118658 집안싸움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5 한숨만 2012/06/18 3,264
118657 열살차이나는 결혼 하신 분들 4-50대에 어떠세요 17 맞선녀 2012/06/18 22,637
118656 82님들! 지금 드시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 봐요! 30 무기력 2012/06/18 2,138
118655 전세재계약 보통 얼마전에 연락주나요? 2 세입자 2012/06/18 1,368
118654 담임선생님이 수업하면서 **엄마(저) 살빼야한다고 했다는데..... 28 2012/06/18 10,603
118653 무주택 신혼부부인데 집을 사고싶은데 대출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6 집을 사면... 2012/06/18 1,831
118652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 보고 깜짝 놀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16 진짜 2012/06/18 2,719
118651 잡채 어떻게 보관해야 먹을때마나 맛나게 먹을수있나요? 8 냉장? 냉.. 2012/06/18 2,732
118650 3kg정도만 빼고 싶어요. 5 ^^ 2012/06/18 2,963
118649 내가 분해서 실컷 퍼붓고 왓어요, 4 별달별 2012/06/18 2,168
118648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카시트 무상보급 하네요 굳뉴스 2012/06/18 1,335
118647 멘붕을 경험했어요.. 2 멘붕 2012/06/18 2,153
118646 해인식품 냉면,육수 어떤가요? 냉면 2012/06/18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