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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을 꾸며 산 땅 포기할려고요..

단독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2-05-16 14:13:12

용인 택지지구에 땅을 분양받아 계약금까지 낸 상황인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매매가 안되서 전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이들에게 마당넓은집 선물해주고 싶었던 우리들... 집에서 한시간 거리를 뻔질나게 드나들며

땅보고 고민끝에 계약을 했어요.

서울에서 출퇴근 가능한 우리형편으로 들어갈수 있는 주택단지가

거의 이곳이 유일하다고 생각되어,,,너무 성급히 계약을 한것 같아요. 놓치기 싫었거든요..ㅡ

아이들과 이쁘게 집짓고 살려고 가설계도 해놓았는데,

곧있음 중도금 상환일이고, 그때까지 지금살고 있는집이 기적적으로 매매가 성사되지

않는한은 결국엔 그 땅을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땅은 찾는 사람만 찾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땅 매매좀 알려주세요.

프리미엄 없이 그냥 분양가로 명의이전할려고 하는데,

부동산에 내놓는 방법 말고는 없는건가요... 휴~

한군데 내놓았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신랑은 대출받아서, 그땅 어떻게든 갖고 가고 싶어하는데

전 이자 감당하며,, 그냥 빈땅을 소유할 정도의 재력이 우리에겐 안된다고 판단하여

포기하기로 했어요.

신랑은 주변에 이전 예정인 국가기관들이 있어서, 추후에 더 가치가 올라갈거라고 판단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전 그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지금 당장 살면서 이자 부담 커지면,, 힘들어지는거 아닌거 같아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 말이 두서가 없네요...

 

아무말이나 도움되는말 부탁드려요~~

IP : 124.49.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2:21 PM (110.14.xxx.164)

    그나마 초반엔 찾는 사람이 좀 있으니 빨리 정리하시는게 낫지요 나중엔 더 손해보고 팔아야 할수도있어요
    몇억이나 될텐데...

  • 2. 나무
    '12.5.16 2:22 PM (175.115.xxx.97)

    여기 82에도 주택 짓고 사는 거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으니

    한번 내 놔 보세요

    분양가로 내 놓으면 관심 갖는 분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 3. ,,,,,,,,
    '12.5.16 2:22 PM (115.140.xxx.84)

    본인집안팔린 상황에서 욕심난다고 먼저 계약해버리고 낭패보는 사람들 가끔 봅니다.
    성급하신듯..........

  • 4. 휴~
    '12.5.16 2:38 PM (124.49.xxx.220)

    장터에 내놓으면 반응이 있을까요..
    에효..장터 많이 들 보시나요? 휴~~~~~~

  • 5. 샤오샤오
    '12.5.16 2:49 PM (113.76.xxx.159)

    님! 쪽지좀 주세요

  • 6. 쪽지를
    '12.5.16 2:59 PM (124.49.xxx.220)

    자게에서도 줄수 있나요??

  • 7. 대략
    '12.5.16 3:16 PM (211.234.xxx.72)

    평수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요

  • 8. 대략
    '12.5.16 3:18 PM (211.234.xxx.72)

    kukheejung@hanmail.net 로 알려주셔도 되구요^^

  • 9. 장터에 올렸네요..
    '12.5.16 4:37 PM (124.49.xxx.2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8&cn=&num=1267370&page=1
    대략님..

  • 10. 대략
    '12.5.16 5:36 PM (61.78.xxx.33)

    네~ 잘 봤습니다... 저희 시댁가느라 지나다니는 영동고속도로에서 가까운듯 하네요 ^^

  • 11. 백림댁
    '12.5.17 12:08 AM (79.194.xxx.225)

    부동산처럼 큰 거래는 반드시 부동산을 통해서 하세요.

    요즘 별별 사기에 사고가 많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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