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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들께 죄송하지만 넝쿨당 재미없는분...

..죄송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2-05-16 13:56:01
고민 많이 하다가 올려요. 왜 저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재미없죠??? 처음부터 봤는데요... 주말마다 클기는 하는데 첨엔 나무 재미있었거든요.

근데 갈수록 너무 유치하고 정말 전형적이 주말가족드라마 스토리에 좀 유치하기도하고.. 연기하는 사람들 마음이 어떨까..이 걱정이 됩니다.

욕만하지마시고 또 재미없는분 손좀 들어주세요.
IP : 211.246.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2:00 PM (220.95.xxx.63)

    글쎄요 전 그 작가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어쩜 그리 주변인물들이나 주인공들의 얘기를 다양하게 풀어가는지..
    보면서 감탄해요 센스도 있는 거 같고요.

  • 2. ,,,,,,,,,,,
    '12.5.16 2:02 PM (115.140.xxx.84)

    전 대부분의 드라마를 안봅니다.
    기억나는 몇켳 드라마 빼고는 다~~재미없어서요

    기본으로 사랑타령 인지 , 러브라인인지 깔리고 출생의비밀에 신데렐라들에
    그리고 주말드라마는 틀이 다 똑같더라구요.

    거의 백일섭나오고... 여긴 백일섭 안나오나요? 질리네요.
    일부러 본건아니고 포털뉴스에 티비틀다 잠깐봐도 앞뒤 추측이 됩니다.

    우리집엔 케이블도 없네요.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지요

  • 3. ..
    '12.5.16 2:02 PM (110.11.xxx.251)

    저도 오랜만에 드라마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특히나 kbs 주말극 별로 본적이 없는데..

  • 4. ..
    '12.5.16 2:03 PM (112.179.xxx.28)

    전 근래에 이렇게 재밌는 주말드라마는 없었던 듯 싶어요. 말씀하신 대로 전형적인 뭐 이긴한데요,
    캐릭터가 개연성도 있고 각각의 심리나 입장도 공감이 되고, 저도 아내에,며느리에, 시누이에, 딸이다 보니
    나라면 저상황에 어떻게 했을까를 대입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구요.
    하다못해 김남주씨의 옷발과 센기운을 보며 다이어트 의욕을 불태우기도 하고..
    이런것들이 드라마를 보는 대개의 이유겠지요.
    전 오히려 초반엔 안봤다가 중반이후부터 몰아보며 몰입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5. 소나무
    '12.5.16 2:06 PM (175.118.xxx.45)

    노란복수초,,,만봅니다 요즘 드라마중 최곱니다,,,ㅋ

  • 6. ㅇㅇ
    '12.5.16 2:07 PM (112.187.xxx.205)

    저도 첨에 정말 잼나게 봤는데 스토리 늘어지니 살짝 잼없어졌어요..근데도 챙겨봐요
    대가족 드라마 중에 엄마는 뿔났따 같은 드라마 너무 좋아해서 보고는 있는데..
    그 막장 시누이랑 김남주 동생이랑 자꾸 엇갈리니 그건 잼없네요

  • 7. 소나무
    '12.5.16 2:07 PM (175.118.xxx.45)

    40대안 주인공부부도 너무설득력이업네요,,, 신혼부부역하기엔,,,엄청무리가있죠 중학생학부모가어울릴나이에,,,ㅜㅜ

  • 8. ..
    '12.5.16 2:12 PM (211.246.xxx.43)

    흠.. 아무래도 저랑 제 남편이 감각이 마이 떨어졌나봐요..정말 닭살돋아 못보겠어서 채널 돌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등요. 다들 재밌다고 한거 다 재밌게 봤는데 이건 왜그런지..저희집만그런가부네요.

  • 9. ..
    '12.5.16 2:14 PM (203.100.xxx.141)

    넝쿨당이 뭔지도 몰랐음.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82에서 보고 알았어요.

  • 10. ㅇㅇ
    '12.5.16 2:15 PM (211.237.xxx.51)

    저도 그냥 그래요.. 남들이 재밌다니까 보긴 보는데 좀 뻔한거 같기도 하고..
    저야말로 해품달인가 그건 도대체 왜 재밌는지 아무리 재미붙이려고 해도 못붙이겠더라고요.
    한가인 똥그란 눈만 보이고 얼굴만 봐도 강아지 생각나고 ㅠ

  • 11. 제가
    '12.5.16 2:16 PM (112.221.xxx.58)

    아주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넝쿨당입니다. 재밌지 않나요? 난 너무 재밌던데.

  • 12. 흠냐
    '12.5.16 2:19 PM (118.223.xxx.25)

    모든사람이 재밌게본다면 시청률 60-70은 나오겠죠
    재미없게느낄수도있는거죠

    근데 저는 재밌더라구요ㅋㅋ주말의 낙이네용ㅋ

  • 13. ..
    '12.5.16 2:19 PM (211.246.xxx.66)

    재미는있는데
    김남주캐릭터가 심심해져서 초반보다는 좀 그렇달까?

    이건 뭐 이렇게 할도리잘하고 지고지순한 며느리가 또없더만요

  • 14. ///
    '12.5.16 2:23 PM (59.22.xxx.245)

    그 재밌었다던 해품달 첫회 5분정도 보다가 말고
    채널 돌리다가 얼핏 보다 만 사람 입니다.
    취향이 다 다르다보니...

  • 15. ..
    '12.5.16 2:23 PM (147.46.xxx.47)

    확실히 그래요.82자게 복습하는 기분도 들고..
    특히 김여사....
    확실히 작가님이 넷심을 주로 읽고 공략하시는거같아요.
    근데 임성한 드라마할때도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뭔가 어설픈 막장의 코드로 가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연기력이나 배우들은 전부 명품이라.. 불만없구요.

  • 16. 정말
    '12.5.16 2:27 PM (27.1.xxx.17)

    재미없어요.
    원글님 용기 감사!!!

  • 17.
    '12.5.16 2:28 PM (182.215.xxx.28)

    저도 재미없어요

  • 18. 넝쿨째 보는데
    '12.5.16 2:37 PM (125.135.xxx.80)

    처음부터 주욱 봤는데
    재밌어요
    근데 슬퍼요.
    며칠전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들을 선호하는 이유가 경제적 가치가 높기 때문이라는 기사가
    머리를 치더니...
    넝쿨째를 보면서 한남자의 사랑을 받는 댓가로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가 싶은게...
    딸 키우는 엄마로써 마음이 아팠어요.
    이제 드라마에서 저런 모습 그만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아들 부모에게 근거없는 기대감을 주고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는 것 같아요.

  • 19. 한번도
    '12.5.16 2:41 PM (221.151.xxx.117)

    본 적 없어요. 주말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데다가 제 취향도 아니라서요. 그런데 스토리 전개가 개연성이 없다던가 주인공의 심리가 뜬금없다던가 명백히 잘못된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내보낸다거나,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없어요, 라는 평에는 '그럼 보지 마세요'라는 얘기 밖에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 20. 그냥
    '12.5.16 3:4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볼만한데 말숙이 나올때는 좀 짜증나요.
    생긴것도 좀 짜증나게 생겼는데 나올때마다 짜증만 내서 나까지 짜증..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 양희경이 짝에 출연한 에피소드 완전 재밌었음

  • 21. ㅎㅎ
    '12.5.16 4:38 PM (110.70.xxx.31)

    이런글 올라올때가 됐는데 싶었어요 ㅎㅎ
    드라마가 히트치면 재밌다는 후기글 릴레이뒤엔
    그 드라마 재미없는건 저뿐이냐는 당대의 고민글
    등장!ㅎㅎ

  • 22. ..
    '12.5.16 4:44 PM (58.123.xxx.240)

    여기 한번도 안본 사람도 있어요.. ^^:

  • 23.
    '12.5.16 5:03 PM (211.36.xxx.76)

    완전 재미나는데 ㅋ

  • 24. 저두
    '12.5.16 5:31 PM (110.47.xxx.150)

    재미없어요.
    저는 한국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천편일률적인 시댁의 모습
    물론 다 다르긴 하지만... 늘 짜증나게 하는 요소들 있잖아요.
    특히 그 시할머니랑 막내 시누이 같은 캐릭터 너무 짜증나요 ㅋ
    그냥 한국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갈등요소들이 그냥 너무 상투적이라
    그렇게 신선하고 다른 느낌 전혀 못 받겠던데요.
    거기에 맞춰가는 며느리에 모습도 좀 별루고.
    암튼...어쩌다 보게 되면 꼭 짜증나거나 민망해서 못보겠는 요소들이 있어서
    언젠가 부터 못보겠어요 ㅋ
    지난주도 채널돌리다 하길래 볼까하다가 막내시누이가 그 좋아하는 남자 공연할때 무대올라가서 깽판치는 장면?
    좀 짜증나서 바로 채널 돌아가더라구요 ㅋ

  • 25. 여기요
    '12.5.16 7:38 PM (175.121.xxx.40) - 삭제된댓글

    재미없어요.

  • 26. 저도별로
    '12.5.17 12:36 AM (58.142.xxx.227)

    재미 없어요.
    특히 작가의 성향이겠지만..여자들 케릭터가 모두 비정상적으로 보였어요~~
    특히 방귀남이 부모님 만나기 전에는^^
    게다가 김남주는 계속 비슷한 성격만 하네요..

    종방 잘 안보는데
    저는 요즘에 드라마는 최민수나오는 '해피엔드'만 챙겨보네요.
    (처음에는 안보다가 최불암씨가 나와서 보기 시작했네요..최불암씨를 무한신뢰 하거든요^^)
    종방드라마라서 그런지 구도나 짜임새는 조금 떨어져도, 공감가는 스토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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