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좀 그래서 생각 좀 하려고 책을 고르고 있던 중이거든요.
찾고 있는 종류의 책은..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내용이 있으면서 사색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심리적인 내용 이런게 곁들여져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설명이 애매한데 '아직도 가야할 길' 이런 종류의 책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 : 절망의 한복판에서 부르는 차동엽 신부의 생의 찬가 " 이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차동엽신부라고 유명하신가본데.전 사실 몰랐던 분이거든요.
목차만 얼핏 보니 내용에 흥미가 살짝 가는데, 자기계발서로 분류가 묶여 있어서 살짝 망설여지구요.
그렇고 그런 심리치유+긍적강종+시크릿류의 단순한 반복...이면 읽고싶지 않아요.
독자리뷰보니 죄다 좋은글만 있고 요즘 블로그도 죄다 홍보글이라 걸러내는게 너무 어렵거든요.
네이버 검색 넣어보니 이 신부님은 안티카페까지 있더군요.
초기모습으로 돌아와라! 이런 류 까페같아요. 나름 베스트셀러 작가같기도한데..
일단 자기계발서 분류라서 상당히 망설여지고요.(자기 계발서보단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좀 있었음해요)
이 분 안티까지 있고 유명하니 좀 궁금해졌어요.
어떤 분이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ps: 책 추천 해주심 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