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톨릭 신자분들께 부탁드려요-세례명 좀 지어주세요

딸세례명 조회수 : 6,454
작성일 : 2012-05-16 09:04:10

안녕하세요

오랜 냉담을 접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7살된 딸아이 세례를 이번에 주려고 하는데 예쁜 세례명 좀 정해주세요

생일은 12월22일인데 그때에는 딱히 성녀분들이 안계시는것 같아....

너무 흔하지 않지만 예쁜 이름 부탁드릴께요....

 

IP : 175.115.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9:05 AM (147.46.xxx.47)

    율리안나 어떠세요?
    제 본명이에요 *^^*

  • 2. 리디아
    '12.5.16 9:09 AM (121.133.xxx.105)

    리디아와 그의 가족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세례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자색 옷감 장수였는데, 그 말로 미루어 보아 상당히 부자였음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사용된 자색 염료는 조개류에서 추출된 귀한 재료라서 그 색깔로 물감을 들인 옷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은 상류층에 국한되었고
    그렇게 비싼 옷감을 취급할 수 있었던 상인들 역시 엄청난 부자였기 때문이다.

    부는 종종 영적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생각되곤 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마태 19,24)라는
    성서 말씀도 그런 생각을 뒷받침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말씀은 가난하기만 하면 무조건 천국에 들어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서에는 리디아가 개종한 후 사업을 포기했다는 언급은 없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자기 재산을 지혜롭게 사용했을 것이다.
    돈의 가치는 그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에 달려 있지 않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www.ofmconv.or.kr)
    [출처] [펌] 8월3일 성녀 리디아♬Kyrie eleison - taize |작성자 가별

  • 3. .........
    '12.5.16 9:09 AM (211.202.xxx.238)

    유스티나도 흔하진 않더라구요

  • 4. 가까운
    '12.5.16 9:09 AM (221.151.xxx.117)

    12월 25일 축일이신 분으로 에우제니아 성녀님이 계시네요. 로마시대 분이고 동정순교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진이란 이름을 좋아하는데 (한글이름이든 eugene이라는 영어이름이든) 이 이름은 어떠세요?

  • 5. 저는 안나
    '12.5.16 9:11 AM (112.152.xxx.174)

    너무 길지 않으면서도 (부르기 쉽고 너무 많이 이국적이지 않은) 이쁜 이름이 제일 좋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 '안나' 라는 제 세례명이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커보니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세례명이라 좋아요

    저는 안나를 영어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따님이시니... 지금 떠오르는 세례명은 젬마, 카타리나, 루시아 이런것 어떠세요

  • 6. 불빛
    '12.5.16 9:11 AM (121.168.xxx.45)

    '클라우디아'나 '요안나' 어떠세요? '아주 맑은'이라는 뜻을 가진 글라라(클라라)도 전 좋더라구요

  • 7. letitsnow
    '12.5.16 9:14 AM (121.184.xxx.121)

    저는 루시아
    제 딸은 글라라

    제 친구는 아네스...^^*

  • 8. 레지나 라는
    '12.5.16 9:26 AM (116.127.xxx.28)

    무지 예쁜 서울대 댕기는 처자를 알아요. ㅎㅎ 그래선지 레지나..너무 괜찮게 들려요.

  • 9. 산수유
    '12.5.16 9:28 AM (125.138.xxx.207)

    도미니카.. 제 영세명인데
    흔하지 않아서 좋아요..
    참고로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입니다.
    10년전에 가톨릭으로 통일한것으로 알아요..

  • 10. ....
    '12.5.16 9:29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특이한 것 보다 의미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리아 라던가, 아니면 한국 성녀님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 효주아녜스....

  • 11. 에스텔
    '12.5.16 9:33 AM (175.207.xxx.130)

    제가 예뻐라 하는 세례명입니다

  • 12. ..
    '12.5.16 9:37 AM (147.46.xxx.47)

    윗윗님 에스텔이 에스더 랑 같은건가요?

    진짜 예쁘네요^^ 에스텔~~

  • 13. 비우기
    '12.5.16 9:37 AM (14.58.xxx.2)

    제 본명은 베로니카이고 제친구는 로사와 카타리나, 에스더입니다.

  • 14. 안나
    '12.5.16 9:40 A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안나가 이뻐요^^
    어렸을땐 세레명으로 아기이름 대신 불러도 이쁘고...

    미남이시네요에서 박신혜 세례명이 젬마였던것 같고..

    예쁜이름 고르세요^^

  • 15. 우리식구
    '12.5.16 9:45 AM (61.98.xxx.37)

    마틸다, 안젤라

  • 16. ^^
    '12.5.16 9:45 AM (218.156.xxx.49)

    부르기 쉬운 세례명이 좋긴하죠
    저는 한국성인이 하고싶어서 작은딸 정정혜엘리사벳으로 했어요
    효주 아녜스, 마리아고레띠, 사비나, 요셋은 제가 좋아하는 세례명입니다.

  • 17. 종교전문가
    '12.5.16 9:46 AM (202.30.xxx.237)

    리나는 어떠신지.
    리노 성자의 여성형입니다. 리나.

  • 18. ...
    '12.5.16 9:57 AM (111.68.xxx.101)

    생일과 관계없이 세례명 정할수 있다는건 아시죠?
    꼭 그 성인의 생애를 참고해서 결정하세요.

  • 19. 원글이
    '12.5.16 10:30 AM (175.115.xxx.59)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저는 마리아 막달레나인데요....마지막 까지 예수님 옆에 계신 그분 삶이 좋아 그렇게 했는데 남편이 막 놀려요
    댓글들에 너무 이쁜 이름이 많아서....지금부터 열심히 고민하고 그분들의 삶도 찾아봐야겠어요
    딸 세례잘 시키고 이쁘게 키울께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 ^*^
    '12.5.16 10:32 AM (118.217.xxx.64)

    할머니 안나 엄마 헬레나 저는 율리아 딸 헬레나,크리스티나 친척들은 세꾼다,아네스,비비안나,마리아,,,,,
    저는 비비안나,미카엘라.클라우디아 이 세례명이 좋아요

  • 21. 젬마..
    '12.5.16 11:37 AM (183.100.xxx.197)

    제 세례명이에요.. 지금은 잠시 냉담하고 있지만.. 조만간 신앙생활 시작할까 하네요..

    일단 부르기도 쉽고 다른 분들이 쉽게 외워 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43 이봉조씨 부인 노전숙 여사의 인터뷰기사 34 슬프네요 2012/05/16 94,463
108942 손가락에 우둘투둘 좁쌀모양으로,,너무 가려워요 12 손가락 2012/05/16 28,666
108941 병원 ,의사선생님 추천 ... 2012/05/16 558
108940 층간소음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ㅠㅠㅠ 2012/05/16 2,531
108939 전화로 음담패설하는데요... 3 사십 후반 2012/05/16 1,743
108938 아기폐렴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4 걱정 2012/05/16 1,350
108937 이제 돌아가신 아빠인데 후회때문에 하루하루가 미치겠어요 8 yb88 2012/05/16 3,785
108936 호르몬제 참 애매하네요~ .. 2012/05/16 887
108935 남편의 변화가 느껴저요... 5 타고난 육감.. 2012/05/16 3,104
108934 IMAc으로요.. 3 급질... 2012/05/16 685
108933 어느 순간 쇼핑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1 ... 2012/05/16 1,015
108932 힐링캠프 몰아보려고해요 재밌었던편 추천좀여^^ 13 승아맘맘 2012/05/16 3,617
108931 대학생 방학하면 용돈은 어떤식으로 주시나요? 1 용돈 2012/05/16 898
108930 어제부터 딸국질이...... 3 미쳐요 2012/05/16 791
108929 전 아무리봐도 김효진이 이뿐지 모르겠어요 95 시각차이 2012/05/16 13,205
108928 자식을 낳고 싶다면, 5 완벽한커플 2012/05/16 1,642
108927 82쿡 고양이 키우시는 회원님들께 18 행보한 고민.. 2012/05/16 1,732
108926 서울에서 코골이 수술 잘하는 곳 아시나요? 2 코콜이수술 2012/05/16 1,749
108925 <조선>, 사실 왜곡하며 박원순 시장 ‘디스’ 나서 1 0Ariel.. 2012/05/16 965
108924 이 음식 레시피 아시는 분? 3 ... 2012/05/16 1,515
108923 체육 시간에 매 맞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5/16 1,125
108922 [변상욱의 기자수첩]한국에 일본인 집단 이주? 3 사월의눈동자.. 2012/05/16 1,978
108921 차가워진 돼지수육 어떻게 데워 먹나요? 7 맛있게 2012/05/16 10,095
108920 자녀의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요소 43 ㅇㅇ 2012/05/16 11,317
108919 연근색깔문의 1 순수 2012/05/16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