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부그리 닥달하지 않아요.
헌데 저희 아이가 사회적행동이나 발달이 늦어 한글이라도 떼고 학교가야지 안그럼 도움반 가겠다 싶어서 유예했어요.
일반학습지수업이 아이한테 안맞아서(집중력 없음) 40분 수업하는 프리랜서샘 시작하고선 겨우 낱글자 깨쳤어요.
말이 깨친거지 진도나갔지만 모르는 낱글자도 많답니다. ㅠㅠ
안배운 글자는 저얼대 모르구요. 응용도 안돼요.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주 1,2회 수업하면서 자,모음 수업이 아닌 한글 통글자 외우기, 낱글자 외우기 수업해왔어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수업을 계속해야 하나 싶어서에요.
발달센터의 인지수업도 시작한 지 한달되었는데.. 차라리 그 수업방식이 더 정석인것 같고(자모음수업->응용가능하도록),
물론, 자모음 수업할때 샘이 원리를 알려주고 글자를 조합할때 이해는 못하는것 같으나 이미 알고있는 낱글자이니 대답은 아직 잘하고 있는 편이에요. 인지샘께선 알고있는 글자가 많다고 하지만요.. 인지샘수업하고 프리샘수업통글자수업 끊을까봐요.
방문샘수업은 8월부터 5월까지 겨우 낱글자밖에 진도를 못나갔으니 방문샘수업진도가 너무 지지부진한것 같아요..
게다가 제 아이가 방문샘 수업때 집중을 안하고 자꾸 딴짓을 하는데 선생님이 그걸 잘 못잡아서 진도못나가고 시간만 때울때가 많아 속타네요.. 돈은 돈대로 들고..
제 아이ㅌ탓이 있겠지만 이렇게 해서 올해 안에 뗄까 싶어요.
일주일에 한글수업만 세개를 하는데..
맘이 답답해요. 친구들이 한글모른다고 놀렸다고 하면서도 공부는 죽어라고 싫어하니...
이를 어쩔까요..
인지샘은 수업동안 집중시키는건 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