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수안받으면 운전하기 힘들지요?

바부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2-05-15 23:52:20

 제가 8년째 장농면허,,

오늘 면허증 갱신하면서 좀 씁쓸하네요

몸치 기계치주제에 남편권유대로 (당시 스틱고물차가 있어서)

1종스틱을 땄었어요..따기만 하고 연수 안받았어요.

차라리 오토로 땄으면

어느정도 슬슬 몰고다녔을지도 모르는데,,

스틱을 아주 어렵게 따놓으니, 운전이 무섭고 못하겠어요.

모임가도 저만 운전못하니 아주 바보같네요

제나이 47인데 지금이라도 연수 받으면 할수 있으려나요ㅠ.ㅠ

스틱을 땄었는데 오토랑 조금 다르더군요 브레이크 밟는거 등..

근데 여자들 연수안받으면 운전못하는게 당연하지요?

IP : 218.158.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여니
    '12.5.15 11:58 PM (110.46.xxx.202)

    연수 꼭 받으시고 주변의 운전경력 좀 되시는 분 있으면 도움도 같이 받아보세요.

    20년 넘게 운전을 했어도 운전은 누구도 최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2. 울룰루
    '12.5.15 11:59 PM (222.108.xxx.101)

    전 면허1종으로 따고, 중고차(오토)사서 받아오는날 같이 가서 운전해주기로 한분이 사정생겨 못오는바람에
    덜덜 떨면서 그걸 끌고 왔네요. 운전 연수도 한번 못받아보고.
    뭐든 닥치면 다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8년전에 따신거니까 연수는 한번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울룰루
    '12.5.16 12:00 AM (222.108.xxx.101)

    오토는 훨씬 쉬우니까 연수만 몇번 받으시면 금방 하실거에요.

  • 4. 원글이
    '12.5.16 12:00 AM (218.158.xxx.113)

    쮸여니님 댓글 감사해요~
    주위라면 남편밖에 없는데,,딱 한번 남편한테 연수받아 봤는데
    작은실수에도 너무 예민하게 야단치고 소리지르는 바람에 관뒀어요
    여기 대전인데
    잘 가르쳐 주시는 연수 전문 강사님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저 정말 운전좀 해보고 싶어요

  • 5. 그치만
    '12.5.16 12:03 AM (115.41.xxx.215)

    그 작은 실수가 사람 목숨과 관련되어있으니 주의 또 주의하시구요.
    아니다 싶으면 안하셔도 되요. 남들 다 한다고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요.
    저도 이십년전, 2 종이지만 스틱으로 면허 땄는데 오토는 훨씬 쉽긴 합니다만, 괜찮다 싶어도 더 연수받는게 좋아요.

  • 6. 원글이
    '12.5.16 12:05 AM (218.158.xxx.113)

    울룰루님 용기가 참 부럽네요
    전 혼자서 주차장 기둥한번 보기좋게 들이받고
    그뒤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
    그동안은 운전이 절실하지 않아서
    세월만 보냈는데
    나이 더 먹기전에 꼭 한번 해볼랍니다
    이하 댓글주신분들께도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7. 연수 안받으면
    '12.5.16 12:48 AM (182.216.xxx.72)

    사고로 더 많은 훈련비 나가요^^

    연수받고 운전하세요

  • 8. 운동신경하위0.1%
    '12.5.16 12:50 AM (118.38.xxx.44)

    제 평생 가장 잘 한 일들중 하나가 연수를 질리게 받은겁니다.
    강사가 제발 그만하자고 할때까지 했어요.
    나중엔 러시아워 및 가장 운전하기 힘들다는 동네 찾아다니며 하고요.
    연수차량으로 고속도로는 나갈 수 없다고 해서 고속도로 제외하곤 다 했어요.

    덕분에 체력장도 기본점수 받은 사람이 5년째 접촉사고 한번 없이
    운전하고 다닙니다.

  • 9. 오토는 쉬움..
    '12.5.16 1:03 AM (119.64.xxx.244)

    평소에 원글님께서 운동신경이 좀 있고 빠릿빠릿?한 스타일이심 필요없을수도 있는데요..저희집 식구들은 제가 동승하에 지하 3층 주차장에 낮엔 주차된 차가 거의 없는데 거기서 시속 10키로? 정도로 슬슬 도는걸 한 한달 하면 왠만하면 잘 타더라구요( 단 어떤일이 있어도 엑셀은세게 밟지말것) 근데 기둥을 박은 경력이 있으시니..TT

  • 10. 11
    '12.5.16 2:01 AM (218.155.xxx.186)

    저도 장롱면허 10년차, 40에 운전 처음 시작했어요. 전문강사한테 연수 많이 받으세요!

  • 11. 안전
    '12.5.16 6:35 AM (14.47.xxx.13)

    안전을 위해서 연수받으세요
    연수받으면서 도로 보는법 신호보는법
    등등 도로 리듬을 익히게 되는거 같아요

    강사선생님이 차선을 미리 읽으라고 했는데 초보때는 그걸 몰랐는데 2년 정도 운전하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연수 받아도 맨처음에 얼마나 긴장되는지 몰라요

    꼭 연수 받으셔서 안전 운전하세요

  • 12. 위~~글 동감..
    '12.5.16 9:53 A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꼭 복잡한 도로에서 배우세요. 그래야 끼어들기도 잘 배우고 도로 상황도 파악이 잘 되요. 2222

    주말아침에 차없는 길에서만 연수 받았더니
    시내에 못끌고 다니겠어요
    연수 2번이나 받았는데도 혼자 못나가요..

    저 위에분 댓글보니
    연수 한 두번 더 받아야겠네요..
    차 긁히거나 다치면 100만원정도가 문제겠어요..ㅠㅠ

  • 13. 저 같으신 분
    '12.5.16 2:04 P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사는 지역도 나이도 상황도...
    저도 1종 장농면허 거의 20년 가까이 되가요.
    남편은 제가 운전 하길 바라는데 저는 겁나요.
    나이 먹으니 용기도 없어지고
    길 눈도 너무 없고
    차 들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남편한테는 '나 평생 운전 안하고 살겠다'고 하긴 하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75 택배파업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안이란 게 1 속터져 2012/06/27 641
121874 아웃도어도 유행탐 Ann 2012/06/27 1,261
121873 자식욕심 그렇게 낼 필요 없는것 같아요. 26 가끔씩 2012/06/27 14,121
121872 시계알려주는법 질문 2012/06/27 458
121871 지금 기름값이 2천원이 아니고 리터당 1300원쯤이어야 맞지 않.. 2 이럴수가 2012/06/27 870
121870 확장한 방에 시스템 단창 바꿔야 할까요? 2 인테리어 2012/06/27 1,036
121869 트리플베리 씻어먹나요? 코스트코 2012/06/27 749
121868 요샌 조폭 문신하고 팔뚝 내놓고 다니는 사람 참 많네요... 3 검은나비 2012/06/27 3,023
121867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천장매립에어컨)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6 싱고니움 2012/06/27 10,943
121866 욕실바닥 물 닦으세요? 6 미끄러워 2012/06/27 1,908
121865 cctv확인 할까요? 1 사고 2012/06/27 1,197
121864 잔혹한 전래동화예요 19 아시나요 2012/06/27 4,104
121863 며칠전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신청하라는 제목좀 찾아주세요 3 하니 2012/06/27 788
121862 집에 놀러오겠다는 사람들 28 빛나 2012/06/27 12,887
121861 이 여자 언어해석 좀 부탁드려요 12 seduce.. 2012/06/27 1,892
121860 요즘 카드 갱신 발급할때 본인에게 직접통화를 통한 확인없이 발급.. 2 ㅇㄹㄹ 2012/06/27 1,181
121859 추적자에서 보좌관 질문이요..... 1 2012/06/27 1,139
121858 이것만 보면 사고 싶다 31 2012/06/27 4,199
121857 위안부 할머니들, '말뚝테러' 법적대응 나선다 6 세우실 2012/06/27 572
121856 전라도여행 계획을 세워요. 도와주세요 5 .. 2012/06/27 1,843
121855 남대문가시면 뭘 사시나요? 7 쇼핑나들이 2012/06/27 2,126
121854 사위는 100년 손님으로 왠만하면 6 ... 2012/06/27 2,078
121853 빅마켓에 다녀와보았습니다. 3 발빠르고시간.. 2012/06/27 2,344
121852 펑 했어요 6 조언해주세요.. 2012/06/27 874
121851 초3수학 문제 좀 봐주세요. 6 수학 2012/06/2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