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달라졌어요..방금 끝난 이번주거 보면서 안 변하는 사람도 있단 생각들어요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2-05-15 20:40:36

이 프로 나름 재미있어 쭉 보거든요...

달라졌어요...부부, 부모와 자녀, 회사동료, 선생님 등등 요일마다 다른 주제로 나오는데요..

역시 부부문제가 제일 재미있고 와닿기도 해서 보는데요..

오늘 프로는 정말 씁쓸하네요..

전엔 그래도 보면 남편과 아내 다 양쪽이 문제가 있거든요,.대부분은 좀 아내편이 문제가 많은편이 더 많긴해도 남편도 문제가 있다보니 솔루션 끝나면 아 잘됬다...잘 되겠구나.,.,.그런 생각이 드는데..

오늘편은 정말 정말 일방적으로 부인이 이상하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너무 착하고 순하고 문제가 없는거에요..

세상에 저런 천사같이 착하고 능력있고 마음 넓고 괜찮은 남편을....

밑에 글들 보면 알겠지만 대체 저 여자는 뭘 믿고 저렇게 잉여인간으로 남편 등골을 빼먹으면서 사는거죠?

저 여자는 정말 이 프로끝나면 다시 원래데로 돌아가서 다시 집안일도 안하고 실컷 먹고싶은데로 먹고 운동도 안하고 아이들도 방치하며 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거에요..

남편이 뭐라하면 다시 친정엄마 얘기나 끄내면서 동정심 불러서 온갖 집안일 남편에게 다 떠넘기고요..

내참....이 프로보고 이렇게 찝찝한 경운 첨이네요.

IP : 124.5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15 8:43 PM (203.226.xxx.104)

    제가 그 남편의 어머니라면 얼른 이혼시킬거 같아요. 밤 10시에는 아이 밥먹이면 안돼나요? 밥먹인다고 숟가락 내던지고. 완전 싸이코맞더군요

  • 2. 무슨일
    '12.5.15 8:44 PM (211.234.xxx.129)

    일하는데 남자 능력있어요?
    얼굴 착해보인다요 진짜

  • 3.
    '12.5.15 8:50 PM (124.55.xxx.133)

    네..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인거 같아요...
    정말 저런 남편은 세상에 없을거 같은데...전 정말 저 여자분 변했으면 좋겠어요,..남편이 조금이라고 행복해지면 좋을텐데...윗분 얘기처럼 방송 1~2주로 변하긴 어려울거 같아 정말 정말 걱정되어요...
    차라리 이혼이 답일거 같은데...밑에 글에 어떤분이 얘기한거처럼 저렇게 책임감강하고 착한 남자는 아이들때문에라도 절대 이혼안하고 평생 등골 뺴먹히면서 살거란 ...

  • 4. 라라라
    '12.5.15 9:08 PM (61.33.xxx.41)

    보면서 어찌나 기가막히던지요~ 그런 착한남편을 들들볶으면서 잘못을 떠넘기고,징징거리고 애들같더군요

  • 5. 진상중에 진상
    '12.5.15 10:18 PM (175.193.xxx.153)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여자 참 가관이더군요
    무조건 자기식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 였어요
    돼지같은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그 프로 보면서 여자남자 다 이해가 가고 그랬는데
    이 경우는 여자를 이해하려고 해도 도무지 상식 밖이더라구요
    차라리 내가 이상한건지 의심이 들 정도 였어요
    남편분 정말 이성적이고 착하고...존경스럽더라구요
    그여자 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그런 좋은남자를 남편으로 만나다니 지 복인줄 모르고
    정말 그 여자분 반성해야 해요

  • 6. ...
    '12.5.16 9:57 PM (112.214.xxx.125)

    여자 또 방송보고 혼자 우울해 하면서 짜증 폭발해대면서 침대에 드러누워 질질짜고 있을듯...

    또 모든걸 남편 탓으로 돌리면서 말이죠 ㅎㅎ 백프로

    솔직히 방송 내보낼려고 부인이 변한것 처럼 억지로 짜낸거 같았어요.

    부인이 변한거라고 보여주는게 청소하는거?? 그나마도 물건들 그냥 안보이게 대충 치우는..

    산더미 같은 빨래 꺼내서 개는거???

    그 빨래도 그만큼 쌓이게 된게 남편이 개줄려고 하면

    또 싸이코처럼 이상한 논리 펼치면서 (애기 밥 못먹이게 할때 처럼) 남편이 못개개 (나를 못믿는 거냐는둥 나를 인정안해준다는둥 개드립 했을듯 난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고 무능력 하다는 둥) 해서 저렇게 많이 쌓였을 거에요.

    남편 집안일 하는거 봐요. 절대로 저렇게 쌓일때 까지 두지 않았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49 셀프빨래방 사람 많네요^^ 2 빨래야~~~.. 2012/07/16 2,521
128448 내가 이래서 시어머니랑 가까이 지내고 싶지가 않아요. 17 며느리 2012/07/16 10,026
128447 일주일전 담근 김치가 흐물거려요 1 미쳐 2012/07/16 1,006
128446 겨드랑이제모 질문이요 3 마포공덕 2012/07/16 2,254
128445 "김문수 도지사, 사기 혐의로 고발" 충격 1 광교 2012/07/16 2,668
128444 허리 삐끗으로 어제 글 올렸는데요.. 3 ... 2012/07/16 1,624
128443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어째 2012/07/16 2,530
128442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tangja.. 2012/07/16 1,437
128441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1,878
128440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371
128439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636
128438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508
128437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781
128436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114
128435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528
128434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1,919
128433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186
128432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550
128431 저의 생일이에요^^ 13 오늘 2012/07/16 960
128430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386
128429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1,767
128428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351
128427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517
128426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104
128425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