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계신분이 변리사라고 하는데,
제가 변리사에 대해 어떤지 잘 몰라서요.
하는 일은 아는데,
전망이나 비전, 괜찮은 직업인지
남편감으로서 가정을 잘 부양할 수준은 될지 궁금해요~
남자 직업으로서 괜찮은지요?
분야는 전자기계쪽이라고 하구요...
직접 여쭤보기도 실례고,
인터넷에선 거짓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82쿡에 여쭤보아요^^
만나고 계신분이 변리사라고 하는데,
제가 변리사에 대해 어떤지 잘 몰라서요.
하는 일은 아는데,
전망이나 비전, 괜찮은 직업인지
남편감으로서 가정을 잘 부양할 수준은 될지 궁금해요~
남자 직업으로서 괜찮은지요?
분야는 전자기계쪽이라고 하구요...
직접 여쭤보기도 실례고,
인터넷에선 거짓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82쿡에 여쭤보아요^^
부럽습니다!
변리사 일년에 200명만 뽑는다고 알고있어요,, 변호사보다 더 능력자들임..
직업만으로 보면요...
이공계 쪽에서 보는 사법시험 급 고시라고 보시면 돼요..
변호사와 비슷한 일을 하는데 변호사들은 문과 계통외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으니까 서로 보완하는 관계죠..
아직은 변호사와 동급은 아니지만 버금가는 일을 하고 연봉도 높아요..
물론 합격하기도 하늘의 별따기고요...
변호사보다 낫다고 들었어요.
변리사 되는게 변호사 되는것 보다 더 어렵다더라구요.
공대출신 변리사면, 영업력 조금만 받쳐주면 어지간한 중소기업 사장보다 낫습니다..
지식과 경험 자체가 자산인 직업이죠.
남편이 변리사입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데로 변리사, 나쁘지 않은 전문직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근무하느냐에 따라 보수나 생활스타일이 많이 달라집니다.
해마다 고소득 직업 1위로 변리사가 나올때마다 남편은 소득집계방법이 달라서 그렇다고 침을 튀깁니다.
뭐..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예전보다 경쟁이 치열해져서 영업하는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 작은 특허사무실쪽에 많이 계셔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허사무실에서 일하는 변리사들은 주로 새벽에 출근해서 밤 늦게 들어 가더군요. 여느전문직이 그렇듯 업무강도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은 기업특허팀에 있어서 일반 회사원과 비슷하게 출퇴근 하구요, 급여도 비슷하게 받습니다. -.-;;
남편감으로 수입을 보신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함께 인생을 꾸려나갈 동반자로 보신다면 어디서 어떻게 근무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경우에따라 무척이나 다르니까요.
전자전공이시면 여러가지로 조건이 좋으신 것 같네요.
좋은 만남 가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