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12.5.15 4:03 PM
(203.254.xxx.192)
그래서 사람인거같아요,,
친구가 잘되길 바라고 같이 결혼하고 같이 행복하면 좋겠는데
어쩔수없이 비교되는 마음,,그래서 사람이고,,,
좋은 친구사이 잘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2. ㅇㅇ
'12.5.15 4:05 PM
(211.237.xxx.51)
질투 나겠죠.. 근데 질투하면 안되나요?
아 질투라는 말 대신 부럽다는 말로 바꿔야 하나?
비슷한 처지에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는데
게다가 오랜 친구고 근데 친구의 남편 조건이 더 좋다 하면
그부분만큼은 부럽겠죠.. 그거야 인지상정 아닌가요?
3. 원래
'12.5.15 4:05 PM
(211.196.xxx.174)
결혼즈음에는 살짝 제정신이 아니게 돼요 -_-;;;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좀 두고 보시구요
그치만 앞으로도 속은 좀 긁을 친구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약간은... 그래? 그럼 내가 너보더 시집 잘 가는 거 맞지? 이런 맘도 드신 듯하구요(친구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부딪칠 일을 만들지 마세요
그 친구한테 좋은 말 들을 욕심... 있다면 내려놓으시구요
지금 행복하시잖아요?
현재에 집중하세요^^
4. 부러움
'12.5.15 4:06 PM
(1.252.xxx.11)
부러운거랑 질투는 다르죠.
친구남편이 수입이 많아서 부럽다까지인데요
그 이상으로 받아들이면 원글님이 오버~
5. ㅇㅇ
'12.5.15 4:06 PM
(211.237.xxx.51)
당연한걸 물어보시는게 더 이상..
더 살아보세요. 원글님도 친구분 부러울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때가면 지금 이런 생각이 부끄러울수도 있어요.
6. ....
'12.5.15 4:09 PM
(121.128.xxx.151)
질투 나겠죠!
학벌과 돈으로만 비교해서 질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멋진 결혼생활을 질투해야죠.
7. 어려웡
'12.5.15 4:10 PM
(220.116.xxx.138)
그친구가 남친이 돈벌이가 잘되서 좋겠다.. 저는 그러면 아니야 그냥 그렇지 뭐.. 이러면 위에 같은말같이 하지만 내남친은 나를 좀더 이해해주고 잘해주는 남자야..이런식으로 대화를 합니다..
그런말을 느낄때마다 그친구가 이렇게 말을하니까..이친구가 나한테 부럽다는 이상으로 질투감을 느끼는건가?? 이런생각이 듭니다.. 제가 반응이 아니야..라는 식으로 나오면 그친구는 자기남친은 자기한테 잘해준다는식으로 받아치니까.. 요즘들어서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8. ...
'12.5.15 4:11 PM
(110.10.xxx.43)
돈벌이 액수로만 봤을 때
능력없는 원글님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고, 원글님보다 능력있는 자기가 능력없는 남자를 만났으니
당연히 짜증나고 질투날 수 있어요. 대부분 그럴 걸요?
근데 님 친구분은 말하는 거나 태도를 봤을 때 질투하는 것 같진 않네요. 쿨한데요?
9. 사람이니까
'12.5.15 4:13 PM
(112.168.xxx.63)
친구랑 내가 비슷한데 친구의 결혼이 나보다는 좀더 낫다고 느껴지면
질투는 나겠지만
표현 방식이 좀 유치하긴 하네요.ㅎㅎ
10. 무신질투
'12.5.15 4:15 PM
(1.252.xxx.11)
질투라면 내 남친은 돈은 못벌어도 나한테 잘해... 가 아니라
근데 니 남친은 너한테 잘못하잖아, 저번에도 보니까 어쩌고...
이렇게 나오겠죠.
상대방을 꼬아서 깎아내리는 심뽀가 없는데 왜 친구에게 자꾸 질투라고 하시는지.
11. 원글님
'12.5.15 4:15 PM
(211.196.xxx.174)
정말 현명한 여자라면 기분 상할 일을 아예 만들지 않는 겁니다...
원글님과 친구 둘 다 내가 잘 결혼하는가에 대한 자의식이 있어 보이네요
당연한 현상인데, 그걸 서로 인정받으려고 하시면 두 분 다 피곤해집니다
상황이 서로 다르잖아요
서로의 행복을 갉아먹는 대화는 그만하시길
12. ㅡㅡ;
'12.5.15 4:17 PM
(1.252.xxx.11)
오히려 님이 친구에게 약간 자격지심 같은게 있었는데
조건 좋은 남친을 만나게되면서 친구보다 우위에 있다고 뿌듯해하는 것 같아보여요
13. !!
'12.5.15 4:17 PM
(112.217.xxx.115)
친구의질투
14. !!
'12.5.15 4:18 PM
(112.217.xxx.115)
아~
위에 글이 잘렸네요
친구질투
15. !!
'12.5.15 4:19 PM
(112.217.xxx.115)
아~
또 잘렸네
친구질투 보단 원글님 우월감이 훨씬
돋보이는데요
16. 어려웡
'12.5.15 4:24 PM
(220.116.xxx.138)
댓글 잘보았습니다... 저는 그친구에 대한 우월감 그런거 없습니다..ㅠㅠ
오히려 친구가 잘되면 좋고 저도 잘되면 좋고..이런 마인드 입니다..
대화를 하다보니까 결혼식 준비하는거에 대해서 소소하게 이야기 하다보니까..
서로의 남친에 대해서 결혼준비하는거에 대해서 다 알게되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제친구는 저한테 항상 무슨말을 하면" 너는 남친이 잘버니까.".너의남친은 직업이 어떠니까. 너의남친은 직장이 어떠니까"라는 말을 잘듣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대화의 요지가 내 남친이 잘버는거랑 무슨상관이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이친구가 나를 질투를 하나?? 이런생각이 듭니다..ㅠㅠ
17. 남친은 나에게잘 해주니까
'12.5.15 4:25 PM
(211.207.xxx.145)
그게 질투라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 같아요.
그러니 중심 잃지 말자, 하는 건강한 다짐 같은 거요.
18. ...
'12.5.15 4:26 PM
(175.112.xxx.103)
절친이라고 해서 질투는 금물 이건 아니니 질투 할 수도있죠. 솔직히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쬐금 잘나야 같이 좋아해줄 수있지 나보다 아주 잘나가면 질투나죠..
친구분도 애써 에둘러 말하는것 같구요.
19. 어려웡
'12.5.15 4:27 PM
(220.116.xxx.138)
대화를 하게되면 사생활에 대한대화가 스스럼없이 오가게됩니다...
그러다보니 뭔가가 이친구가 나와 자신을 비교를 하고있나?? 라는 느낌이 옵니다..
20. 원글님이
'12.5.15 4:29 PM
(183.100.xxx.233)
우월감 보이고...친구가 생각하고 말하는 걸 일부러 질투라고 꼬아 보는 듯해요.
결혼할 때 친구가 치과의사랑 결혼하는데 부럽드라고요.. 그래서 돈 잘벌어서 부럽다이런 소리 저도 친구한테 했는데..질투라기 보단 부러움이 컸어요.. 아마 친구도 부럽긴 하겠지만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친이 있으니 그만이다 하면서 마음을 다독이는 거겠죠.
21. 아니 근데
'12.5.15 4:30 PM
(211.196.xxx.174)
원글님은 친구가 질투하는 거예요
결혼 잘 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이런 말 듣고 싶으신 듯 -_-;
위에 댓글 2개 단 거가 아깝네요 ㅠㅠ
22. 짐작금물
'12.5.15 4:31 PM
(1.252.xxx.11)
원글님 마음이 정말 그렇다면 좋은 방향이 아닌쪽으로 미리 앞서가지마세요.
그러다 친구사이 이상해지겠네요.
친구반응은 충분히 그럴 수 있잖아요, 원글님은 당황스럽겠지만...
경제적으로 자리잡는게 큰 고민인 친구입장에선 무심결에 자꾸 할 수 있는 말이에요.
결혼 앞둔 친구는 남친이 다 좋은데 수입면에서는 부족하다 느끼고 있으니까요.
친구가 님이 잘 사는걸 배아파해서 하는 말은 전혀 아닌것 같은데 질투라 받아들이지마세요.
친구 사정을 다 알면서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23. ...
'12.5.15 4:33 PM
(218.232.xxx.2)
아오 그런느낌이든다면 그런거구요 그런 방어적인 자세말고 적극적으로 친구를 더 감싸 안아요
당연히 비교 되죠 친구는 자기 남편될사람하고 돈차이가 나는데요, 누구나 비교 하면서 그럴수있고요
원글님은 그럴수록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겠죠
24. 음..
'12.5.15 4:34 PM
(14.56.xxx.68)
원글을 보면 친구끼리 지극히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친구끼리 '내가 좀 예쁘잖아~' 이런 말이
잘난척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듯이요.(이상한 친구 아니라면요) 친구 질투쟁이로 말들지 마시고 그냥 말을
하세요. '네가 이렇게 말을 하면 좀 속상하다~' 하세요. 그 친구도 님처럼 친구도 나도 다 잘되면 좋은 마인드일테고 그냥 좀 부럽고 친구남친 칭찬하는 답을 한다는게 그리 된 거 같아요.
25. r그거
'12.5.15 4:35 PM
(115.0.xxx.194)
질투인건 맞죠.
원래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방이 잘 되면 질투 하는게 인간입니다.
그러니
능력있는 남편 만나 결혼하는 원글님이 이해 하세요.
친구분에게 더 잘해 주세요.
26. 친구맞나
'12.5.15 4:37 PM
(1.252.xxx.11)
뭐야, 댓글달고 원글님 마지막 댓글을 또 보니
진심으로 친구와 서로 잘되길 바라는게 맞나 싶네요.
당연히 비교되는거고 비교하죠, 원글님은 비교해본적 없나요?
정말?
왜 님이 친구랑 사이 나빠질까 걱정하는 맘이 아니라 즐기는 마음이 자꾸 느껴지나 모르겠네요 ㅡ,ㅡ
27. 질투 맞죠.
'12.5.15 4:37 PM
(59.28.xxx.221)
원래 친구끼리 가장 질투를 많이 하는 거예요..
28. jeong
'12.5.15 4:40 PM
(115.91.xxx.202)
그런데...
꼭 그런의미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별로 그리 질투할 만한 상황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님도 나쁘게만 보지마시고 편히 봐보세요...
보기 나름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29. 음
'12.5.15 4:43 PM
(175.197.xxx.23)
울 국민정서 상 좀더 있는 쪽이 배려하지 않으면
친구관계 성립이 아주 힘들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것 같아요...
30. ....
'12.5.15 4:58 PM
(122.34.xxx.15)
원글님이 우월감을 느끼긴요.. 의식을 하는건 그 친구쪽인거 같은데요 뭘. 근데 그 친구도 나쁜친구 아닌것 같아요. 나쁜 질투심이 아니라 결혼하면서 비교가 되는 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다른게 잘 맞는 사람이니까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원글님에게도 드러난 거 같구요. 윗분 말대로 건강한 다짐같은건데.. 둘이 너무 가까우니까 말이 나온거고..근데 솔직히 원글님이 들을 땐 듣기 좋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그런 부류 친구 알아서요... 자존감도 높고 그런 친군데.. 타인을 은근히 자기대로 판단해서 자기 자존감 강화에 쓰죠. 나쁜 친구는 아닌데.. 자기가 힘들거나 현실에서 불가피하게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을 때는 꼭 그런식으로 대응하는데 제가 너무 가까워서 그 강화과정을 보고 있자니... 원글님처럼 묘한감정을 받을 때가 있어요.
31. 정말 질투하면
'12.5.15 5:47 PM
(121.190.xxx.242)
화제를 돌리거나 하지 말 안해요.
건강한 감정으로 친구 기분좋게 하려는거 같은데
원글님이 민감한거 같아요.
32. 질투하는게 아니라
'12.5.15 8:58 PM
(14.56.xxx.130)
징징대는거 아닌가요?
33. 오바
'12.5.15 9:58 PM
(175.209.xxx.180)
남편도 아니고 뭔 남의 남친까지 부러워하고 질투합니까.
결혼도 안한 사이인데.
34. 끝까지
'12.5.15 10:04 PM
(14.56.xxx.68)
원글님은 친구가 질투했다고 보시네요.
속이 다른데 어떻게 내가 원하는 답만 쏙쏙 얻을 수 있나요?
말해서 풀면 될 걸 친구 질투쟁이 말들며 참 어렵게 사십니다
35. rollipop
'12.5.15 11:21 PM
(219.254.xxx.76)
ㅋㅋ 진짜 부러우면 말하지않습니자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립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