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회사에서 점심때 밥 먹고 올라오면 어디선가 음식 그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와요.
진짜 음식냄새처럼 맛있는 냄새가 아니라..
세탁 안한 옷에 냄새가 오래 배인거 같은 냄새?
분명 아침에 샤워하고
어제 세탁한 옷을 입고 나왔는데도
밥만 먹고 나오면
옷은 물론이고
좀 심할때 - 김치찌개만 먹어도 머리카락에서 김치찌개 냄새가 나요.ㅠㅠ
이거 아주 죽겠네요.
남들한테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가 일을 하고 있으면 자꾸 온몸에서 제 코로 스물스물 냄새가 올라와요.
옷 헹굼할때도 유연제도 넣고 하는데도
그런건 영향이 전혀 없고.
페브리즈를 뿌려봐도 큰 효과는 없고....냄새가 날라갈때까지 기다려야 할까봐요.
몸에서 좋은 냄새 나라고 그렇게 바디로션을 발라도...아무 향기도 안나더니;;
나쁜 냄새는 금방 배어서 쉬이 빠지지도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