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 싶어요 진정으로...

다이어트 조회수 : 11,366
작성일 : 2012-05-15 12:30:22

올해 39이에요

결혼하고 대략15-6kg이 찐거 같아요

애도 없는데요 ㅠ.ㅠ

게다가 남편이 미국으로 발령 나는 바람에 한식 먹기도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한식 먹으려 노력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예전엔 조금 쪘다 싶으면 잘 조절해서 잘 뺐는데 ...

요샌 잘 않되요 미국와서 초콜릿 과자따위에 자꾸 손이 가요

어쩌면 좋아요 ㅠ.ㅠ

 

원푸드 다이어트 이런거 다 소용없는거 같아요

정말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수 있을까요?

전 격한 운동을 하면 심장이 약한 편이라 견디기가 힘들어요

체력도 그지 같아서 운동하면 나가 떨어지고 저도 제 자신한테

짜증이 납니다

 

정말 밥을 반공기만 먹는 여자들이 제일 부러워요

전 한공기 먹거든요

그리고 전 정말 국수를 너무 사랑해요

이 국수도 끊어야 하는데....

아 정말 여기다가 주절거려요 미국이라서 맘 터놓고 말할 친구도 없어요

오늘 정말 진정으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라면 한그릇 야채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내일부턴 현미밥에 운동 열심히 할거에요

정말 심장에 무리 가지 않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은 정녕 무엇이 있을까요?

이젠 정말 확실하게 살을 빼서 꼭 아이를 가지려고 해요

다이어트 목적이 임신이라니...ㅠ.ㅠ

이제 진정으로 정신차리렵니다

 

효과보신 다이어트 법좀 소개해주세요

참고로 저의 문제점은 불규칙한 생활, 미국생활로 인해 맘에 맞는 친구 한명도 없음(온지 얼마 않됨)

예전에 갑상선 기능저하를 살짝 앓은 경력 있음 그리고 밀가루 음식을 너무 좋아함

요가 , 수영등등 다 배워서 할줄 알지만 지속력 부족

정말 의지 박약

~~~

하지만 내일부턴 진짜루 열심히 할거에요 지금 이순간부터 군것질 끝

 

 

IP : 24.165.xxx.9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2.5.15 12:38 PM (221.151.xxx.117)

    나이만 빼고 비슷하시네요. ^^

    일단 무엇보다 국수 등 밀가루 음식 좋아하시면 다이어트 못합니다. 그것부터 끊으셔야 해요. 제가 지금 맹 다이어트 중이라 입에 달고 살던 국수 종류, 봉지커피 다 끊은 지 10일째인데요, 그것만으로도 (운동없이) 3kg 바로 빠지더군요. 과한 운동은 싫어하시는 것도 저랑 비슷한데, 저는 그냥 걷는 것만 해요. 그것도 매일도 못하고 1주일에 2-3번? 많이 빼야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계속이나 해 보자, 이런 마음으로요. 우리 같이 성공해서 여기에다 성공기 올려보도록 해요. 원글님도 파이팅!!!

  • 2. 하루
    '12.5.15 12:38 PM (122.34.xxx.11)

    두끼만 조금씩 드세요.운동 아무리 해도 식욕 올라와서 소식 못하면 하나도 안빠져요.
    한 번에 밥 반공기쯤 두 끼도 좋고 세 끼 먹고 싶으면 반도 안되게 먹어야 되구요.
    국수나 라면 간식 야식 이런거 당연히 안되구요.식욕 다 채우면서 살 못빼요 나이 들면.

  • 3. ..
    '12.5.15 12:42 PM (211.104.xxx.166)

    딱 하나예요
    탄수화물 줄이세요..

    운동은 그 다음입니다.

  • 4. ...
    '12.5.15 12:44 PM (1.252.xxx.26)

    살 빼도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면 요요오기 십상이에요. 나이들어갈수록 소식과 적당한 운동이 필수인 것 같아요.

  • 5. 원글
    '12.5.15 12:44 PM (24.165.xxx.90)

    이번엔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사십몇키로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ㅠ.ㅠ
    ㅋㅋㅋ 진짜루 열심히 해서 성공기 올리겠습니다 목표가 생기니 갑자기 힘이 빡 ~ 생기네요
    좋아요 낼부터 진짜루 주전부리 끝입니다 그리고 걷기 하고 이소라 체조도 해보렵니다 밥도 적게 먹고
    ㅎㅎㅎㅎ 화이링~

  • 6. ...
    '12.5.15 1:05 PM (119.197.xxx.71)

    운동만 하지마시고 춤도 춰보세요.걸그룹댄스!
    제가 자주하거든요. 기분전환도 되고 살도 빠지구요.
    큰 거울앞에두고 옷은 타이트하게 (브라탑에 짧은 팬츠도 좋습니다. 누가 안보잖아요)
    유튜브에 보면 동영상 많거든요. 보고 따라하는거예요.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녀들과 내 꿀렁이는 뱃살이 실시간으로 비교되면서 더 굳은 결심을 하게됩니다.

  • 7. ..
    '12.5.15 1:22 PM (118.33.xxx.104)

    뭐 다아는거잖아요..ㅠㅠ
    소식하고 운동하고 간식끊고..

    밥양 서서히 줄이시고 밀가루 다 끊으시고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걷기 운동 하다가 근력운동으로 넘어가시고..화이팅입니다..!!

  • 8. ...
    '12.5.15 1:27 PM (112.172.xxx.232)

    진짜, 진정, 진심으로 살 빼고 싶으세요?

    그럼 진짜로 살 빼는 방법 가르쳐 드릴께요.
    저 60kg 였을 때 진짜 여자 취급도 못 받고 나쁜 놈 만나서 맘고생하고
    진짜 내가 살빼지 않으면 죽겠구나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정말 살이란게 빠지는거긴 한건지 막 이런 생각하면서 운동 시작했어요.

    하루에 한시간 걷고 소식했어요 - 안빠져요
    하루에 두시간 걷고 소식했어요 - 안빠져요.

    성질나서 집에서 학교까지 (대방동에서 신촌까지) 매일 걸어서 등학교 하고
    아침 한공기/ 점심 김밥 한줄/ 저녁 스킵 혹은 우유 한잔.

    이렇게 두달하고 8kg 감량해서 레전드가 되었죠.

    ----------------------------------------------------

    걸으면 일단 많이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식욕은 더 사라져요.

    진짜 진심 빼고 싶으시면 일단 독하게 두달만 해 보세요.
    그 후에는 하루에 한시간 운동하는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기초 체력 길러져서..

    꼭. 해보세요.

  • 9. ...
    '12.5.15 1:28 PM (112.172.xxx.232)

    아, 학교 가는데 한시간 사십분, 오는데 한시간 사십분
    캠퍼스 안에서 걷는것 까지 하면 하루에 4시간씩 걸었습니다.

    그렇게 해도 관절 잘 안나갑니다.
    운동화 제일 좋은거 신으세요.

  • 10. ...
    '12.5.15 1:29 PM (112.172.xxx.232)

    살 빼본 경험이 없는 분이면 이소라 체조든 헬스든
    (물론 성공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 경험상은 ..;;)
    많이 빼긴 힘듭니다만.

    진짜 무식하고 무식하게 귀에 이어폰 꼽고 아침 저녁으로 저렇게 걸으면 살이 절대 이겨내질 못해요.

  • 11. ..
    '12.5.15 1:34 PM (112.172.xxx.232)

    계속 쓰게 되네요.. 제가 살뺐던거 생각하면 이런 얘기 들으면 남 일이 아닌것 같아서 울컥해서..

    동네 몇바퀴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절대 1시간 이상 걷기 힘드니까요
    매일매일 가야 하는 곳을 정해서 거기까지 무조건 걸어간다. 이렇게 정해두세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은데 나중에 습관이 들면 그냥 또 하게 됩니다.

    꼭 몇 바퀴도는게 아니라 "목적지"가 있는 곳을 하세요.
    이를테면 점심을 10km 밖에 있는 멋지구리한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는걸로 정해놓고
    매일 거기까지 걸어갔다가 걸어 온다던지.
    어느 공원에 있는 나무를 수호나무로 정해서 매일 찍고 온다던지 이렇게요.

    다른 방법으로 다이어트해서 살 뺄돈 아껴서 옷 수억 사입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뺀다고 해도 요요가 안오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하루에 4시간씩 운동 안하고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 즐겁게 하고 유지되는것만도
    무지무지 행복해요.

    저녁은 여전히 잘 안먹습니다. 습관붙어서.

  • 12. ....
    '12.5.15 1:43 PM (211.197.xxx.118)

    저는 사십넘었는데 거의20키로 가까이 쪘어요 몇년전 십여키로 뺐다가 다시 요요와서 요즘은 의욕상실이네요 저도 미국에 있을때 혼자 걷기운동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것도 추억이 되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아직 사십이 안되었으니 마음먹고 빼세요 사십넘으니 살도 잘 안빠지고 젊을때만큼 살빼려는 의욕도 잘 안생겨요 열심히 운동하고 살뺍시다 화이팅~

  • 13. ..
    '12.5.15 2:38 PM (110.70.xxx.74)

    112.172님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 14. 해품달
    '12.5.15 2:46 PM (121.178.xxx.30)

    저도 저위에분처럼
    회사까지 걸어갑니다

    집에서가기엔 너무 멀어서 처음엔 회사랑 집 중간지점부터 갔구요
    점차 늘려갔어요

    사실처음에는 살빼야지 생각보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너무 안오는거예요

    제가 또 기다리는걸 너무 싫어해서
    한코스만 한코스만 하다보니까

    걷게되고
    그러다가 버스는 또 지나가고
    그렇다고 다음정류장에서 기다릴수도없고
    그래서 걷다보니까

    회사에 도착했어요

    별로 힘들지 않더군요

    사람들은 다 놀래데요
    어떻게 거기서 거길 걸어다니냐 이런식

    그런데
    윗분말처럼 동네 몇바퀴 돌기 이건 힘들지몰라도

    목표를 정하면 하게되는거같아요

    어짜피 회사까지 가야하니까

    저도 40키로시절이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60키로대에서 50키로대로 내려왔을뿐인데요

    40키로대로 가기위해 열심히 걸어보려구요

  • 15. 해품달님?
    '12.5.15 2:57 PM (110.70.xxx.74)

    해품달님은 회사까지 걸으시면 얼마나 걸리나요?
    그래서 몇달 만에 몇키로 뺐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용?

  • 16. 제가 요새
    '12.5.15 3:05 PM (59.10.xxx.69)

    걸어서 출근한지 오늘로 딱 한달이네요
    상왕십리역에서 청담역까지..
    무학여고쪽으로 응봉토끼굴로 나와서 자전거도로로 무작정 걸어요
    영동대교 건너구요..
    시간은 1시간 40분 걸리구요..(일주일에 이일은 왕복, 삼일은 편도로)
    10킬로 정도 되더라구요
    아침에 공복으로 물500미리 한통에 카누커피 타서 먹으면서 걸어요
    오늘아침 4킬로 감량이네요..
    저도 밀가루 국수 피자 너무좋아해서ㅜ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고기한번 먹구요
    회사에서 점심때 돈까스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요
    아침은 계란두세개..저녁은 다섯시정도 밥조금먹거나 토마토...

    우리 같이 힘내요!!

  • 17. ..
    '12.5.15 3:08 PM (124.51.xxx.157)

    예전에다이어트했을때 다이어트일기썼는데 도움되더라구요

  • 18. 제 경험
    '12.5.15 3:13 PM (67.248.xxx.221)

    직장을 다니시거나 공부하시는 분 아니라면
    하루종일 걸으세요.
    발에 물집이 잡힐 만큼요.
    딴 운동 않하셔도 되요.
    전체적으로 살이 쏙 빠집니다.
    대신 죽어라고 걸어야해요.
    한달이면 되요.
    제 경험입니다.

  • 19. 위에 걸으셨단분
    '12.5.15 4:23 PM (110.70.xxx.127)

    저도 걸어서 다엿 성공했습니다. 근데 하루 한시간 이렇게 시간 정해놓고 집주변 어슬렁 거리는 걷기는 안되구요... 마사이족이 물 길으러 반나절 매일 먼 곳까지 걸어가는것 처럼 멀고 먼 목적지를 정하고 걸으셔요 저의 경우엔 동대문 시장에서 건대까지 왕복했네요 -_-;; 매일;; 한달만 해보세요 삼키로 이상 빠집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저렇게 걸을수는 없으니;;
    장기적으로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습관을 들이셔야해요 전 요즘 운동할 틈은 도저히 낼수가 없어서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약간씩 살빼고 있습니다. 아침식단: 사과 큰거 하나, 플레인요거트(배부릅니다) 점심식단: 아무거나 많이 먹습니다 (볶음밥 치킨 햄버거 피자 파스타 아무거나 오케) 간식: 아메리카노 한잔, 수박 등 과일 두쪽 저녁: 자게의 베이컨숙주볶음 혹은 발사믹비네거랑 올리브오일드레싱의 닭가슴살로메인샐러드 등 샐러드 아무거나(탄수화물 제외) 이 식단만으로 넉달에 오킬로 빠졌어요
    할수있습니다 홧팅! 홈비디오로 이소라나 클라우디아쉬퍼 좋습니다. 질리안 마이클스 비디오도 좋지요( 토나오게 힘들어요)

  • 20. 해품달
    '12.5.15 5:38 PM (121.178.xxx.30)

    저는 다른분들에 비하면 진짜 째금 걷네요
    아침에 한시간 오후에 30분 이렇게 걸어요

    한달조금 못했고
    몸무게는 3키로 정도 빠졌구요

    근데
    무게보다는요
    (무게에 큰의미 두지 않으려 생각하고 걷습니다)

    뭔가 불필요한 잡살들이 빠져나가고 있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아직은 절대 가볍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몸이 가벼워지고있는기분이요

    제가아는분은아침2시간저녁2시간씩 6개월간 꾸준히 걷고
    살이 엄청 빠지고
    그뒤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더라구요

  • 21. 달달하게
    '12.5.15 5:38 PM (211.36.xxx.3)

    원글님 한달후에 후기 남겨주세요 저의 부탁이 자극이되어 운동 더 열심히 하시라고... 미국에 다이어트댄스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그거 효과짱이래요

  • 22. ...
    '12.5.15 5:54 PM (218.234.xxx.25)

    쩝.. 교과서 중심으로 국영수 열심히.. 와 같죠, 다이어트란..

    3끼는 꼬박 먹는다, 저녁 7시 이후(잠 자기 4시간 전) 먹지 않는다, 저녁 먹고 동네 산책 한바퀴 돈다(1시간 정도 빠른 걸음). - 다 아는 건다 못하는 거죠.

    저녁의 경우 단백질 중심으로 식사를 해보세요. 우리 몸이 탄수화물로 살이 찌기도 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해도 또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고 해요. 똑같은 반찬, 소스를 가지고 쌀밥 대신에 닭가슴살이나 버섯, 두부과 함께 드셔도 되고요. (저도 의지박약증이라 딱 3일만 했는데도 - 저녁에 쌀 대신에 저 재료를 먹었음. 요리도 제가 좋아하게 얼큰하고 간간하게 헀고요 - 허리가 약간 헐렁해지더군요)

  • 23. 곰돌이
    '12.5.15 8:32 PM (173.25.xxx.111)

    I'll keep it

  • 24. 살빼자
    '12.5.15 9:33 PM (175.210.xxx.158)

    저장 합니다

  • 25. 웃다가요
    '12.5.15 10:23 PM (112.150.xxx.65)

    마사이족 물길러 ....너무 웃깁니다.
    저도 노력할게요
    댓글 진짜 감동이고 재밌어요

  • 26. ㅇㅇ
    '12.5.16 1:39 AM (183.98.xxx.65)

    4시간씩 걸으면 살뺄수있군요. 도전해볼래요.

  • 27. 허브러브
    '12.5.16 1:49 AM (211.45.xxx.254)

    저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래요

  • 28. 11
    '12.5.16 2:21 AM (218.155.xxx.186)

    사람마다 다 자기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무조건 소식이나 원푸드는 위험해요. 간신히 참았던 식욕이 어느 순간 폭풍처럼 밀려오면서 도로아미타불되거든요. 사람의 의지란 게 다 거기서 거기라~~ 독한 의지력이 있었다면 일단 그 만큼 살이 찌지도 않았겠죠 ㅠㅠ

    제가 해보니, 일단 중요한 건 탄수화물을 줄이고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겁니다. 그래야 허기가 안지고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어요. 빵은 통밀 종류로 드시고, 닭가슴살, 계란, 지방없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질좋은 단백질을 매 끼니 드세요. 단백질이 메인이고, 탄수화물이 보조입니다. 야채, 아몬드, 블루베리 등도 넉넉히 드시구요. 그리고 음식간은 싱겁게~~

    이러면 공복감없이 건강하게 빼실 수 있어요. 물론 운동도 병행하시구요.

  • 29. 호호
    '12.5.16 2:27 AM (114.206.xxx.33)

    제 경험을 적어 보면,
    일단 무슨 운동이든 2-3달은 지나야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지난 겨울 아파트 계단 오르기를 했는데요..
    30층을 4-5번 했어요.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는데,
    생각보다 넘 힘들었지만, 하루쉬면 그 담은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
    어쩔 수 없는 날은 1-2번만 하더라도 한번도 쉬지 않았어요.
    처음 두달은 전혀 살이 빠지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엉덩이가 단단해지면서 올라붙었어요.
    동시에 허벅지 뒷부분이 매끈해졌어요.
    물론 살이 1-2kg정도 줄어든 것 같았지만, 실제로 지칠만큼 몸무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3달째 들어서면서 몸무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 시작으로부터 현재 7kg정도 뺐는데요

    그냥 살이 빠진 것만이 아니라
    근육이 매끈해지면서 몸이 예뻐졌어요.
    얼굴은 통통한 편이라 특별히 늙어보인다 이런 거 잘 모르겟고
    암튼 반짝 반짝 40대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분명 30대보다는 날씬해졌어요.

    요즘엔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있는데
    재밌고 오래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말 근육 만들고 있어요.

    제가 주변 친구들에게도 항상하는 말이
    근육은 성실함에 확실하게 보답해준다 입니다.

    굶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어렵지만, 기본은 언제나 진리이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소식도 습관처럼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충분히 먹고 살 뺐다고 생각해요.

  • 30. ㅎㅎㅎ
    '12.5.16 2:32 AM (119.64.xxx.244)

    저희 직장에 직원들이 모두 성공한 방법은 '탄수화물 적게 먹기' 요거 하나에요 운동도 안해도 다 10키로씩 성공! 요요 없음.. 원푸드 다이엍은 요요땜에 안되요 건강에도 안좋구요..
    야채 현미잡곡 위주로 소식하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군것질 하지마시고 ..특히 미국과자들 칼로리 높아요.
    그리고 못먹는다 생각하면 더 먹고 싶으니까 건강을 위해 안먹는다 생각하세요..배고프면 양배추나 오이 당근 이런거 좀 드시고..과일은 칼로리 낮은걸로 골라서..

  • 31. ㅎㅎㅎ
    '12.5.16 2:34 AM (119.64.xxx.244)

    아 그리고 천천히 씹어드세요 입안에 아밀라제등 효소가 믹싱 안된 상태로 위로 들어가면 몸에도 안좋아요..포만감도 못느끼구요 ^^

  • 32. teo
    '12.5.16 3:59 AM (182.209.xxx.208)

    운동 지속력이 부족하시면 우선 전신 경락 받고 붓기먼저 빼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럼 좀 살이 빠져 보여서 의지가 더 생기실텐데 ㅎㅎ
    뭘하던 시작하고 한달 쯤 뒤부터 살이 빠지는게 보이던데.. 전신경락도 한 2주 받으면 그 다음부터 붓기도 잘 빠지고 체중도 줄고 라인도 살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운동하시고 식단 조절하시면 더 의욕충전되서 다이어트에 도움될 것같아요 ㅎㅎ
    이제 저도 그렇게 해볼려구요 ㅜㅜ

  • 33. 살빼고싶은녀
    '12.5.16 4:05 AM (24.246.xxx.210)

    제가 맥주를 좋아해요.
    살을 빼야지 하고..... 열심히 1시간 넘게 걷고오면.... 목넘김이 시원한 맥주가 땡겨요.
    벌컥벌컥 마시고나면 후회하죠....

    뱃살이 몰라보게 쪘거든요. 맥주는 다이어트에 적이죠?? 어케하면 생각이안나게할수있을까요??

  • 34. ...
    '12.5.16 4:48 AM (61.99.xxx.37)

    맞아요ㅎㅎㅎ
    하루 1시간 이런팁은 건강 걷기 수준이고 다이어트는 정말 작정하고 서너시간 걸어야되더군요
    마사이족이 물길러 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 35. 해달
    '12.5.16 5:51 AM (221.151.xxx.167)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지금 다이어트 하는중이라 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요
    집주변이 한강이라 저녁때 1~2시간씩 걷기운동하고있고 아침 저녁은 소식하고 점심은 일반식하고요
    원래 치킨을 넘 좋아하는 편이라 일주일에 한번은 먹고싶은거 막 시켜먹고 그러네요
    등산을 하면 더 효과적일까 싶어 도봉산을 올랐다가 체력이 부족한지 머리가 띵하고 아프고 온몸이 떨리고 가슴은 터질거같아 중도에 내려와 등산은 좀 안맞는거같아요
    그냥 정말 빠르게걷기가 정답인거같아요
    제 목표는 50키로에요 징글징글한 뱃살 허벅지살 엉덩이 싹 빼고싶어요

  • 36. ...
    '12.5.16 7:13 AM (121.130.xxx.128)

    걷기가 짱이에요. 운동도 되고 명상도 되고.

  • 37. 알타리무
    '12.5.16 7:19 AM (112.172.xxx.223)

    저두요~ 킵핑^^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8. 담담한
    '12.5.16 7:47 AM (112.147.xxx.96)

    정말 말처럼 쉽지 않네요..다이어트..헉~`

  • 39. 열음맘
    '12.5.16 8:09 AM (210.101.xxx.100)

    저도 저장 들어가요.

    저도 두달째 걷기와 자전거타기로 일주일에 5일쯤 1시간~2시간씩 하는데,
    먹는게 조정이 안되는지 미동도 없네요. 그것이 말이죠.ㅋ

    제 좋아라하는 밀가루 음식 오늘부터 정말 줄여야겠네요.
    일단 3달은 해야 뭐가 되도 된다니까 하는데, 엊저녁은 정말 비참했었는데,
    오늘 다시 기운 차려야 겠네요.

    무엇보다 운동하니까 몸 컨디션은 정말 좋아졌어요. 기분도 좋구요.

    원글님 저 저질체력에 뭐 할수가 없는 체질인데요.
    처음에 30분씩 시작했어요. 같이 하시죠???

  • 40. angela
    '12.5.16 8:13 AM (220.68.xxx.6)

    다이어트 결심을 하게 만드는 원글과 댓글들 이네요...
    저도 열심히 해볼께요.
    감사~

  • 41.
    '12.5.16 8:26 AM (182.211.xxx.53)

    우앙 의욕이 솟구치네요
    모두들 다욧 성공기원해요

  • 42. 아자아자!
    '12.5.16 8:56 AM (114.207.xxx.81)

    와~주옥같은 댓글들
    자극 왕창 받고가요^^

  • 43. d와우
    '12.5.16 8:57 AM (150.183.xxx.252)

    저도 다엿드 성공을 기원해요 ㅠㅠ

  • 44. 소란
    '12.5.16 8:59 AM (118.39.xxx.23)

    에구 저도 살빼야 하는데...

    작년 여름에 입던 바지가 지퍼가 안 올라가더라구요..엉엉

  • 45. 100
    '12.5.16 9:13 AM (180.71.xxx.152)

    저는 160에 86kg나가요
    뒤칸다이어트 하려하는데 의지도 약한제가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6. 저도
    '12.5.16 9:15 AM (123.109.xxx.131)

    빼야하는데 참고할게요

  • 47. 우리 같이 힘내요!!
    '12.5.16 9:36 AM (14.32.xxx.114)

    저도 결혼 후 15킬로 쪘어요.. ㅠ.ㅠ 애도 없는데 쩝..
    몸무게가 쉽게 왔다갔다 하는 체질이 아니어서 그동안 살빼보려고
    한약다요트 등등 해봤지만 별 효과도 못보고 ;;;
    요즘 일주일에 3번은 점심을 생식을 먹고 주1회 스트레칭운동하구요.
    밥량도 평소보다 2/3 만큼만 먹도록 한지 2달... 간신히 1킬로 빠졌습니다.
    이대로 꾸준히 유지하면 조금씩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하고있어요~

  • 48. 살빼야봄날
    '12.5.16 9:37 AM (121.168.xxx.132)

    저도 살빼고싶어요ㅠㅠ 3키로 빠졌는데 표도 안나네요ㅠㅠ

  • 49. 저기 위에 님
    '12.5.16 9:46 AM (124.49.xxx.117)

    걸어서 무릎 망가지지 않는데요 . 저 사십대 후반에 하루 네 시간씩 걸어서 십킬로 정도 뺐었고 그 후 오년 간 서서 일하는 직업 가졌었는데요 . 무릎은 지금도 전혀 아프지 않네요 . 등산은 무릎에 무리가 간다고 하구요 .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미국 음식을 조심하시라는 거에요 . 우유부터 모든 것이 한국 음식부터 기름지고 달아요 . 조심하지 않으면 별로 먹은 것도 없이 체중 늘게 됩니다 . 또 미국에서는 어디 걸어서 다닌다는게 힘들잖아요 . 안전한 공원 한 군데 정해 놓고 걸으셔야 할 듯 하네요 . 또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으면 자꾸 먹을 궁리만 하게 되잖아요 .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면 살도 빠지고 일거양득이 되실거에요 . 한국에서는 비싸서 생각하기 힘든 원어민 일대 일 회화도 싸게 할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 해요 .

  • 50. 저도 요새..
    '12.5.16 9:58 AM (58.239.xxx.125)

    운동하고 있는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 싶은 생각이 들던차.. 이 글을 보니 자극이 무지 되네요.

  • 51. 10년뒤
    '12.5.16 10:14 AM (211.182.xxx.2)

    다이어트 저장합니다 ^^

  • 52. ^^
    '12.5.16 10:25 AM (222.106.xxx.110)

    저도 결혼하고 남편 식생활 따라가다보니 살이 많이 쪘었는데(과식+육식+과자,빵등 탄수화물 군것질), 결혼적 식단(소식+야채,과일 충분히 먹기+군것질 안하기)으로 돌아가고, 많이 걸을려고 노력중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 53. ^^
    '12.5.16 10:28 AM (121.88.xxx.95)

    맥주... 지금 제 몸매의 원흉입니다... 맥주! / 저도 조언 잘 듣고 갑니다~

  • 54. 아이구..
    '12.5.16 10:40 AM (203.232.xxx.1)

    정말 다 알지만...
    그래도 우리 힘 내 보자구요..화이팅이요.

  • 55. .....
    '12.5.16 10:42 AM (222.106.xxx.102)

    소음인은 안으로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어서...체질은 저질이고....운동하면 더 지치고, 먹으면 하체로 팍팍 온다고 합니다.
    저 소음인이예요.ㅠㅠ
    아마 원글님도 소음인일것 같은데요.
    한의사왈, 소음인은 운동 무리하면 기운이 딸리니, 그냥 동네 한바퀴 술렁술렁 할머니 산책 하듯이 하라는데요....저도 먹는 것 많이 먹고, 운동은 기운 없어 못하니...ㅠㅠ

  • 56. 연이맘
    '12.5.16 10:43 AM (123.142.xxx.156)

    다욧 시작한지 3일 되었어요~~
    아침에 샐러드에 닭고기..두부조금 이렇게 먹고
    점심 먹는둥 마는둥 탄수화물 안먹으려고 야채반찬만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고...밥은 쬐끔....
    저녁에도 두부..토마토쥬스 한컵....끝.....
    그리고 다욧하는데 최고의 적....
    회식!!!!!!!!!!!!!!!!
    전부 노노노노노노
    직원들이 쳇하며 째려봐요 ㅠㅠ

  • 57. 연이맘
    '12.5.16 10:43 AM (123.142.xxx.156)

    일단 3일만에 1.5키로 빠졌어요~~~~

  • 58. 프라하
    '12.5.16 10:55 AM (203.166.xxx.105)

    저도 저장해요 !

  • 59. ^^
    '12.5.16 11:01 AM (175.199.xxx.61)

    저도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다녀서 3kg뺐어요. 근데 문제는 옷!
    회사가 최소 세미은 해야하는 곳이라 퇴근하고 집까지 걸어가면 니트, 블라우스 땀에 젖어있고 ㅠㅠ
    운동 다니는것보다 드라이비가 더나와서 두달하고 말았어요.
    운동화도 매일 들고다니려니 힘들고. (아침일찍 출근이라, 퇴근만 걸어왔거든요)
    그래도 나름 그때가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일과 마치고 한시간정도 걸으면서 오늘 한일도 생각해보고, 내일 할 일도 정리하는 귀중한 시간이였지요 ^^

  • 60. 해품달
    '12.5.16 11:12 AM (121.178.xxx.30)

    걸어보니까요

    위엣분말씀대로 아직 늙지않아서 무릎걱정까지는 아직 안해봣는데요

    일단 살이 얼만큼 빠지고 안빠지고를 떠나서
    뭐라고 해야할까요
    삶의 활력이 붙습니다
    사람이 좀더 부지런해지고
    경쾌해지던데요

    걷기하나에
    내가 뭔가를 하고있구나 하는 성취감도 들고

    다이어트에도 더 흥이 생깁니다

    하기싫은 다이어트 어거지로 하는 느낌이랑은 틀리게요
    열심히 해봐야지 이런생각이
    걸으면서는 들더라구요

    어쨋든 걷다보면
    집에서 밍기적거리고
    아침에도 늦어서 허겁지겁 뛰어가는것보다는
    나은거같아요

    그리고 저도 맥주킬러인데요
    맥주없는 삶은 상상도 할수없고
    맥주조차도 못먹고 사는 삶은 무의미하다 그랬었는데

    나에게는 걷기라는 또다른 삶의 재미가 있지
    이런쪽으로 생각이 바뀌데요

    그러고 걷다보니까 시간이 흘러가더라구요

  • 61. 꼭 빼요^^
    '12.5.16 11:17 AM (175.196.xxx.165)

    다이어트 정말 힘들어요
    매일 30분이상 걷기하고 물 2리터이상 마시고
    저녁 소식하고- 배고프니까 일찍 자야되요
    영양제 꼭 먹어주고요 두달 됐는데 겨우 3kg 빠졌네요^^;

    소식이 중요한데 지키기 힘들죠...

  • 62. 내일부터가 아니라
    '12.5.16 11:40 AM (121.133.xxx.105)

    지금 당장부터 간식을 먹으면 안되죠..ㅠ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하는것입니다.

    꼭 성공하세요

  • 63. 배고프면
    '12.5.16 11:41 AM (121.133.xxx.105)

    얼음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으세요

    입안도 상쾌해지고,, 뭔가를 씹는것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아요

  • 64.
    '12.5.16 12:36 PM (14.43.xxx.98)

    화이팅이요^^!!!!

  • 65. ..
    '12.5.16 12:59 PM (124.56.xxx.70)

    저도 저장합니다~

  • 66. 저장
    '12.5.16 1:03 PM (60.241.xxx.16)

    저장하고 실천하려합니다

  • 67. 레인보우
    '12.5.16 2:10 PM (218.234.xxx.254)

    아 저도, 맹렬 걷기에 동참해봐야겠네요.

  • 68. 힘든일
    '12.5.20 1:44 AM (119.149.xxx.67)

    끝없이 평생해야되는게 다이어트인거 같아요ㅠ
    저도 월욜부터 물 길러가듯ㅋ 걸어보겠어요

  • 69. ㅠㅠ
    '12.5.22 10:11 PM (39.113.xxx.82)

    저장하고 틈틈이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22 돌복 고르는거 어렵네요ㅠ 7 마이마이 2012/05/15 1,270
107321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내용 펑 합니다) 3 .... 2012/05/15 973
107320 시부모님과 통화 한번만 하면 우울해지네요.. 4 푸른숲 2012/05/15 2,540
107319 초2남아 2 냄새 2012/05/15 824
107318 집간장이요? 2 왕언니 2012/05/15 1,261
107317 아파트 매매후 신고 절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8 이사 2012/05/15 8,567
107316 포스코· KT까지 덮친 ‘박영준 불똥’ 3 참맛 2012/05/15 856
107315 어떤 도둑질 1 마고할미 2012/05/15 1,145
107314 소비자 우롱하는 나쁜... 주야 2012/05/15 936
107313 예쁜 종이도시락 추천해주세요. 2 ^^ 2012/05/15 1,128
107312 내리다가 옆 차 문에 흠집을 냈어요. ㅠ.ㅠ 6 이런 2012/05/15 4,059
107311 (급)이자계산좀해주세요...ㅠㅠ 9 ,,,, 2012/05/15 1,138
107310 과외하다 드뎌 저랑 동갑인 어머님을 만났어요 ^^ 2012/05/15 1,676
107309 딸들이 친정가도 되는거잖아요 4 여성시대 2012/05/15 1,764
107308 요가해도 근육뭉칠수 있나요? 3 ,,, 2012/05/15 1,333
107307 착한 며느리 20년 했더니 사람을 물로 보고(글이 길어요) 11 허탈 2012/05/15 4,754
107306 연예인 몸매 관리 비법은 올리브오일 3 유후 2012/05/15 3,600
107305 신생아 머리 이쁘게 어떻게 만들어요? 16 롤롤 2012/05/15 2,799
107304 사퇴압박 직장녀 2012/05/15 598
107303 화물택배좀 알려주세요.. .... 2012/05/15 498
107302 기사/미분양 아파트 떠안은 직원 650명 파산사태 SBS 2012/05/15 2,425
107301 초등 5학년 남학생인데 체취가 심한데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10 ... 2012/05/15 3,656
107300 전세집 보러올 때요.. 이사날짜는 어떻게 맞추나요? 4 이사첨하는새.. 2012/05/15 2,032
107299 몸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 2012/05/15 804
107298 파리바게뜨에서는 매장에서 식빵 직접 굽지않나봐요? 16 애엄마 2012/05/15 6,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