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아이가 아직 유치가 하나도 안 빠졌어요.
친구들이 다 유치 한 두개 혹은 서너개씩 빠졌고, 심지어 주위 동생들도 유치가 빠지는데, 저만 안 빠지니 속상한가봐요.
(아시죠? 아기들은 친구들이 눈병 걸려리는 것도 부러워하는 거요. ㅎㅎㅎ)
유치는 늦게 빠질수록 튼튼한 영구치가 난다고 알고 있어서 전 별로 걱정하지 않아요.
너무 늦게 빠져도 좋지 않다고는 들었구요.
10월생이라 그런지 또래보다 조금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성격은 야무지고 긍정적인 편이라 그건 걱정안하지만요.
유치는 좀 늦게 빠져도 상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