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디아블로3을 사서 하고싶다는데요........

쩝....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2-05-15 12:26:36

어제저녁부터 계속 얘기하는데
그냥 못들은척하고있어요..ㅡㅡ
하루에 한시간정도만 하겠다는데 하다보면 어디 그렇게되나요
예전에 회사사람들하고 온라인게임할때도
자기전까지 했죠....
지금은 7개월된 애기도있는데
저녁 열시에 퇴근해서 언제 애기안아주고 놀아주고
언제 게임하고 자겠다는건지..ㅠㅜ
솔직히 지금도 시간이 그렇게 여유있는 편이 아닌데말이에요
남편이 애기를 한시간여라도 봐주면 저는 또
할일이 무지 많거든요. 물끓이고 이유식 준비도 하고
아침준비에 집안일 이것저것..
그리고 십여분이라도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쉴수도있구요
근데 그시간에 골방에 들어가서 게임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져요..
그래두 주변동료들 다 한다고 하니...하라고해야겠죠
ㅜㅠ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락할 때 하시더라도
    '12.5.15 12:27 PM (121.134.xxx.239)

    맨입으로 허락하지는 마세요.ㅎㅎ

  • 2. ㅎㅎㅎㅎ
    '12.5.15 12:29 PM (119.67.xxx.144)

    오늘 디아의 난이 있었는데 잘 넘기셨는지..........

  • 3. KoRn
    '12.5.15 12:44 PM (122.203.xxx.250)

    82만 조용하지 지금 디아때문에 난리가 아닙니다. 오프라인구매도 거의 품절되고 한정판은 웃돈거래되고 11번가는 디도스공격같은 상황이 되버릴 정도입니다.

    어차피 디아매니아들은 어떻게 해서든 할겁니다. 차라리 게임 구매하게 해주시고 시간 안지켰을때의 패널티를 정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디아매니아들에겐 지금 디아3사태가 뭘로 비유를 할까요...루이뷔통중에 예전에 전설의 제품이 있었는데 그 제품의 신제품 버전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려나요(그 전설의 명품 가방 구매하려고 비맞고 서있는 명품 매니아들을 상상해보세요.......^^)

  • 4. ....
    '12.5.15 12:59 PM (182.218.xxx.10)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열풍인데

    과연 한시간만 할까요... 게임이 혼자하는게 아니잖아요..

  • 5. ..
    '12.5.15 1:00 PM (58.142.xxx.236)

    저도 볼일있어 어제 왕십리역갔다가 얼떨결에 진풍경 보고왔네요..세상에 비오는데 우산에 비옷받쳐입고 광장을 꽉매우고도 모자라 지하철입구까지 막고서있는 남자들 정말 입이 딱벌어져 무슨 전쟁난줄 알았다니까요..천막치고 노숙하며 밤샌사람들 오직 디아한정판 하나 손에 쥐고자 그난리 피우는걸보면 딴세상같았지만그들에게는 절실한 그무었이 있기는 한것같더라구요.. 조건부로 들어주심이 좋을듯..의무적으로 주말이라도 애기봐주고 놀아주는 시간정해주는 조건으로요..

  • 6. ㅎㅎㅎ
    '12.5.15 1:09 PM (58.143.xxx.216)

    6시간만에 클리어하는 망한게임을 뭐하러...

  • 7. 으,,,,
    '12.5.15 7:24 PM (124.195.xxx.194)

    자기네 광고하자고 쓴 카피기는 하지만
    오죽해야 이블이즈백
    이 관용어처럼 쓰일요

    심각하게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에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057 포괄수가제- 펌글, 한 번 읽어보세요 mk 2012/06/25 853
121056 마테차는 체질 상관없이 마셔도 되나요? 검은나비 2012/06/25 981
121055 레진, 치과의사나 간호사가 보면 한지 안한지 알수 있죠? 3 레진 2012/06/25 2,235
121054 내용 삭제합니다. 44 미추어버리겠.. 2012/06/25 7,259
121053 식탁매트 추천이요 2 열매 2012/06/25 2,172
121052 냉동 망고 비온 2012/06/25 1,582
121051 500원짜리 동전 1997년꺼 은행가면 100만원준다는거 사실일.. 4 500원짜리.. 2012/06/25 29,672
121050 카카오톡스토리 친구삭제해달라는 아줌마 7 꼬투리 2012/06/25 6,655
121049 가락시장 반찬가게 있는 곳 위치 좀 알려주셔요 궁금이 2012/06/25 1,793
121048 마스크 팩 추천해주세요 1 indigo.. 2012/06/25 1,408
121047 인테리어 사진 볼 수 있는 사이트 1 ... 2012/06/25 1,716
121046 이런 컴퓨터로 그림그리는 기계? 아시는 분.. 5 ... 2012/06/25 1,959
121045 자꾸 왜 이렇게 자살하자는 생각만 하게 되는건지.. 2 호박씨앗 2012/06/25 1,640
121044 아이데리고 이혼후 순간순간 힘드네요. 8 좀 우울해요.. 2012/06/25 4,531
121043 저장용 마늘 어디서 사세요? 마늘 2012/06/25 1,182
121042 월요일에만 연락하는 남자?? 25 뭘까요 2012/06/25 5,454
121041 보험료 인출되는 날만 되면. 1 어휴 2012/06/25 994
121040 여고 학군좋은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6 강남 빼고,.. 2012/06/25 2,783
121039 정보석이 후계자로 삼았던 사위를 딸과 합작으로 죽이는거 보니 무신 2012/06/25 3,177
121038 제가 사는 지역에 지방 캠퍼스가 있거든요 7 허허 2012/06/25 2,511
121037 에어컨만 틀다가 선풍기 사용하니까... 3 시원한데; 2012/06/25 2,074
121036 바람피는 남편 고민글에 달렸던 댓글. 1 cass 2012/06/25 2,761
121035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 써보신분 계세요? 6 쟤나짱 2012/06/25 2,983
121034 햄스터 참 정이 안가네요. 11 도망만가고 2012/06/25 3,246
121033 울 사장님이 결혼을 해요 3 궁금 2012/06/2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