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일까요?

유부녀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2-05-14 22:43:03

전 유부녀입니다.

요즘 몇달전부터 유부남인 한 남자가 꿈에도 나와 사랑을 하는 꿈도 꾸고

 유부남 생각도 하고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

교회에서 만나면 부끄러워서 못 쳐다보겠어요.

보고싶고 그렇습니다.

전 30대 초반인데 그 유부남은 50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 미친거 아닌가요?

 

이게 뭔가요??

 

 

IP : 119.206.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5.14 10:44 PM (183.96.xxx.225)

    현실의 불만족에서 비롯된
    지나가는 감정일뿐

  • 2. ..
    '12.5.14 10:45 PM (1.225.xxx.7)

    남편에 대한 불만의 돌파구가 잘못 뚫린겁니다.
    미친거냐고요?
    그런셈이죠.

  • 3. ,,,
    '12.5.14 10:47 PM (175.192.xxx.14)

    남편과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않은데
    그 남자가 성적으로 막 끌려서
    그게 무의식에 내장되어 있다가
    꿈에서 나온것
    뭐 꿈인데요.
    꿈에서 뭔짓을 못해 ㅎ

  • 4. ..
    '12.5.14 10:49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꿈에선 뭔들 못하겠어요
    그러다 말겠지요..

  • 5. .....
    '12.5.14 10:49 PM (125.129.xxx.115)

    여기 82는 좀 보수적이라 좋은댓글은 안달릴텐데요

    저는 잠깐의 과감한 일탈은 추천합니다..진심으로요

    길디 긴 인생, 한 음식만 맛보고 사는건 너무지루해요.

  • 6. ....
    '12.5.14 10:51 PM (110.14.xxx.215)

    하지마요. 그냥 그 느끼만 즐기세요. 사건이 되면 사는 게 사건이 되요.

  • 7. ..
    '12.5.14 10:57 PM (121.129.xxx.162)

    그 유부남도 그런 시선인가요?
    그냥 원글님만
    꿈으로 실컷 즐기세요...
    꿈은 책임질 필요도..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도 없잖아요.

  • 8. 기왕이면
    '12.5.14 11:15 PM (39.120.xxx.193)

    꿈에 조인성부터 현빈까지 쭉~불러들이세요 팜프파탈...

    농이구요. 살다보면 그런날도 올 수 있겠지요. 그냥 선을 지키시면되요.
    고민하고 힘들어할때는 그 선을 넘으려는 순간일때거든요.
    넘을 생각을 버리면 고민도 사라집니다.

  • 9.
    '12.5.14 11:15 PM (221.139.xxx.8)

    윗분들의 말씀대로 꿈에서나 즐기세요

    현실은 아시죠?
    설혹 님과 그분이 서로 사는 분과 이혼하고 재혼했다칩시다.
    나이차도 20년차인데 두분 함께 다니시면 딸과 아버지로 대할텐데 그때마다 '우리남편이예요'라고 말씀하셔야하는 상황,
    저 아래 글들에 보면 어려서 재혼한 새어머니가 동생들 결혼식에 오기를 바란다는 글 읽어보세요
    그글들말고도 새어머니란 단어 넣어서 자게에서 검색하시면 그 어렸을때부터 키우거나 성인이 되었거나 남편이 죽었을때 재산분쟁으로 인한 그 의붓자식들의 생각을 여실히 읽어보실수있습니다.
    이런거 보면서도 혹여 사랑의 결실을 이뤄보자 이런 비정상적인 꿈은 깨시기 바랍니다.

  • 10. 지나가는바람이에요
    '12.5.14 11:21 PM (115.143.xxx.81)

    마음 단단히 잘 붙잡으시고요...
    당분간 그 아저씨 안볼 방법을 연구하세요...
    그 또한 지나갈 겁니다...

  • 11. ㅎㅎ
    '12.5.15 2:42 AM (119.70.xxx.232)

    생각은 자유잖아요. 꿈꾸는것도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구요.

  • 12. 현실에서
    '12.5.15 4:01 AM (121.50.xxx.230)

    깨면 당연히 그 남자가 나이가 많아서 싫을수도 있어요

    그게 진짜 단점이 됩니다 나중엔 게다가 그 남자가 어떤 성향의 남자인지 모르쟎아요

    겉에서 보는게 다가아니랍니다 유부남도 필히 조심하세요

  • 13. 지나고나서
    '12.5.15 6:51 AM (110.8.xxx.154)

    후회할일일랑 애초에 만들지 마세요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맙시다
    오직 상상과 생각만으로도 충분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22 큰 걱정이 있는데요. 이명박을 깜방에 넣을까요? 17 한가지 걱정.. 2012/07/24 2,609
131421 시청률이 꽤 높은가봐요 5 ,, 2012/07/24 2,002
131420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1 희망 2012/07/24 1,123
131419 안철수의 생각! 수필가 2012/07/24 858
131418 TV... 42인치 VS 32인치.. 2 2012/07/24 1,446
131417 법륜스님이 안철수씨 멘토인가요? 11 Smom 2012/07/24 3,564
131416 힐링캠프를 보고나니 1 .. 2012/07/24 1,100
131415 힐링캠프 보고 눈물이 ㅠㅠ 11 눈물 2012/07/24 2,955
131414 자살률과 출산율로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다니...! 10 철수의철학 2012/07/24 3,214
131413 인터넷으로 액자를 샀는데요 ㅠ 1 난관 2012/07/24 789
131412 공교육만 강화해 줘도 살거 같아요. 3 ... 2012/07/24 1,397
131411 상식당으로 모입시다 12 오늘부터 2012/07/24 1,481
131410 조만간 안철수 까는 글들 많아 올라올 것 같아요 12 ㅋㅋㅋ 2012/07/24 1,414
131409 육아..넘넘 힘든데요...언제쯤 좀 괜찮아지나요??!! 5 .... 2012/07/24 1,344
131408 안철수 꼭 대통령 되주길.. 31 ........ 2012/07/24 2,564
131407 그럼 지지하면 출마인거죠? 4 상식 2012/07/24 1,169
131406 근데...안철수 님..좀 많이 유유부단 하신 것 같긴 해요.. 57 고양이2 2012/07/24 9,937
131405 와~안철수한테 사랑 받기 힝드네요 7 2012/07/24 2,133
131404 안철수님 힐링캠프 모습을 보니 누구와 비교되면서 참 격이다르다싶.. 3 격이 다르네.. 2012/07/24 1,699
131403 안철수 퇴로 열어놓는것보니 출마안하네요 22 퇴로열기 2012/07/24 3,762
131402 코스트코에 샤브샤브용 고기있나요? 3 급질 2012/07/24 2,497
131401 상식파 안철수 교수님^^ 1 ... 2012/07/24 837
131400 안철수씨 표정이 예전과는 느낌이 좀 달라요. 17 비형여자 2012/07/24 7,563
131399 안철수 복지에 관심 많으신 듯.. 4 고양이2 2012/07/24 1,473
131398 안철수 , 국민들이 계속 지지해준다면 나가겠다 1 sss 2012/07/24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