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잃어버렸다는 글을 읽고....

아줌마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05-14 22:14:06

그글을 읽고 전에 친구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 적습니다.

친구는 작은 빌라에 살았는데 이웃간에 친해

서로 내집처럼 드나들며 살았지요.

그런데 가끔씩 사소한 물건들이 없어지는 일이 생기고

대단한것도 아니라서 내가 어디다 잘못 두었나 건망증인가 하며지냈답니다.

그런데 여름이라 현관문들을 열어놓고 지내고 있는데

한집에서 옆집에 잠깐다녀 왔는데 냉장고 위에 두었던 10만원짜리 수표가 없어졌대요.

한참전일이라 10만원이 지금보다는 큰돈이었던 시절이었지요.

돈 잃어버린 아줌마 수표번호를 알고있어서 신고했지요.

나중에 수표를 찾았는데 위층 아줌마.

어찌 알았냐하면 옷을 사면서 자기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었나봐요.

설마 수표번호를 알까싶었던거지요.

다 들통난 아줌마 울며 불며 남편에게만은 말하지 말아달라고...

전에 살던 동네에서도 같은 문제를 일으켜 다시 그런문제 일으키면 이혼 한다는 각서쓰고

이사왔대요.

그런분들 있어요.

저희집도 두어번 동네분들에게 당했네요.

 

IP : 114.205.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0:21 PM (59.15.xxx.61)

    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진주반지를
    그냥 화장대 서랍에 넣어두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아기 엄마들이 놀러오고 간 뒤에
    그 반지가 없어졌어요.
    그 뒤에 어떤 엄마 하나가 절대로 우리 집에 안오네요...ㅠㅠ

  • 2. 어떤사람은
    '12.5.14 10:22 PM (122.42.xxx.26)

    하도 사소한 것들이 없어져서 스트레스 넘받아서 결국 집안에 CCTV 달았는데 글쎄 옆집 친구였다고...
    소소한 것 자주 잃어버리면 자기 자신이 치매가 아닌지 걱정했다는

  • 3. ..
    '12.5.14 10:23 PM (124.51.xxx.157)

    찾아서다행이지만 차라리 도둑이낫지친하게지낸사람이그러면 누가 우리집와도 불안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71 가락 시영에 이어 개포주공1단지도 선이주 할지 모를거 같네요!!.. 2 ... 2012/05/22 2,699
109370 우량애기 유아변기 추천 부탁드려요. 1 고민 2012/05/22 1,642
109369 초1..꿀밤정도의 체벌은 아무렇지않은건가요? 25 초등맘 2012/05/22 3,392
109368 신세계 지하~ 얼려먹는... 1 김주희 2012/05/22 1,007
109367 집고추장을 얻어왔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듯.... 1 새댁 2012/05/22 1,642
109366 태교/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 부탁해.. 2012/05/22 1,095
109365 이사가는 집에 붙박이장이 있어 지금 쓰고 있는 장농을 어떻게 해.. 5 이사 2012/05/22 3,068
109364 베이킹으로 유명하신 정윤*님 책 샀어요. 6 ^^ 2012/05/22 1,747
109363 책상위나 발에 두는 작은 선풍기요 5 쓸만한가요?.. 2012/05/22 851
109362 통일 후 독일 ㅇㅁ 2012/05/22 883
109361 ‘노건평 연루’ 흘리던 검찰 사흘만에 “그건 위험한 발상” 7 세우실 2012/05/22 1,568
109360 영작 좀 봐주세요 4 영어 맹순이.. 2012/05/22 560
109359 놀이터에 난 쑥 먹어도 될까요? 10 ㅡㅡ 2012/05/22 1,737
109358 MBC 김재철, 무용가 J와 아파트 3채 공동구입 관리 11 111 2012/05/22 3,294
109357 메추리알 왜 잘 안까질까요? 12 노을 2012/05/22 2,280
109356 스승의 날에 선물비 얼마나 드셨어요? 6 .... 2012/05/22 1,870
109355 불행하게 자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엄마한테 정이 없는 분 계.. 5 ... 2012/05/22 2,735
109354 탤런트 최란 아들이 정신적으로 아픈가보네요 40 ..... 2012/05/22 27,903
109353 냉무 독백 2012/05/22 643
109352 갈바닉으로 맛사지 할 때 뭘 바르고 해요? 2 누스킨 갈바.. 2012/05/22 3,604
109351 애저회라는 음식 들어보셨어요?(혐오내용) 8 @@ 2012/05/22 3,213
109350 김종훈 의원님께 드리는 도정법 입법발의 청원서(펌) 2 ... 2012/05/22 662
109349 문학, 철학, 역사 등 인문고전은 둔재를 천재로~~! 3 푸른연 2012/05/22 2,225
109348 마누카꿀 UMF 질문이에요 2 자유 2012/05/22 3,353
109347 자꾸 누가 날 좋아하는것 같아요 18 도끼병 2012/05/22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