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봤는데 손예진 왜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완전 해맑고 화사하고
집에서도 내추럴하지만 사랑스럽게 입고 있고 피부에서는 광이나고요
순간, 몇일 씩 입고 있는 김치국물 묻은 제 티셔츠가 보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꾸질꾸질해 보이던지요....흑...
아이 키우시는 주부님들, 집에서 예쁘게 하고 계세요?
어떻게 하고 계세요?
아직 젊은데 좀 예쁘게 하고 있어야겠죠?
가꾸는 감각이 아가씨때 보다 많이 떨어져 걱정이기도 하고..
치장하는 값도 만만치 않고 그 돈이면 애들 옷을 사주지 하면서
시도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이거..여자는 꾸미고 살아야 하는데....이제라도
예쁘고 깔끔하게 입고 남편 맞이하고 그래야 할까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