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허리 디스크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수술해야할지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2-05-14 18:22:10

추간판탈출증  제작년에 판정받고  지금까지

물리치료 받는정도 하고 있어요.

 

다니는 병원 의사는 함부로 하면 안된다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평상시 걷기운동을 자주 했는데

운동하는것 같지 않다고 자전거를 사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하면 괜찮다며 타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영~ 불안하고요.

의사도  허리를 세우고 타라는 말 했다 하면서도  타는것에  그리 좋은반응은 아니라했다는 말까지 하면서요...

 

자전거 탄 이후로 부쩍 허리아픈 기미가 보이는데 (허리를 한손으로 잡는다든지 하는 행동요. 집에서)

본인은 괜찮다고 하고.

그러면서  수술을 해볼까 이러고 있으니.

 

또 해외출장이 일년에 대여섯번 있어 비행시간이 길어 무리가 많이 오죠.

비즈니스타는것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겠죠.

 

허리디스크 전문병원을  찾아 수술의논을 해보는게 나을지 고민 되네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6:39 PM (125.133.xxx.151)

    수술이 부담되시면 SNPE운동 추천해드려요..

    저도 허리때문에 자생한방병원, 여러 허리 병원다녔지만 다닐때 뿐 큰 효과 없었는데 우연히 SNPE 운동을 알게 되었어요..

    운동을 배우는 곳도 있던데 저는 인터넷 보고 벨트만 따로 구입해서 따라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네이버에 동영상도 있으니 한 번 해보셔도 좋을듯하네요..

    처음엔 그 동작을 따라하려니 허리도 더 아프고 동작도 안되고 했는데 지금은 통증이 줄어드니 매일 잠깐이라도 하게 되네요...

  • 2. 수술보다
    '12.5.14 6:41 PM (211.246.xxx.231)

    걷기 권해드려요
    남편이 디스크였는데 세수할때나 머리감을때 통증이
    엎드리지도 못할만큼 심했었는데
    걷기운동 일년하고 좋아졌어요
    꾸준하게 걷기운동 한번해보세요

  • 3. ..
    '12.5.14 7:08 PM (175.113.xxx.232)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펴서 폴더 전화기 접듯이 몸을 접으면 뒷다리 땡길거예요.
    스트레칭도 같이 하세요.
    허리를 돌리는 운동은 하지 말구요.

  • 4. 지수화풍
    '12.5.14 7:54 PM (124.53.xxx.14)

    수술안하고 자생병원에서 침 맞다가 매일 걷기운동으로 거의 치료되었어요. 허리가아프다고 침대까지 버렸었는데.. 운동매일 한뒤 그런말 안 해요.

  • 5. ....
    '12.5.14 8:00 PM (202.4.xxx.58)

    저도 고생하다 수영장에서 걷기운동. 침. 뜸. 카이로프락틱.스트레칭 등 주위에서 좋다는건다 했는데 약은 넘 비싸서 약은 안먹었어요.
    평생 관리해주는거라서 잠시 운동을 소홀하먄 또 도지드라구요. 평소 무거운거 안들고 자세교정이 중요해요

  • 6. 원글
    '12.5.14 8:04 PM (122.40.xxx.41)

    정말 자전거는 안탔으면 하는데 완전 맛들여가지고
    출퇴근을 40분씩 두번 할때도 있네요.
    탄천 자전거길이라 좋다고요.

    왜 직감적으로 안되겠다 싶은거 있잖아요.
    그게 자전거라 계속 말하는데 안듣고 있네요.

    작년에 봄부터 가을까지 저녁이면 저랑 탄천걷고 할때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걷기가 싫어진건지.

    암튼.. 댓글 주신글들 보니 수술보다는 운동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는거네요.

    걷기나 등산을 자주 했으니 고걸로 한번 강력하게 어필해봐야겠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자전거는 아닌듯 해서요.

  • 7. 윗님
    '12.5.14 8:07 PM (122.40.xxx.41)

    효과보셨다니 당장 해보고싶은데
    제 남편 특징이 민간요법을 절대 안믿고 안먹는다는게 문제네요.

    친정맘이 좋다는거 다 해주고 보내줘도 입도 안댄답니다.

  • 8. 원글님
    '12.5.14 8:09 PM (221.151.xxx.117)

    그러시다면 제 글은 지우겠습니다. ^^

  • 9. 에구
    '12.5.14 8:11 PM (122.40.xxx.41)

    긴글 정성스럽게 써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 10. 원글님
    '12.5.14 8:13 PM (221.151.xxx.117)

    아닙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가까운 사람 외에는 잘 안 가르쳐 주거든요. 저도 매우 까다롭게 병원고르는 사람이고 민간요법은 원래 안 믿습니다. 제 조부님이 한의사셔서 알고 있는 것 뿐이구요. 다만 아까 제 글 읽으셨다면 기억은 해 두세요. 남편분의 완쾌를 빕니다. ^^

  • 11. 원글
    '12.5.14 8:23 PM (122.40.xxx.41)

    그러게요. 효과보신 좋은 정보를 써먹질 못함에 진짜 아쉽기만 합니다.

    그 마음 감사해요
    82님들은 내 일 마냥 알려주시는 분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33 급질문 주택에 강화마루써도 괜찮나요?? 6 주택 2012/05/23 1,445
111232 제가 한막걸리 하는 사람인데요. 14 막걸리추천 2012/05/23 2,166
111231 공항 검색대에 햄버거 통과 안되나요? 3 저가항공이용.. 2012/05/23 3,331
111230 어제 백분토론 보니 이근안 경감 다시 생각해보네요 23 직무유기 2012/05/23 2,432
111229 오늘 아침마당에 나온분 사연이 뭐였나요? 3 살빼자^^ 2012/05/23 2,057
111228 제가 사랑하는 한국기업 1 .. 2012/05/23 1,381
111227 아들이 악기를 전공하고 싶어해요. 12 진로고민 2012/05/23 3,150
111226 산들애 같은 조미료는 괜찮을까요? 4 조미료 2012/05/23 2,452
111225 거실, 주방 폴리싱 타일 바닥 틈새 청소 3 다람쥐 2012/05/23 4,544
111224 HP 노트북 1년 딱 지나니 고장이네요. ㅠㅠㅠㅠㅠ 8 노트북 2012/05/23 1,590
111223 전라도쪽 여행아시는분 조언부탁해요~~ 10 여행초보 2012/05/23 1,311
111222 피하고싶은층수는? 9 금은동 2012/05/23 2,100
111221 사회문제집 어떤거 있을까요? 3 초등4 2012/05/23 941
111220 공부는 못했지만.. 6 직업 2012/05/23 1,537
111219 미용실인데 신용카드를 차에 두고왔어요 3 급해요 2012/05/23 1,570
111218 추모광고 원본 파일 + 총결산 12 추억만이 2012/05/23 1,441
111217 분당주민님들,서울 나들이 안불편한가요? 9 천당밑에 분.. 2012/05/23 1,746
111216 82자게 댓글패턴관찰에 관한 뻘글.... 9 댓글특징 2012/05/23 1,181
111215 어이없는 시모 9 허탈한 2012/05/23 3,326
111214 보험으로? 비보험으로? 2 신경정신과 .. 2012/05/23 1,050
111213 선호하는 아파트 층수 21 금은동 2012/05/23 4,966
111212 돈이 많으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할까요? 11 그냥 2012/05/23 3,309
111211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5월막바지 2012/05/23 1,160
111210 옥탑방왕세자 19회 예고...ㅋㅋ 옥탑방왕세나...ㅋㅋ 6 19회 2012/05/23 3,750
111209 코스트코 타이드 가격문의드려요 샤랄라 2012/05/23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