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5.14 5:36 PM
(119.71.xxx.179)
살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해서, 애틋한거겠죠
2. 에구...
'12.5.14 5:37 PM
(118.91.xxx.85)
많이 힘드시겠어요.... 남편분이 어서 철드셔야할텐데.
좋은거 드시고 힘내세요. 건강해야 이깁니다^^
3. ..
'12.5.14 5:38 PM
(211.253.xxx.235)
에효.....
이젠 카톡 배경화면의 자율권도 없는 건가요.
4. 헐
'12.5.14 5:39 PM
(211.108.xxx.154)
보통 애들사진 해놓지않나요?
으~
5. 원글
'12.5.14 5:40 PM
(121.253.xxx.126)
제가 예민한건가보네요^^
댓글 조금만 더보고 글내릴게요
제가 좀 꼬였나봅니다.
6. ...
'12.5.14 5:40 PM
(211.210.xxx.164)
우리남편 노트북 바탕화면이 시아버지로 깔아놔서 한바탕 했어요..
드럽고 치사해서 넘어가려다 너무 약이 올라서 걍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내가 화를 내는 이유 자체를 이해 못하는 남편..너무 답답혀요
7. ;;;;;;
'12.5.14 5:41 PM
(119.67.xxx.144)
남의 집 여자도 아닌데,,,,,,,, 음......
8. 참
'12.5.14 5:42 PM
(115.136.xxx.7)
애들 사진 마누라 사진은 되고 부모님 사진은 안되는건가요?
여자들도 힘들거나할때 친정엄마 생각날때 있듯이 남자도 엄마생각나서 사진 올려놀수있죠.
34세 기혼여성인데 전 괜찮은데요..
남편이랑 시어머니 둘 다 꼴뵈기 싫으신가봐요.
9. ..
'12.5.14 5:47 PM
(211.253.xxx.235)
왜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하면
친정부모는 내 부모, 남편 부모는 남..
남편 부모따위 인정할 수 없어!가 되는건가요.
카톡에 부모님 사진도 안되고 노트북 배경화면에도 안되고.
그저 배우자랑 애들만 위해서 돈벌어오고 살란건가.
10. 아줌마
'12.5.14 5:53 PM
(203.226.xxx.209)
ㅋ 시어머니 사진 대문에 걸어도 상관은 없지만...전 원글님 기분 충분히 알듯해요.
11. 흔치않은케이스.
'12.5.14 5:54 PM
(110.70.xxx.155)
머라 말하기 애매하고 오묘한 가족간의 뭔가가 있겠죠. 시엄마사진배경이라니 좀 의외고놀랍긴합니다.;_;
12. ..
'12.5.14 5:55 PM
(112.164.xxx.31)
지금 원글님사연을 잘 알수는 없지만 시댁과의 갈등도 약간 있나봐요.
남편과 사이가 싸늘하니 더 고깝게 보이는거겠죠.
실제로 자기 부모 애틋하지 않은 남편이 얼마나 있겠어요.
친정부모가 애틋한 며느리도 많잖아요.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잘 받아들이지 못하시는거 보면 남편을 어머니한테 뺏겼다는 생각이 더 드셨나봐요.
아직 남편분 많이 사랑하시는 군요.
13. ???
'12.5.14 5:56 PM
(219.240.xxx.50)
안되는 건가요?
저도 뭐 그닥 살가운 며느리 아닙니다만
남편이 자기 엄마 사진 올리겠다는데 그게 뭐 별거라고 그러세요?
결혼해서 17년차인데 남편은 진짜 퇴근 후 하루도 안빼고 시댁에 문안인사 해요.
주변에서 저보고 짜증나지 않냐고들 묻지만 전 자기 손가락으로 자기가 전화하는 거라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보고 하라는 거 아니니까요.
사진도 원글님한테 깔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엄마 사진 본인이 깔겠다는데 뭐 어때요.
14. ᆞᆞ
'12.5.14 5:58 PM
(223.33.xxx.64)
저도 좀 이해가안가네요
엄마 사진 어때서요?천년만년 고정되는사진도아니고
원글님 아들딸이 나중에 결혼해서 윈글님사진 카톡에올리면 애들 부부싸움할까 경끼하시겠어요,?
15. 크크크크
'12.5.14 6:00 PM
(125.187.xxx.67)
참 씽크빅한 남편분이네요. 직장쪽이든 사적인 친구들이든 학교 선후배든; 남녀노소 통틀어 자기 엄마 사진을 카톡사진으로 깔아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남편분 직장생활 안하시나요? 차라리 사진 안깔아둔 사람은 봤어도 자기 엄마 사진 ㅋㅋㅋㅋ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동안 남편분 은근히든 대놓고든 원글님 속 많이 긁으셨겠어요. 그 묘한(?) 기분 이해 갈듯 합니다.
16.
'12.5.14 6:01 PM
(183.102.xxx.179)
크크크크님, 한 명도 없다고 보증하시는 거 아니에요.
전 서너 분 봤어요.
어버이날 즈음해서는 많이들 올리던데요. 부모님 사진으로.
17. 봄햇살
'12.5.14 6:01 PM
(223.33.xxx.141)
서운한건 이해해요 하지만 말을꺼내기엔 ----
18. ??
'12.5.14 6:07 PM
(203.210.xxx.42)
카톡배경사진은 원래 잘 보이지도 않잖아요....
지갑이나 컴퓨터 바탕화면도 아니고 몸에 문신으로 새긴 것도 아니고
쉽게 바꿀 수 있는 카톡 바탕화면이면 큰 의미 안 둘 것 같아요.
사람들 어버이날 맞아서 부모님이랑 찍은 사진도 페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많이 올리고 컴 배경에도 깔던데..
전 부모님이랑 그렇게 살가운편도 아니고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생신이나 기념일로 비번도 곧잘하고 사진도 저장해놓고 그래요. 이런 걸로 질투 당한 적도 없는데...
19. 음
'12.5.14 6:13 PM
(116.40.xxx.140)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전 남편분같은분 첨뵙네요 ㅎㅎ
20. 음...
'12.5.14 6:27 PM
(222.109.xxx.24)
옳든 그르든 그런 남자들은 매우 드물죠...
21. 공감
'12.5.14 6:28 PM
(126.114.xxx.59)
그게 이성적으로 따져보면 기분 나쁠 일이 아닌데
그게 참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 거죠.
전 너무나 이해가 가요.
남편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엄마이고 그 관계가 너무 당연한데
근데 제가 나쁜 건지 남편이 어머니나 시댁식구랑 너무 가깝게 지내면 괜시리 속이 상해요.
제맘을 제 맘대로 할 수도 없고 속상한 건 속상한 거죠.
제가 친정식구랑 그닥 친민할 관계가 아니라서 더 이해가 안가는 걸수도 있고
제가 소유욕이 강해서 남편의 마음을 100% 다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라서 그런지도 몰라요.
어쨌든 현실은 이런 경우 저라면 원글님처럼 충격받고 속상하고 그럴 거예요.
22. 어디
'12.5.14 6:39 PM
(211.223.xxx.24)
숨막혀서 살겠나요.
카톡에 자기 부모 사진 올리는 꼴도 못 보고 이상한 사람 만드니...
23. 그래도
'12.5.14 6:41 PM
(124.49.xxx.117)
제 주변에 결혼 초 부터 부모님 사진 거실 중앙에 올려 놓고 산 남편 있는데요 . 지금 까지 삼십년 넘도록 자기 가정 제대로 세우지 못했어요. 부부 사이도 마냥 겉돌고 아빠와 자녀 사이도 남보다 멀고 .
일단 결혼했으면 자기 아내와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게 맞아요 . 아무리 효자라도 저런 식이면 아내가 섭섭한게 당연하지 않나요 ? 사이좋은 부부가 부모님께 같이 효도하는게 가정이 바로 서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부부사이 안 좋으면 부모님께도 불효라고 생각하네요 .
24. ㅋㅋ
'12.5.14 6:54 PM
(221.149.xxx.67)
시아버지 사진 깔았다고 화내는 사람은 또 뭔가요???
25. 한번도
'12.5.14 6:56 PM
(118.33.xxx.41)
저런남자 못봤구요. 아내에게는 소홀하면서 카톡을 그렇게 해놓았다면 기분좋을 여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26. ,,,,,
'12.5.14 7:10 PM
(183.101.xxx.207)
엄마 사진이고 자유공간이니 올려놔도 괜찮은데요. 여자가 친정부모님 사진 올려도 이상하진 않은데...시댁과 사이가 안좋고 가족은 아예 나몰라라 하는 효자남편이라면 짜증은 날것 같아요. 뭐라 하느니 그냥 카톡을 안보는게 속편할듯.
27. ㅎㅎ
'12.5.14 7:36 PM
(175.253.xxx.183)
남편분도 평범하진 않지만 보통 유부남들도 마누라 사진은 안깔아요, 여행다녀온 풍경사진이나 애들 얼굴 뭐 그런거죠, 배경화면이 아예 없는채로 해놓은분이 제일 흔하구요.
시엄니가 엄청 미인이신가봐요??
28. ?????
'12.5.14 8:15 PM
(121.190.xxx.72)
저...솔직히 시어머니 너무너무 싫어하구요.
여기 82에 나오는 어느 시어머니보다 엽기적이신 분이구요.
홀시어머니의 외아들...뭐 말 안해도 대충 아시겠지요?
근데도...원글님의 마음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남편과 시어머니는 부모 자식간이잖아요.
이 정도가 화날일인지...
전...솔직히 남편과 시어머니가 사이좋게 지내시든...매일 만나든 상관도 없구요.
단지 저만 들들 볶지만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라...
이런 일로 화가나시는 원글님이 좀 오버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참고로 제 남편은 제 앞에서...연예인 이야기에 날밤 새는 사람이거든요.
바탕에 아이유 사진보다 차라리 시어머니 사진이 더 낫지 않나요?
29. ...
'12.5.14 8:45 PM
(59.15.xxx.61)
원글님 남편이 효자여서...?
그런 남자의 마누라 노릇 참 힘들지요.
원가족에게서 독립 못한 남자...그래서 더 원글님과 사이가 소원했던 듯해요.
남자가...애도 아니고 자기 엄마 사진을...
그것만 봐도 아직 철들지 못한 남자에요.
차라리 연예인 사진이 나을 듯...
30. 그냥..
'12.5.14 8:51 PM
(114.201.xxx.148)
카톡 바탕화면 평생 깔고 있을 것도 아니고
대체적으로 자주 바꾸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전 남편이 시어머니 사진 올려놔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어머니께 죄송한 일이 있으려나.. 아님 나이 먹으니 어머니 마음을 이해하게 됐나.. 할 것 같은데요.
저희 시어머님이 좋으신 분이셔서 그럴까요.
글래머 여배우 사진보다는 시어머님 사진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도 나왔지만 친정부모 생각하는 딸은 효녀이고,
시부모 생각하는 남편은 못난 놈, 철 안 든 놈으로 여기는 거 씁쓸합니다.
31. ...
'12.5.14 9:38 PM
(211.234.xxx.191)
토닥토닥...기운내세요...
그 기분알것 같아요...
약오르고...성질날것 같아욤.
치이....그래.니네엄마랑 사이좋아서 좋겠다....
결혼은 왜한겨?? 우라질...
이상 제가대신.....ㅋㅋㅋ
기운내시구..
이왕부부로 사는거. 좋은기 좋은거라구 말씀드리구 싶어요....
속상한맘 자꾸 얼른 터셔요...
32. ....
'12.5.14 10:07 PM
(175.124.xxx.130)
토닥토닥
전 원글님 맘 이해가요.
여기서 당연히 엄마사진 올릴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오히려 이해가 안간다능....
내 남편이 그리하면...
어휴 상상도 하기 싫어요
33. 쓰리원
'12.5.14 10:10 PM
(14.47.xxx.238)
내폰에 시어머니를 (어머님)이라고 저장했었는데,
결혼 10년 조금 넘어서였나? 남편 폰 처음으로 만지면서 친정부모님 번호 검색하니,
이름 세글자!!! -_-;;;
그날 바로 저도 제폰에 어머님에서 어머님성함 세글자로 변경했네요.
기분 정말 나빠!!!!
전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무리 사적인 부분이지만 시어머니 사진으로 몇달간 고정?이라면 기분이 지저분해질것 같아요.
남편이 카톡프로필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면 아무렇지 않겠지만요.
34. 화내긴 좀
'12.5.14 10:15 PM
(180.68.xxx.154)
뭐하긴한데요 솔직히 눈꼴시긴할거같네요 ...
35. 혹시
'12.5.14 10:27 PM
(218.186.xxx.234)
아들만 있지 않으세요?
아마 그런 심리도 작용 할듯....
나도 아들,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울엄마...
그리고 님도 아들만 있으니 그런 아들의 효성을 내보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같이 산 세월이 떨어져 산세월보다 적다니 시엄니가 아들다 건사하셨을거구요..
혹 님이 외국서 오래 사셔서 떨어졌던거라면 정말 오랬동안 못보고 있었을테니...
좀 이해도 가는걸요.상황이...
36. 5월
'12.5.14 10:29 PM
(1.225.xxx.227)
어버이날이 있어서 그런지 부모님 사진 많이 올리던데...
37. ㅎㅎ
'12.5.14 10:49 PM
(115.23.xxx.108)
전 친정부모님께 사랑많이 받는 막내인데요..
부모님 사진은 저혼자 있을때 봐요 보고 또 보고 혼자 부모님 전상서 비공개일기도 쓰고
그러면서 더 잘해야지 다짐하고 ㅋㅋㅋ
남들도 보는 공간에 엄마 사랑해요 그런거 대문글 안 올리는 성격이라서
이런게 좀 낯설게 느껴지긴해요 ㅎ
뭐 각자 스타일이 있겠지요
암튼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아서 은연중에 그런 심리가 있다 이런건 별개인거같은데요
38. 카톡이
'12.5.14 11:13 PM
(124.54.xxx.17)
카톡 배경화면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엄니는 배경화면으로 띄어놓으니 허, 참, 그럼 난? 이런 생각이 드신 거죠.
카톡 배경이랑 아무 상관없이 원글님은 속 안편할만한 상황이고
관계개선이 필요한 부부 맞아요.
39. -_-
'12.5.14 11:14 PM
(119.71.xxx.179)
카톡에 우리엄마 사진 올려놔한것도 아닌데.. 셀프효도좀 하겠다는데 뭐가어때요
40. 남편
'12.5.14 11:56 PM
(116.126.xxx.170)
이글 읽는 시간에
남편을 이해하시고 배려해 보세요
남편을 경쟁자 정도로 생각하시지는 않는지
그러고도 행복을 바라시지는 않는지 스스로 돌아봐 주세요
보통 그런 가족은 힘들지 않나요
참.. 씁쓸하네요
41. 별거 다
'12.5.15 12:08 AM
(67.248.xxx.221)
제 남편은 시어머니 사진 지갑에 넣고 다녀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주변에서 그거 보고 놀라더라구요.
제가 아무렇지도 않은 이유는 전 남편, 시어머니랑 사이 좋고 트러블 거의 없었어요.
첨에 사람들이 다 제 사진인줄 알았다가 자세히 보니 나이가 들어보여서 어..어머니시구나 하더라는데
자기 엄마 사진도 못 가지고 다닐 이유가 뭡니까?
전 엄마 사진 않갖고 다녀요 그래두 남편이 가지고 다니는 것 이상하다고 생각않합니다.
42. 나이든
'12.5.15 12:35 AM
(67.169.xxx.64)
주름진 할머니들 사진을 광고할 필요있나요?
자기 가슴에 두고 보지,,
눈 시원하게 해 줄 그런 사진으로 깔지..뭔 ,,
43. ...
'12.5.15 12:37 AM
(59.15.xxx.61)
부부 사이가 좋으면 누가 뭐래요?
부부 사이도 서먹한데
카톡 배경은 시어머니...난 뭐지? 하는 생각이 왜 안들겠어요?
어머니 사진이 어떠냐...하시는 분들은
이런 원글님 심정을 이해 못하신거게요.
44. 하하
'12.5.15 12:45 AM
(110.70.xxx.123)
저 친정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지금도 돈독합니다만..
원글님 심정 이해가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남편 핸폰에 여전히 시집 전화번호가 '집' 이라 되 있는 걸 봤을 때 생각도 나고..
45. ..
'12.5.15 1:23 AM
(124.51.xxx.157)
생각나는사람 보고싶은사람 바탕화면깔잖아요.. 저희신랑은 장모님,시어머니사진 지갑에있어요
ㅎㅎㅎ 보니좋던데요 마누라뒷전이고 마마보이면 괘심할건데 , 어른들한테잘하는사람이 내가족한테도잘하잖아요
46. 그건..
'12.5.15 1:30 AM
(211.234.xxx.59)
남편괸의 관계 때문이 아닐까요.
남편과 관계가 좋을때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서로 대면대면 하고( 원글을봐서는 좀 그런 느낌이)
감정의 교류가 없이 건조하고 애정이 고파있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원글님 처럼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그렿다고 해도 엄마사진은 좀 특별한 경우가 맞는거 같네요...
47. ...
'12.5.15 2:02 AM
(121.181.xxx.61)
좀 특이하긴 하네요
보통 결혼한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자기 아이들 사진 주로 올려놓거나,
아님 남자들의 경우 특별한 배경사진 지정안하고 그냥 놔두지
자기 부모님 사진을 카톡 배경으로 해놓는 사람은 듣도보도 못한 경우라...
좀 황당하긴 하네요
글구, 요 윗님들 말씀처럼, 부부사이가 원만하고 좋은 상황이라면
자기 엄마 사진 올려놓는게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근데..부부사이는 거의 무늬만 부부인 데면데면한 사이면서
자기엄마 사진은 공개적으로 카톡배경에까지 떡~하니 올려놓으니
와이프인 원글님 입장에선 충분히 황당하고 허탈할수 있죠..
48. 카톡에
'12.5.15 2:34 AM
(24.10.xxx.55)
전 가족 사진 안 실어요 ,,누가 볼지 모르는데 초상권 보호
의미 없는 풍경사진이나 예쁜 음식 ..뭐 이런거 올리는데
우리 식구들 절대 서운해 하진 않죠 ㅎㅎ
문제는 시어머니가 실린게 문제가 아니라
시어머니 사진은 저렇게 보란듯 올려 놓는 성격의 남편이 절대 아내의 사진을 올리지 않을 거란 슬픈 현실때문 아니겠어요 ??
님은 남편 사진 올리실 생각 해보셧는지 ...
님도 남편 사진같은건 올릴 상상도 안해봤다면
어차피 님이 친정 엄마 사진은 안올린다고 남편보다 낫다고 스스로 위로하거나 일방적으로 서운해할 필요 없어요
님 스스로 무늬만 부부라면서 오히려 새삼스럽죠
여기서 생각해볼건 저러고도 남편이냐 나쁜 * 할것이 아니라
그래서 내가 어쩔거냐가 중요해요
나름 편하다 모든걸 포기하고 이렇게 살것이냐 내가 변해서라도 관계 개선을 해보고 싶다 둘중에 하나죠
스스로 나는 남편사진을 올릴수 있는 아내인가 ..남을 평가하기전에 내마음을 돌아보세요
그러지 않으면 부부사이는 절대 개선 될수 없어요
지금은 서로가 저사람 왜저래?? 갈수록 맘에 안들어 이런 상황일테니까요
49. ..
'12.5.15 3:33 AM
(116.39.xxx.99)
기분이 좋을 순 없겠지만
그걸 갖고 시비 걸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될 것 같아요.
그냥 모른 척 하시는 게 나을 듯.
50. ..
'12.5.15 6:43 AM
(1.247.xxx.3)
원글님 심정 이해 되는데요
남편과 사이가 좋다면 모를까 사이도 안좋은데 그렇다면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봐서 이해가 되네요
원글님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카톡에 시어머니 사진이
바탕화면에 있다고 싫어한다고 성토하는것 같구요
51. //
'12.5.15 7:32 AM
(49.50.xxx.237)
무슨뜻인지 이해가 갑니다.
단지 시어머니 사진이 문제가 아니지요.
댓글중에 엄마사진도 못올리나 그럴 권리도 없나들 하시는데
그런뜻이 아니란걸 잘 알아요.
원글님 힘내시고 혼자라도 분위기좋은 집 찿아가서 좋은거 드세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랍니다.
52. ..
'12.5.15 8:13 AM
(211.176.xxx.176)
제 생각엔 항상 그 사진을 올려두었던건 아니고
어버이날 즈음에서 올린걸 아직 그대로 두신게 아닌가 싶어요.
회사에서 유행?이었거든요.^^
53. ..
'12.5.15 8:22 AM
(112.186.xxx.69)
-
삭제된댓글
자기 엄마사진도 맘대로 못 해놓나요? 님 아이들이 님 사진 저장해놨는데 님 며느리가 기막혀 한다면 어떻겠어요? 아들이 엄마생각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님한테 강요안하면 된거 아닌가요?
그렇게 꼴보기 싫은데도 같이사는거 보면 다 아쉬운게 있어서라던데요(법륜스님께서^^)
애들땜에 산다어쩐다 ..다 핑게지..정말 남편이 두들겨 패고 진짜 나쁜짓하면 애들생각이고 뭐고 벌써 이혼했을꺼라고 하시는 말씀 듣고 저도 남편 미울때 아싸리 헤어질꺼 아니면 내 잘못도 생각하고 반성합니다.
님도 눈딱감고 헤어지시던가 (아깝게 남은인생 왜 잠자리도 안해주는남자랑 사나요) 아님 기왕사는거 열심히 사시던가효..
괜히 엄마사진올린거 갖고 뭐라하지마시고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시길..
54. 음
'12.5.15 8:43 AM
(114.129.xxx.148)
카톡 프로필사진 자주 바꾸잖아요. 5월이고 해서 부모님 생각에 몇주 올려놨나보다 하세요.
제 남편이 어머님 사진 올려놨다면 저도 살짝 기분은 거시기 했을 듯 합니다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연배가 어케 되시는 지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분들 가끔 부모님 사진 걸어놓을 때가 있어요.
55. 욕먹을 각오하고 댓글..
'12.5.15 8:52 AM
(121.191.xxx.164)
정말 여자인 제가 봐도 여자들 속 좁네요.
보통 시어머니들 며느리의 남편인 아들에 대한 집착에 대해 성토 많이 하는데..
이글이랑 댓글 보니 부인들도 만만치 않네요.
시어머니의 아들인 남편에 대한 집착과 시기도 만만찮습니다.
56. ..
'12.5.15 9:00 AM
(147.46.xxx.47)
남편분 엄청 효자신거같아요.
얼마나 효심이 지극하시면..카톡 배경까지 어머니 사진을 깔까요...
그리고 매우 독특하세요.
혹시 여기 회원님들 중에 어머니 사진 프로필에 깐 남편 계세요?
57. **
'12.5.15 9:48 AM
(203.152.xxx.144)
자기 아내,자식들에게도 살갑고 다정한 남자라면
시어머니 바탕화면에 깔아놔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텐데,
원글님 남편분은 아니시라잖아요.
요즘 애들 말로 저라도 빡칠것 같아요.
58. ..
'12.5.15 10:05 AM
(59.14.xxx.110)
시어머니 사진 대문에 걸어도 상관은 없지만...전 원글님 기분 충분히 알듯해요.22222222
마음이 마음이 아니실 듯.... 힘내세요...
59. 친정엄마 사진
'12.5.15 10:26 AM
(121.173.xxx.204)
-
삭제된댓글
카톡에 안걸어요? 살모사가 아들을 나은것도 아니고 엄마 사진건거 가지고 트집잡을 일인지.. 참 한심하네요. 이정도도 못받아주니 마누라한테 까칠한거 아니겠어요? 나보고 남자라고 또 들이댈라..ㅉ
60. ..
'12.5.15 10:30 AM
(1.238.xxx.106)
어버이날 이벤트였나본데요?
61. 까부리
'12.5.15 10:31 AM
(14.47.xxx.10)
원글님 이런거 겪어보지 않은사람 이해 못해요.
이일 뿐이겠어요...
이제는 그러려니...
62. 마마보이 같네요
'12.5.15 10:52 AM
(112.216.xxx.98)
원글님 보고 속좁다, 이해 못한다 하시는 분들 안 겪어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효자인건 맞으시겠지만, 남편으로서는 정말 별로인걸요...
평생 엄마품에서 살지 결혼은 왜 했대;;;
63.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자.
'12.5.15 10:53 AM
(211.209.xxx.132)
바탕화면에 뭘 깔린게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사이가 문제가 있음이 이런데서 느껴집니다.
괜한 트집 잡지마시고
좋은 사이가 된다면 이깐게 대수인가요?
64. ...
'12.5.15 10:53 AM
(210.92.xxx.25)
저라고 해도 정말 마음 상했을 것 같네요. 결혼 하면 일단 부부중심으로 가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분들은 아마 남편분이 부모한테 꽂혀 사는 분들이 아닐 겁니다.
진정한 효도란, 가정을 이루면 아내와 자녀들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마음에 지니고, 표현하면 되는 것이지요.
일단 아내와 원만치 않으면서 그걸 개선할 생각없이 이렇게 어머니에 연연해하는 것, 여자로선 정말 받아들
이기 힘들 겁니다. 충분히 속상하실 것 같아요
65. 속삭임
'12.5.15 11:33 AM
(14.39.xxx.243)
가까이 살면서 오매불망인 것도 아닌데 그정도는 좀 봐주시지......
두분 사이의 거리가 보이네요.
66. 깔깔마녀
'12.5.15 11:39 AM
(210.99.xxx.34)
우리 영감두 시어머니 사랑이 하늘에 닿는 분이시라 ㅎㅎㅎ
스마트폰 사용 잘 못하는 영감이
엄마 사진으로 카톡 프로필해달라고 해서
전 제가 직접 해줬어요
자기 엄마를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제가 뭐라하겠어요
그동안 주입식교육으로 효도는 셀프라고 잘 가르쳐놨기때문에 혼자서도 잘 하거든요 ^^
67. 그게 뭐...
'12.5.15 11:47 AM
(180.67.xxx.11)
지금 원글님은 외국에서 남편이랑 같이 계신 거죠? 시어머니는 한국에 계신 거고.
그냥 멀리 떨어져 사는 노모에 대한 그리움, 안타까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걸 뭘 그리
황당해 하시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할 수 없네요.
아마도 남편과 원글님의 사이가 데면데면해서인 것 같은데,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저건
상식적으로 이상한 거 아니거든요.
68. 젠장..
'12.5.15 12:11 PM
(112.146.xxx.46)
엄마사진 카톡에 올린아들이 철이 덜들었으니 어서 철들어야 한다니...젠장맞을...댓글...원글님 맘은 이해해요....
69. 아니
'12.5.15 1:45 PM
(112.165.xxx.238)
본인 핸드폰인데 멀 깔던 그렇게 관섭할일 아닌것같은데요.물론 섭섭할수는 있겠지만은 아들이 엄마 좋다는데 어쩌겠나요 그거 모르고 결혼했어요? 남편 사랑을 갈구 하고 싶으면 그 남편의 엄마까지도품어줘야죠. 본인이 선택한 남자입니다. 넓게 품어주세요.여자가 친정아빠가 간절해서 카톡사진 올린다고 해서 그게 욕얻어먹을일이 아니죠.난 님이 조금 이상함. 그리고 82쿡에 와서 느끼는 거지만 무서운 여자들 많네요.
70. dma
'12.5.15 4:30 PM
(118.222.xxx.165)
아들이 엄마사진 깔아놓은 게 전혀 이상할 일은 아닌데도 제가 직접 경험한다면 뭐라 표현하기 힘든 이상한 기분이
들 거 같긴 해요. 남편분이 요즘 어머니한테 잘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반성+애틋한 상념에 빠져있는 걸까요.
저도 한참 부모님한테 못되게 군 거 주마등처럼 떠올라 평소답지 않은 행동을 한 적이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