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는 자꾸 전도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거참 조회수 : 8,802
작성일 : 2012-05-14 16:31:32
고교졸업하고 한 번도 연락 안한 고교동창이 어떻게 연락처 알고 전화 왔더군요
고교때 그닥 친하지도 안하서 좀 의아했어요
만나자길래 만났는데
되게 친했던것 처럼 엄청 다정하게 잘 해주는거에요.
힘들때는 언제든 전화해라 하면서...
그런데 3번째 만났을때 교회 가자고 하더군요.
됐다니까 교회가면 정말 좋다면서...

그런데 크리스천들은 믿던지 말던지 두지 않고 자꾸 전도 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IP : 121.146.xxx.7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2.5.14 4:33 PM (175.192.xxx.14)

    교회 헌금 늘리려구요.
    교회도 사업인데 자본 늘리려는 심산에서 하는거죠.
    근데, 교회에서 전도할때는 지옥으로 떨어질 불쌍한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한다고 해요.
    그러니 실제로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은 영혼구원 사명감(?)으로
    뛰는 경우가 대다수일거에요.

  • 2. ㅇㅇ
    '12.5.14 4:34 PM (211.237.xxx.51)

    성경에 그렇게 쓰여있어요.. 복음을 전파하라고
    암튼 참 피곤한 종교에요...

  • 3. kandinsky
    '12.5.14 4:34 PM (211.246.xxx.220)

    기원전 면죄부 장사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싶어요

  • 4. ....
    '12.5.14 4:35 PM (115.126.xxx.140)

    근데 교회 헌금 많이 늘린다고 신도들한테 돈떨어지는거 없어요.
    땅끝까지 전도하라 뭐 그런 계명도 있고,
    전도 많이 해야 주님의 소명을 다한다는 그런 것때문에 그럴거예요.
    불교에서 공덕 쌓듯이, 기독교는 전도 많이 하는 그런개념이요.

  • 5. ...
    '12.5.14 4:36 PM (116.126.xxx.116)

    숨겨진 목적은 모르겠지만
    성경말씀이에요. 그것도 아주 기본적인(기독교의 본질중 하나).
    예수가 진정한 메시아라는 것을..그리고 그분의 가르침을
    멀리 변방에 모르는 인간들에게도 널리널리 알리는것.
    전도 안하는 기독교인은 기독교 인이 아니라고..(예전 우리 신부님!이 말씀하셨지요)

    평신도가 전도한다고 돈생기는건 아니지요.

  • 6. ....
    '12.5.14 4:39 PM (115.126.xxx.140)

    나름 그분들은 비신도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는거죠.
    기독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도 하지만, 예수님을 구원자로 인정해야 구원을 받는
    종교이기 때문에,
    전도를 해서 그 사람이 믿으면 그 사람 영혼을 구원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거예요. 내 영혼이 예수님으로 구원받았으니
    전도를 해서 다른 영혼을 구원한다는 신념이지요.

  • 7. ...
    '12.5.14 4:40 PM (211.172.xxx.11)

    종교활동이라고 쓰고, 피라미드라고 읽는다.

  • 8. ...
    '12.5.14 4:41 PM (211.172.xxx.11)

    뭔.. 사랑타령은...
    원하지 않는데 사랑한다며 쫓아다니면 스토커임.

  • 9. ㅇㅇ
    '12.5.14 4:42 PM (112.187.xxx.205)

    평신도들 보면 하느님을 믿는건지 목사님을 믿는건지 그냥 교회다니면서 친목다지는건지 알 수 없어요
    교회믿지않는 제가 볼때는 그냥 다 사이비같아서...

  • 10. 대한민국은
    '12.5.14 4:48 PM (211.194.xxx.237)

    기독교 '시장'이 포화상태가 된 지 오래이지요.

  • 11. 보통
    '12.5.14 4:49 PM (175.212.xxx.24)

    헌금 많이 하면 믿음이 많고
    헌금 아까워하면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죠

  • 12. ..
    '12.5.14 4:52 PM (121.146.xxx.76)

    신도들은 전도한다고 자기들에게 떨어지는것도 없다면 왜 그러는 거죠?

  • 13. ..
    '12.5.14 4:53 PM (118.223.xxx.109)

    전형적인 다단계구조 ㅎㅎ

  • 14. 친구분을
    '12.5.14 4:54 PM (60.197.xxx.4)

    사랑하고 좋아해서 전도하려는 것이죠.
    예전에 연락없다가 연락이 온 친구라면 최근에 믿음을 가져서
    특히 처음 믿게되면 뜨거움과 열의가 있어요. 그래서 욕얻어먹어가면서 연락하고 전도하죠.
    오래믿은 사람들은 대개 열의가 떨어져 욕먹을짓 자체를 안하죠.
    헌금 많이 나오게 하려고 전도한다는 분은
    목회자중에서야 그럴 수도 있겠네요. 평신도는 헌금이 아무리 나와도 본인이 이득보는것은 없어요.
    그런 목적으로 원글님께 연락했으리는 1%도 없습니다.

  • 15. ...쵝오!!!
    '12.5.14 4:57 PM (114.200.xxx.236)

    종교활동이라고 쓰고, 피라미드라고 읽는다.222222
    공감합니다.

  • 16. ..
    '12.5.14 5:01 PM (121.146.xxx.76)

    그러면 자기한테 떨어지는것 하나도 없는데 힘들게 이리 꼬시고 저리 꼬시고 그런단 말인가요 ;;;

  • 17. .....
    '12.5.14 5:02 PM (72.213.xxx.130)

    교회에서 눈치 주거든요. 복음! 인데 복음 전달하는 것도 능력이다 네 능력을 보여줘라~ 인민재판 분위기죠.

  • 18. 본인은
    '12.5.14 5:0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확실히 구원 받을건데 넌 좀 안됐다. 이런 시각으로 보던데 정말 착각은 자유란 말이 떠올라요.
    그리고 교회에선 부모님을 효도해야한다고 절대 안가르치나봐요.
    내주변에는 안그러던 사람도 교회에 오래 다닐수록 (특히 시댁쪽으로는 더) 몸사리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더군요. 다닐수록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것 같아요.

  • 19. ...
    '12.5.14 5:02 PM (119.64.xxx.151)

    목사는 헌금과 십일조 때문에 그렇고...
    평신도는 목사에게 세뇌되어서 그렇고...

    종교활동이라고 쓰고, 피라미드라고 읽는다.333333333

  • 20. 잘될꺼야
    '12.5.14 5:03 PM (221.163.xxx.107)

    그래야 교회 내에서 인정 받고 면도 서고 그러지 않을까요

  • 21. ..
    '12.5.14 5:06 PM (175.127.xxx.244)

    이상한건
    다른교회로 간다고 하면 싫어한다는거예요
    심지어 이교회가 더 좋다고 옮기라고도 하고.

    그때 느꼈네요. 헌금때문이라는거요

  • 22. 목사가
    '12.5.14 5:10 PM (112.173.xxx.167)

    자발적인 앵벌이 시키는거?.

  • 23. 사이비기독교인
    '12.5.14 5:13 PM (118.220.xxx.223)

    교회는 안나가는 기독교인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마일리지 쌓는거예요^^ㅋ

    교회는 신도수가 많을수록 헌금도 생기고 무료인력도 얻을수있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데...전도를한다.....사실 인간의 이치에 맞지않죠..
    종교활동은 신성한거고 좋은거고 기독교를 믿으면 너는 천국에 갈수있다~~~하죠
    천국에 가는 혜택을 입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하고 (교회에서 먹는게 문제지만..)
    게다가 이 좋은것을 가족과 친구에게 권하지 않으면 그것이 죄인거예요
    원래 사람이 좋은건 나만해야하는데 ㅋㅋㅋ 같이하자고 하는이유가
    정말좋아서인 사람도 있지만... 전도를 하면 그만큼 내가 천국에 가까워지는거예요 ... 열명전도했으니
    천국에 가는 순번이 더욱더 당겨진느낌....천국 마일리지가 쌓이는거죠.
    교회에서는 이용하기 딱 좋은교리이죠...

    어서 전도를해서 신도수를 늘려줘= 너의 가족도 함께 천국에 가게끔 힘을써라
    ...서로 윈윈 아닌가요.

    이랬는데 막상 내세가 없고 윤회가 안이루어지면....사람들은 개판치면서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겠죠?
    요즘 저는 어릴때 모태신앙처럼 교회다니던거 관둔지 오래되다보니..
    사실은 이모든게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한국기독교는 너무 변질되어서 교회가 사업수단으로 이용되고 하니 굳이 안가게 되네요.^^

  • 24. ....
    '12.5.14 5:13 PM (1.240.xxx.237)

    남의 이목.. 전도하는 사람 많이 데리고 오면 뭐락할까 좀 인정받고 그런 분위기에.. 전도하는 사람 한명도 못데리고 가면 좀 그런가봐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보고 내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러식으로 말하더라고요..

  • 25. 투보이스
    '12.5.14 5:33 PM (116.120.xxx.254)

    신자로서 위분들 쓴소리 이해합니다. 동감하는 부분도 많구요. 사실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이해 하셨다면 그런 전도는 전도라 볼수 없지요. 제 생각은 성경속의 예수님 삶을 우리가 이세상에서 행암이 진정한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우리가 주님의 자녀로서 아버지의 가르침을 어떻게 실천해야 되는 지 잘 알수 있죠. 아버지께서 부끄러워하는 자녀가 되면 안 되듯이 우리는 행동으로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의 예언이고 믿음의 진리입니다. 아름답고 선한 행동이 전도이겠지요. 부족한 주님의 자녀지만 몇자 올렸습니다.

  • 26. ..
    '12.5.14 5:34 PM (211.108.xxx.154)

    피라미드4444444
    알게된지 얼마안된친구..어디 좋은데있다며
    가보면안다며 사람을 무작정끌고 가더니 결국 교회..
    아주아주 유명한 교회였는데
    더군다나 저 성당다닌다는거 아는데
    거길 데려가데요 그친구 너무 싫어졌어요

  • 27. 훔..
    '12.5.14 5:37 PM (218.49.xxx.64)

    사세 확장?

  • 28. ..
    '12.5.14 5:37 PM (211.108.xxx.154)

    전철역앞에서 차 마시고가라는둥
    집집마다 찾아다니고
    그런거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천국가고싶으면 어디가서 자원봉사를하지..
    집에온 교회아줌마한테 이얘기했더니
    이것도 자원봉사라고..;;;
    질렸어요 정말

  • 29. ;;;;;
    '12.5.14 5:37 PM (203.249.xxx.10)

    성경에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걸 핑계로 악용하는 교회들이 있죠.
    신자들은 내가 받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 혼자 알고 혼자 구원받을 수 없으니
    친구야, 같이하자..쯤 되는 마음인데....
    이걸 악용해서 피라미드식으로 교세 확장하고 헌금늘리고 세 불리는데 이용하는거에요

  • 30. 한글사랑
    '12.5.14 5:39 PM (183.88.xxx.173) - 삭제된댓글

    일단 처음에는 살랑살랑 잘해주다가
    본격적으로 쇄뇌를 시키는데
    이런저런 말로 이거저거 얘기하는데
    결론은
    전도 안하면 지옥간다. 벌받는다. 뭐 이런협박이죠.

    지들말로는 니가 지옥갈까봐 너를 구할려고 이렇게 말하지만
    본심은 내가 널 안끌고가면 내가 지옥가 나죽는꼴볼래 이런거죠.

    시골에 절에 잘다니고 잘 사는 노인네들을 전도하겠다고
    이놈들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제사지낸다고 지랄을하고
    교회가라고 지랄을하고
    지옥간다고 지랄을하고
    그러데요.

  • 31. 300
    '12.5.14 5:45 PM (182.208.xxx.67)

    영화제목 아닙니다.

    개척교회 목사의 첫 목표가 300 이라고 하더군요.

    신도가 300명정도 되면 목사가 교회수입만으로 먹고 살수 있다고 합니다.(어디 목사들 커뮤니티에서 그런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까지 개고생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보다 더 많아지면 교회 신축도 가능하고 자녀도 유학을 보낼수 있습니다.

    요즘 교회는 세습도 가능하니 자녀를 위해서도 신도가 많은 것이 좋은 겁니다.

    참고로 성경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은 초기 원저작자의 성경에는 없었고 나중에 삽입되었다는 의견이 정설입니다.

    솔직히 만능의 신인데 인간 따위의 노력으로 신의 뜻을 바꿀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할겁니다.
    신은 이미 모든 것을 다 정해놓았고 그 결말을 다 알 것입니다.

    우리는 신의 뜻에 따라 태어난 것이고 태어나기 전에 신이 다 정해놓았을 텐데
    새삼스럽게 신의 종따위도 안되는 인간이 전도한다고 천국 입장의 가부가 바뀌겠습니까?(천사라면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교회를 안나갑니다. 이미 다 정해져 있다니까요. 다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그런 신의 결정을 바꾸려 하는 행동이 바로 신의 숭고한 뜻을 거역하는 행동입니다.
    전도하시는 분들은 신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에 대해 회개하셔야 합니다.

  • 32. 클로스
    '12.5.14 5:46 PM (59.16.xxx.108)

    자기가 복많이 받을려구 그지랄들이죠.

    하나님 위에서 내려보구 계시잖아요..

    남이야 기분이 좋던 말던 나는 전도했다. 그러니 복주실것이다!!

  • 33. 300
    '12.5.14 5:47 PM (182.208.xxx.67)

    사실 유대인들이 진짜 여호와의 민족인겁니다.

    유대인이 되는 건 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 34. 투보이스
    '12.5.14 5:47 PM (116.120.xxx.254)

    먼저 하나님은 교회에만 계신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무소부재하신분입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성령이라는 형태로 살아계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오해하지마세요. 인간이 죄인인 것입니다. 지금은 얼마든지 성경을 공부 할수 있는 통로가 많습니다. 진리란 억지로 깨달아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존재하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로 인해 진리가 왜곡 되고 신실한 크리스쳔들이 오해 받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도 예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시답니다. 단지 우리의 눈과 귀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할 뿐이지요.일부 사람들때문에 진리를 거부하거나 왜곡하지는 말아주세요.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정 자신이 예수님의 자녀라면 행동으로 보여지는 예수님을 닮은 삶으로 그들의 눈에 귀에 전달되는 복음을 전하세요. 마음을 상하게하거나 말로하는 복음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복음이 아닙니다.

  • 35. 투보이스
    '12.5.14 5:51 PM (116.120.xxx.254)

    어느 오지 선교사분은 이제 자신의 마지막 선교지는 이 땅이라고 하셨을 만큼 잘 못된 우리나라 기독교에 대해 걱정하셨습니다. 참 부끄러운 일이지요.

  • 36. 300님
    '12.5.14 5:53 PM (121.146.xxx.76)

    그러니까 목사가 돈벌지 신도들에게 떨어지는 건 없잖아요.

    전도해서 새로 안 데려오면 협박하는지 ;;;

  • 37. ㅎㅎ
    '12.5.14 5:55 PM (72.213.xxx.130)

    종교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종교와 신이라는 개념을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라서요.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한가요? 내 자식을 낳았을때 생각해 보세요. 내가 낳았거든요!
    인간이 신을 창조해 냈기 때문에 신이 없다고 부정하기 싫은 겁니다. 만들어진 신에 대한 무한한 경배.

  • 38. ..
    '12.5.14 5:59 PM (115.136.xxx.195)

    교회에 다녀본 사람으로 경험에 의하면,

    전도를 교회에서 권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예요.
    신도수가 늘어나면 교회수입이 늘어나고, 쪽수가 많아지면
    교회 힘이 생기는것이거든요.

    그 대표적인 예가 순복음 교회예요. 순복음 교회 십수년전만해도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이단이라고 손가락질하던
    순복음 조용기 목사가 지금 개신교계의 큰목사가 됐잖아요.
    그 힘의 원천이 돈과 교회쪽수예요.

    그래서 교회사고팔때도 신도수, 수입, 그리고 몇백미터내에 교회 없음
    이런것으로 가치를 먹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도들에게는 천국가는데 가치를 두게해요.
    그래서 전도를 많이 하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칩니다.
    사랑으로 전도.. 이런것 다 핑계고 웃기는 이야기예요.
    자기 천국가려고 해요.
    중보기도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를 위해 그사람이
    기도해주면 너무 고맙고, 감동하지만, 사실 그사람에게
    남에게 중보기도하면 당신이 좋아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래서 저 교회다닐때 중보기도도 열심히 했어요.

    한국교회에 예수님 없는지 오래됐죠. 예수님이 계셨다면,
    이 불륜, 간통, 부패, 다 두고봤겠어요.
    예수가 된 목사가 있고 그 목사를 따르는신도들이 많죠.

    그러니까 한국개신교와 이단과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그냥 다단계 종교장사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 39. ..
    '12.5.14 6:17 PM (221.151.xxx.117)

    전도하는 기독교도에게 그냥 가까운 교회 다닐께 라고 말했을 때 그래 좋은 생각이야, 라고 하면 진정 나를 위해 전도해 주는 것이고 안돼, 꼭 우리 교회 나와, 아니면 우리 교회가 더 좋아, 라고 말한다면 다단계 앵벌이인거죠.

  • 40. 원글님
    '12.5.14 6:28 PM (125.187.xxx.67)

    평신도들은요, 자기가 전도해서 교회로 데려온 사람이 많아질수록 자기가 천국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목사가 그렇게 세뇌시킵니다) 즉 저 윗분 말씀대로 천국행 마일리지를 쌓는 거죠.
    목사야 당연히 사세확장해서 돈 많이 벌려는 마음이 대부분이고요. (그 증거로 자기네 교회 아닌 다른 교회 간다면 매우 싫어함; 같은 장로회나 같은 감리교 등등이라도 싫어함;)

  • 41. 안타까와서죠..
    '12.5.14 6:42 PM (125.135.xxx.131)

    만약에 어떤 사람이 절벽으로 걸어가고 있다면 가만 계시겠나요?
    아님 조금 더 가면 떨어져 죽는다고 잡고 말리겠나요?
    하나님을 안 믿으면 영원히 타는 불에 떨어져 고통 받고 사는 걸 아는데..
    어떻게 그냥 두고 봅니까?
    그 때 왜 믿는 너희가 우릴 전도 안했냐 하면 그 아픔을 어떻게 받겠나요?
    그래서 우리는 전도합니다.
    한분이라도 그런 고통 안 받게 하고 싶어서요.
    싫어서 밀어내더라도 영원히 타는 불에 고통 받는 여러분 보고 싶지 않아요.

  • 42. ..
    '12.5.14 6:54 PM (115.136.xxx.195)

    125.135// 개신교를 믿지 않음 절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것은
    무슨뜻인가요? 증거 있나요?
    비신도가 절벽끝으로 걸어가는것이 아니라
    님같은 개신교신자가 절벽끝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한적은 없나요?

    하나님을 믿지 않음 영원히 타는 불에 떨어져 고통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가져와 보세요.

    님 혹시 환상이나 환청을 보는것 아닌가요?

    개신교는 수많은 종교중 하나일뿐이예요.
    전지전능하다는 님들의 신은 왜 그리 잔인한가요?
    자기 믿지 않음, 타는 불이라니요.

    지금 글쓰는것보면 개신교인들의 한계를 봅니다.
    세상을 보려고 하지 않아요. 자신이 세뇌된것이 전부인것 처럼
    보고 그 환상에 빠져서 살지요.

    어차피 인간이 존재하니까 종교도 믿고 하나님도 있고 그런겁니다.
    인간이 존재하지 않음 믿어줄 하나님도 없잖아요.
    한번뿐인 인생 지옥이나 불 그런 헛소리말고
    남에게 강요도 하지 말고 님이 열심히 즐겁게 사세요.
    타인이 싫다는데 지옥불...그런것으로 협박질하고 귀찮게 하는것
    민폐입니다.

  • 43. 한글사랑
    '12.5.14 7:08 PM (183.88.xxx.173) - 삭제된댓글

    아인슈타인이 2차대전 끝나고 상대성원리로 대박쳤는데요.
    뭔가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어요.
    다른사람들이 양자물리학 불확정성의 원리로 나아갔는데
    아인슈타인은 대립했죠.

    아인슈타인이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로 불확정성을 공격하자
    (God does not play dice.)
    보어는 아인슈타인 신에게 명령하지 말라고 대답했다죠.
    (Einstein, stop telling God what to do)

    우리는 서양애들이 대단하다고 우리꺼 다버리고 우르르 몰렸갔는데
    우리가 버렸던 기. 음양 같은 동양철학들에
    서양과학자들은 미쳐가지고 이거 대단하다고 파고들고있죠.

  • 44. ..
    '12.5.14 7:39 PM (203.226.xxx.141)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됨됨이가 좋으면 더 쉽게 전도도 될텐데 행실은 이상한데 전도만 강조.
    매년 총동원 주일에 몇명 데려왔는지 실적 파악하는 교회도 있어요

  • 45. ㅜㅜ
    '12.5.14 7:39 PM (210.124.xxx.149)

    상대성이론이 2차대전 훨씬 전에 나왔을껄요?
    근데 기, 음양같은 동양철학은 거의 반과학에 가깝습니다.
    그런것들이 과학과 결합하면 오컬트과학이 될거같네요.
    서양과학자들이 기, 음양같은 동양철학에 미쳐가고 있다니요?
    과학자들이 개인적인 취미로 동양사상에 흥미를 가질수는 있을까.
    과학에 반영하기는 어려워요.

  • 46. 한글사랑
    '12.5.14 8:24 PM (183.88.xxx.173) - 삭제된댓글

    상대성이론이 1차대전 끝나고 나왔습니다.
    대박치고 반나치로 계속 활동하다 히틀러가 정권잡았을때 미국으로 망명했죠.

    양자물리학 양자역학쪽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동양철학을 예로 들더군요.
    요즘은 빛보다 빠른 물질이 (알고있던거였는데) 증명되는 수준까지 올라갔죠.
    아인슈타인이 틀렸다 뭐 그런식으로 뉴스가 뜨고 그랬죠.

    아인슈타인이 유대인이라 그런지 야훼를 파는걸로 유명하고
    호킹은 신은 없다로 유명하더군요.

    개신교를 얘기하다가 예를 들었는데
    별로 좋은 예는 아니였던거 같네요.

    상대성이론은 1차대전 끝나고 발표하면서 신의 원리를 밝혀냈다했던가
    뭐 그랬었다 하던데요.
    그시대 유럽에 신은 야훼인지 천주뿐이고 천주가 만든 세상이라는게 정설이였죠.

    앞시대에 그래도 지구는 돈다 했던 과학자는
    신성모독으로 잡혀갔다죠. 아인슈타인은 신쪽으로 붙어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게 대립이되고 그랬던거 같네요.

    과학과 종교는 아직까지 뭔가 이어지고 있죠.
    창조론도 가르치고 진화론도 가르치고 한다고 들었어요.
    바로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47. 안타까워서죠님
    '12.5.14 8:3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하나님을 안믿어서 지옥불에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지은 악업에 의해 가는거죠.
    악인이 회개만 한다고 지옥불에 안떨어지게 하고
    선량한이가 신을 믿지 않았다고 지옥불에 떨어지게 둔다면
    그게 어디 신이 할짓입니까.
    기독교인들은 본인들이 자기들의 신을 욕보이게 하고 있는 것을 왜 모르는지.....

  • 48. 아모레
    '12.5.14 9:05 PM (115.88.xxx.183)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현대과학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한다고 하죠.

    내세를 믿지 않는사람들도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이런말이 무심코 나오는것처럼
    과학자들이 저런말들은 은유적인 표현인거 같아요.

    종종 과학자들중에서도 불교나 동양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런데서 힌트를 얻기도 하구요.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어느 물리학자는 불교의 팔정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다양한 곳에서 힌트를 얻어요.
    일본의 한 이론물리학자는 사람들이 식탁위에 있는 냅킨을 뽑아내는걸 보고 자신의 이론을 생각해 냈는데
    그걸로 노벨상을 받았지요.
    19세기 독일의 화학자는 자신의 꿈에서 영감을 얻었구요.

    과학에 맞추어 불교사상이나 동양철학을 해석하는건 일본인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에르빈 슈뢰딩거라는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는 인도의 베다철학에 심취했었죠.
    그런게 그건 슈뢰딩거 개인의 사적인 사상이고 후대의 물리학자들이 계승한건 슈뢰딩거의 양자역학이지
    그의 개인적인 사상(베다철학)은 아닙니다.

    그리고 기나 음양오행설등은 현대과학과는 맞지는 않아요.

  • 49. 한글사랑
    '12.5.14 10:27 PM (223.204.xxx.154) - 삭제된댓글

    아인슈타인 예를 들은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을 팔지 말라는 얘기였어요.
    아인슈타인이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떠든건
    시끄러 내말에 토달지마 너 지옥가 임마 뭐 이렇게 떠든거나 다름없죠.

    기나 음양오행설이 현대과학과 맞지 않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현대과학보다 더 우월한지도 모르지요.

    식민사관에 찌들어서 이씨조선이 어떻고 반도가 어떻고 일제랑 똑같이 지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 성리학이 중국과 달이 독자적으로 발전하고
    주기론 주리론으로 나눠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수준높은 문답들이 오고갔음을 우리가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서양애들이야 야훼가 다 창조했으니 이런거 신경안쓰겠죠
    근데 지들도 막히니까 이거에 넘어간다는거죠.

    성리학에서 실학이 발전하고
    수원산성을 증축하고
    동학으로 시민운동이 이어지고
    이런 흐름들이 프랑스혁명에 결코 뒤지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으로도 결코 뒤지지않는다고 봅니다.
    고려청자나 선덕대왕신종의 기술이나
    이런 우리 선조들의 기술들을 현대과학으로 못 따라가는 실정이에요.

  • 50. ㅜㅜ
    '12.5.14 11:15 PM (210.124.xxx.86)

    아인슈타인과 그 당시의 과학자들 사이에 그런 대화가 오간건 사물을 바라보는 입장차이에서 나온겁니다.
    신이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정론적이고, 신이 주사위 놀이를 한다는건 비결정론적인거죠.

    한글사랑님은 아인슈타인을 싫어하시는군요.ㅎㅎ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하시는거 같구요.
    그는 성경의 신을 믿었던것도 아니고 유태교도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니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그냥 평범한 세속인에 가까웠죠.

    사실 과학의 특정이론이 종교경전에 맞지 않는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과학이 내린 결론을 가지고 종교적 입장에서 해석을 할수도 있어요.
    과학은 종교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노코멘트입니다.
    과학교과서를 보면 알겠지만 거기에는 기독교든 불교든 흰두교든 시크교든 어떠한 종교적 사상에 대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기나 음양오행은 우주나 자연에 대한 고대중국인들이 나를대로 생각해낸 사상입니다만
    그당시에는 땅덩어리가 어떤 모양이었는지도 몰랐어요. 우주에 대한 이해가 없었을때죠.
    음양의 기운이 만물을 움직이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 물리학에서 말하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힘들은 따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17 비오는날은 무슨 운동하세요? 6 매일줄넘기 2012/05/14 1,630
107116 영어회화 과외비 1 .. 2012/05/14 8,551
107115 낼 스승의 날 꽃 대신... 2 2012/05/14 1,643
107114 김재연, 이석기 이 작자들 봉하마을, 5.18묘지 이런데 눈도장.. 1 뭐라고카능교.. 2012/05/14 1,361
107113 드롱기 파니니 그릴 cg134 삽니다 1 예찬이모 2012/05/14 909
107112 배현진에 협박 가한, MBC 박경추, 전종환, 김완태, 이상호,.. 7 변희재 2012/05/14 3,625
107111 스마트폰 잃어버렸다는 글을 읽고.... 3 아줌마 2012/05/14 1,879
107110 오피스텔이냐 아파트냐 월세 2 이사해야하는.. 2012/05/14 1,441
107109 아이 키우시는 주부님들, 집에서 예쁘게 하고 계세요? 18 hdm 2012/05/14 4,378
107108 30대 중반이상 직장인들 하이힐 얼마나 신으세요? 3 허리가 너무.. 2012/05/14 1,296
107107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답답 2012/05/14 1,064
107106 이혼 꿈 꾸며 사는 분들... 10 .. 2012/05/14 2,480
107105 축령산 편백 숲 가려고 해요, 팁 부탁드려요~~~ 2 라일락 2012/05/14 1,309
107104 딸이 스튜어디스인 분 여쭤볼께요? 8 스튜어디스 2012/05/14 4,300
107103 제옥스 신발 무거운가요? 4 ... 2012/05/14 1,476
107102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간편장부 기록을 꼭 해야하나요? 3 시간강사 2012/05/14 3,017
107101 부산의 피부과 잘하는곳 혹시 아시는분.. 1 ... 2012/05/14 930
107100 5살아들 얘기입니다 7 다섯살 2012/05/14 1,314
107099 독일 사시거나,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1 sinupr.. 2012/05/14 923
107098 글 펑해요.. 36 mm 2012/05/14 7,967
107097 모솔인데 관심녀한테 접근법좀 알려주세요 ㅠ 26 쌈장이다 2012/05/14 5,957
107096 과연 이렇게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5 2012/05/14 1,879
107095 급질>> 스승의날 유치원에서 보낸 문자 11 rr 2012/05/14 3,643
107094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엄마 2012/05/14 1,380
107093 도서관가실때 책 넣는 용도의 가방, 어떤거 들고다니세요? 9 문의 2012/05/14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