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먹고 더더 피곤해질 수 있나요??

홍삼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2-05-14 16:22:59

남편이 요새 일도 바쁘기도 하고, 신혼이라 건강을 위해서 홍삼을 구입했어요.

복분자, 엽산, 비타민제 이렇게 매일 먹이는데, 홍삼을 추가해서 먹인지 보름 쯤 되었는데요.

갑자기 더더더 피곤해하고, 머리가 띵하다고 쓰러져 자네요?? 헐 ;;;

평소에 열이 좀 있는 스타일인데, 홍삼이 안맞아 그런걸까요?

증상은 아주그냥 피곤에 쩔어서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띵~하다며 자꾸 기절해요~

주말에 집에서 막 쓰러져자는거 보니까 안스러워가지고..

머리쓰는 직업인데 이렇게까지 피곤해하니깐 홍삼이 안맞아싶어서요.

그럴수 있을까요??

참, 그리고 음식이나 뭐 그런것중에 이렇게 피곤해 쩔은 남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ㅠ.ㅠ

짠한 내 남편.... 내가 착해져야지.. 휴.

IP : 119.193.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5.14 4:26 PM (114.203.xxx.92)

    홍삼좋다구먹었는데이유모르게 피곤진짜바닥에붙어다니는기분 일주일먹고끊었더니 살것같아졌어요

  • 2. 홍상
    '12.5.14 4:28 PM (119.193.xxx.138)

    헐;;; 진짜요??? 어머나
    어떡하지, 내 남편~~
    안먹는다고 난리 피우는 거 억지로 잡아 먹였는뎅. ㅎㅎ;;
    한번 먹이지 말아봐야겠어요.ㅜ.ㅡ

  • 3. ...
    '12.5.14 4:36 PM (119.64.xxx.151)

    홍삼은 열많은 사람 먹으며 안 되요.

  • 4. ..
    '12.5.14 4:41 PM (211.224.xxx.193)

    제가 예전에 정관장 홍삼정 한병사서 장복했어요. 홍삼은 해가 없고 거기 뒷면에도 찻수저로 하루에 한번 또는 매끼 한수저 물에 타 먹거나 그냥 먹어도 된다고. 근데요 저 그거 장복하다가 간수치 올라가서 병원갔었어요. 뭐 엄청나게 잘못된건 아녔는데 끊으라 하더군요. 그 해 여름 저 죽는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었고 겨울에도 안춥고. 그런데 님 남편처럼 주말되면 밖엘 못나갔습니다. 자느라고.
    그러고 나서 지금 몇년동안 감기를 한번도 안걸리긴 하지만.
    한약 해독한느라 간이 혹사 당한다고 해요.

  • 5. 홍삼
    '12.5.14 5:29 PM (119.193.xxx.138)

    ㅠ.ㅠ 대박~~
    홍삼 먹으면 건강해질 줄 알았는데 대반전이네요, 정말!
    요새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우째 이런일이..
    저만 먹어야겠어요....

  • 6. 열많은남편
    '12.5.14 5:45 PM (222.236.xxx.100)

    저희 남편 중요한 일 앞두고 홍삼 열심히 먹였는데 그게 문제가 돼서 고생했어요. 머리아프다 하고 얼굴에 뭐 나고...
    한의원에 갔더니 열이 많아 홍삼이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홍삼은 체질하고 상관없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것도 인삼으로 만든거니 마찬가지라고....그래서 그거 끊었어요. 한의원 두군데를 가서 검사받았는데 다들 먹지 말라고 했어요.

  • 7. ...
    '12.5.14 6:28 PM (219.250.xxx.178)

    홍삼은 인삼이랑 달라서 어지간하면 남녀노소 다 맞는다고 들었는데요.....
    전 주위에 실제로 정관*꺼 홍삼먹고 다 너무 좋고 그것만한게 없단 말만 들어서요..
    저도 이것만큼 효과본거 없는데...
    특히나 여름이나 힘없고 기운없을때는 더더욱이요..

    안받는사람도 있나봐요 ??

  • 8. ...
    '12.5.14 9:15 PM (59.15.xxx.61)

    홍삼도 인삼이에요.
    저도 우리 엄마가 드시고 좋다하시길래
    금산에 아는 분께 홍삼을 부탁해서 팩으로 가져다 먹었는데
    남편과 저...둘 다 미열나고 피곤하고
    소화도 안되고 멍하고 뒷머리아프고 죽는 줄 알았어요.
    남녀노소에게 다 좋다는 말도 틀렸더라구요.
    하루종일 속에서 인삼냄새가 올라와서
    그후로는 절대 인삼제품 안먹어요. 홍삼사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95 홍삼먹고 더더 피곤해질 수 있나요?? 8 홍삼 2012/05/14 2,826
106994 편의점택배보상 2 늦은오후 2012/05/14 1,499
106993 모유수유중인데 장염걸린 것 같아요.(더러움주의) 3 살려주세요 .. 2012/05/14 8,787
106992 한지민 연기 잘하네요 8 ;;; 2012/05/14 2,401
106991 부모님오시면 무슨 국 끓이시나요? 9 봄비 2012/05/14 1,858
106990 초6인 아들인데 말할때 발음이 너무 안좋아요... 2 달이 2012/05/14 1,109
106989 역술인중 "?연순"이란 이름 알고계신분...기.. ... 2012/05/14 855
106988 시어른들 오실때마다 여비 챙겨드려야 할까요? 11 어렵네 2012/05/14 2,196
106987 전세집 원상복구 하는거요.. 10 ... 2012/05/14 8,196
106986 [중앙] KT&G 사장도 케이블 회장도 불법사찰 당해 1 세우실 2012/05/14 1,070
106985 핏 이쁜 정장 바지 어디 있을까요. 7 .. 2012/05/14 2,427
106984 6월민주항쟁 25주년, 610명 시민합창단을 모집합니다! 어화 2012/05/14 688
106983 미국은 비행기값이 얼마나 되나요? 3 비행기 2012/05/14 7,738
106982 남자 선글라스 조언 꼭 부탁드려요~~ 2 ... 2012/05/14 1,607
106981 옆에 많이 읽은글중 댓글에 있는 스마트폰 분실시 대처법이요..... 7 ** 2012/05/14 2,942
106980 아래 화내는 남편얘기.. 어떻게 계속.. 2012/05/14 1,283
106979 적도의 남자 장일이 표정 1 장일아 2012/05/14 1,484
106978 스승의 날 선물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2 선물고민 2012/05/14 1,500
106977 전세집 입주할때 그집에 물어볼께 어떤게 있나요?? 1 어려웡 2012/05/14 1,017
106976 좀벌레약 꼭 사야하나요? 1 청춘 2012/05/14 3,626
106975 거의 살색같은 베이지색 치마랑 어울리는 색은? 14 팁주세요ㅠ 2012/05/14 6,378
106974 4살 여아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4 선물 2012/05/14 1,051
106973 해외여행가서 인터넷 사용하는 요령이요 5 어렵네요 2012/05/14 1,489
106972 주위에 감기 걸려 안낫고 있는 사람 많치 않나요? 9 요즘들어 2012/05/14 2,096
106971 절약이고 뭐고 요즘 옷을 넘 많이 사네요. 8 지름신 접신.. 2012/05/14 3,973